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어느덧 데뷔 17년 차에 접어든 배우 김소현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매 순간 청춘의 열기와 순수함으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김소현이라는 배우의 힘있고 다채로운 얼굴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가 이어졌다. 5월 31일 첫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굿보이>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는 소감에 관해 김소현은 “이 작품을 떠올리면 ‘우리가 결국 해냈다!’라는 감정이 가장 먼저 든다. 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사계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끝을 향해 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보니 함께 고생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끝내 세상에 나온다는 벅찬 마음이 크게 다가온다”라고 전했다.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경장인 지한나라는 역할에 관해서는 “워낙 시크하고 대범한 인물이다. 나 또한 마냥 얌전한 편은 아니라, 대체로 그런 친구들에게 끌렸던 것 같다. 마냥 착하고 순하기보단 무심하고 털털한 인물들 말이다. 한나의 설명은 ‘총’으로 시작해 ‘총’으로 끝나는데, 여러 편견 속에서 크게 한 방 날리는 친구라 그의 과감하고 불 같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여름 공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뮤지컬 ‘리틀잭’이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2차 프로필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관객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뮤지컬 ‘리틀잭’은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첫사랑 줄리 해리슨과의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강렬한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사운드와 콘서트형 무대가 어우러져, 초연 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프로필 포스터는 밴드 ‘리틀잭’의 공연 장면을 콘셉트로, 무대 위 폭발적인 에너지와 생생한 밴드 사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잭 피셔 역의 박규원, 유승현, 김준영, 황민수는 마이크 앞에 서서 진지한 눈빛으로 무대 위 사운드를 예고하며, 밴드의 보컬인 잭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포스터 속 마이크 및 기타를 들고 있는 네 배우의 모습은 잭 역할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도 실제로 기타를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줄리 해리슨 역의 박세미, 유주연, 박소현, 이재림은 밝은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로 극 중 줄리의 행복했던 순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은세계씨어터컴퍼니가 음악극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을 7월9일부터 12일까지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선보인다.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은 배우가 되는 꿈을 꾸었지만,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무대 뒤에서 대사를 읽어주는 역할에 머물렀던 오필리아 할머니와 세상에 버려진 그림자들이 우연히 만나 함께 살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삶과 죽음, 우정에 대한 메시지를 따뜻하고도 환상적인 무대로 풀어놓는다. 2003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된 작품은 다양한 해외 축제에 초청되며 완성도 높은 음악극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권남희가 오필리아 할머니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홍종화, 노언희, 민아람, 유도겸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26일 월요일 오후 4시 연장 공연의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6월 17일부터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가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주최 ㈜아트원컴퍼니/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가 26일 오후 4시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첫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박준규, 배해선, 박경림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 원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Starlight’, Dream High’, ‘Someday’, 등 명곡들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펼쳐져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꿈을 응원하는 스토리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도 매진에 이어 일본 공연도 매진 행보를 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모리스>, <경종수정실록>, <웨스턴 스토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자타공인 대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제작사 ㈜뉴프로덕션이 2025년 여름의 뜨거운 시작을 장식할 뮤지컬 <올랜도 in 버지니아>(기획/제작_(주)뉴프로덕션, 프로듀서_이성진, 작/작사/연출_성종완, 작곡/음악감독_김은영, 안무감독_이현정)의 개막 소식과 함께 공연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7월 9일(수)부터 10월 9일(목)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올랜도 in 버지니아>는 영국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올랜도”를 모티프로 한 창작 뮤지컬로 두 인물인 ‘버지니아 울프’와 ‘비타 색빌웨스트’가 만나 서로에게 매료되고 사랑에 빠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품은 두 인물이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 초월하기 위해 자신들을 닮은 ‘올랜도’라는 인물을 만들고 그의 전기 소설을 집필하는 과정을 그린다. 현실에 닥친 절망과 한계 앞에 소설 집필이 중단되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진정한 자신의 영혼과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가족과 세대 간의 갈등, 그리고 그 화해의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가 오는 5월 23일(금)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5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 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감동과 웃음이 공존하는 수준 높은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출연으로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끈 국악인 김영임, 그리고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한다. 두 배우는 작품의 감정선 중심을 이끄는 주요 인물로 등장해 극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청춘연가’는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고향에 모인 삼남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각자의 삶 속에서 멀어졌던 가족이 다시 마주하며 생기는 갈등과 오해,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진심을 통해 가족 공동체의 회복과 세대 간 이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전한다. 유쾌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라이브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2025년 1분기 연극과 뮤지컬 부문에서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하며,국내 공연 시장에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공연예술 통계’에 따르면, 전체 연극 장르 티켓 판매액은 약 179억원 규모로,이 중 상위 10개 작품의 매출액은 약 68억 원,전체의 38.2%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연극<바닷마을 다이어리>, <타인의 삶>, <붉은 낙엽>총 3개 작품을 상위 10개 작품에 올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분야에서도 라이브러리컴퍼니의 흥행세는 계속됐다. 2025년 1분기 뮤지컬 티켓 판매액은 약 1,339억 원,이 중상위 10개 공연은 824억 원으로 61.5%를 차지했다.특히 1,000석 미만의 중소극장 공연 중 상위 10개 작품 안에는 창작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가 이름을 올리며,대형 작품 중심 시장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작품성 중심의 기획과 탄탄한 제작 역량,세분화된 관객 타깃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하고 있음을 증명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이혜영이 연극 ‘헤다 가블러’와 영화 ‘파과’로 2025년 5월을 이혜영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한 연극 ‘헤다 가블러’에서 배우 이혜영은 13년만에 ‘헤다’로 다시 분해 21세기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헤다’들에게 찬사를 바치고 있다. ‘헤다 가블러’는 헨리크 입센이 원작으로,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의 복잡한 심리 묘사가 관건으로 불리는 작품의 특성상 어떤 배우가 ‘헤다’ 역을 맡느냐에 따라 작품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평가될 정도로 주인공 ‘헤다’는 까다롭고 어려운 배역이다. 이혜영은 2012년 ‘헤다 가블러’ 초연 당시 전석 매진 기록과 이 작품을 통해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세 번째 수상하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초연 당시 연출을 맡았던 박정희 연출가와 다시 손잡고 2025년 ‘헤다 가블러’로 돌아온 이혜영을 반기는 연극 팬들의 사랑은 티켓 오픈 7일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으로 확인시켰다. 무대에 다시 선 이혜영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13년만에 새롭게 해석된 ‘헤다’로 완벽하게 분한 이혜영의 캐릭터 소화력은 다시 한 번 평단과 객석의 호평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2025 오사카ㆍ간사이 엑스포’ 한국주간(5.13.~17.) 동안 전 세계 2만여 명의 관람객에게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알렸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문화의 원형과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엑스포에 참가했다. 한국주간 동안 전통예술공연, 체험부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알렸다. 5월 14일 엑스포장 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는 무형유산 명인들의 무대 ‘Korea On Stage Ye-In(코리아 온 스테이지 예인) : Soul of Life’ 공연이 두 차례 펼쳐졌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신영희 보유자, 승무 채상묵 보유자, 거문고산조 이재화 보유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보유자 3인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무대였다.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신영희 보유자는 '춘향가'의 한 대목 ‘사랑가’를 절절한 목소리로 들려주었고, 채상묵 보유자는 정제된 동작과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화 보유자는 무게감 있는 거문고 선율로 한국 전통음악의 깊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대표 레퍼토리 공연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이하 <쇼맨>)을 오는 7월 무대에 올린다. 개관 30주년 기념 레퍼토리 공연으로 선보이는 <쇼맨>은 2022년 창작 초연, 2023년 재공연을 거쳐 올해 3연이자 국립정동극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갖는다. 섬세한 서사와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은 <쇼맨>은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으며 화려한 수상 이력을 통해 작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이다. 초연 당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도 대상, 극본상(한정석 작가), 남자주연상(윤나무)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제16회 DIMF 어워즈에서 심사위원상, 아성크리에이터상(박소영 연출), 남우주연상(윤나무)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쇼맨>은 사회와 이데올로기 속에서 주체성을 잃어버린 인간의 삶과 그 회복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이다. 마트에서 일하는 냉소적인 속물 청년 ‘수아’는 우연히 과거 어느 독재자의 대역배우였다는 괴짜 노인 ‘네불라’를 만난다. 수아는 네불라의 갑작스러운 화보 촬영을 맡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제46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의 해외교류작품 <S고원에서>가 6월 6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3일간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된다. <S고원에서>는 1991년에 초연된 히라타 오리자의 초기 대표작이자 30년 넘게 재공연을 이어오며 사랑받아온 극단 세이넨단의 문제작이다. <S고원에서>는 토마스 만의 장편소설 『마의 산』에 담겨있는 느리게 흐르는 시간성과 일본 소설가 호리 타츠오의 중편소설 『바람이 분다』에 깃든 고요한 공간성을 함께 구현하고자 한 착상에서 출발했다. 대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고원 지대의 요양소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요양하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면회를 온 사람들이 나누는 담담한 대화 속에 피할 수 없이 다가오는 ‘죽음’을 섬세한 촉수로 그려낸다. 1991년 초연 이후,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죽음’의 문제를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2004년에 한 차례 대폭 수정을 거친 이 연극은 2003년에는 프랑스 연출가 로랑 구트만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에서 프랑스 버전을 연출하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히라타 오리자 본인 연출로도 2006년 파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시아 최대, 최고의 뮤지컬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6월 20일(금)부터 7월 7일(월)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 DIMF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 라인업으로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DIMF는 2006년 pre. 축제로 시작해 전세계 유일무이 단일장르인 뮤지컬로 19년간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열 아홉 번째 축제에서는 헝가리·프랑스·대만·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의 대표작을 비롯해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창작지원작까지 30편의 작품, 총 106회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올해는 특히 전 연령,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DIMF 최초 헝가리 초청작, 유럽 대작 뮤지컬 '테슬라'가 개막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테슬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의 생애를 화려하고 장대한 무대로 풀어낸 작품으로 대규모 캐스트, 웅장한 무대, 역동적인 안무와 몰입도 높은 영상 연출을 통해 유럽 대작다운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헝가리 국립극장을 비롯한 주요 무대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올여름 시원한 탭의 향연으로 당신의 심장을 두드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그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캐스팅부터 새롭게 완성된 뉴 캐스트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7월 1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지난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눈부신 무대를 만들어준 배우 양준모, 정영주, 유낙원, 전수경과 더불어 ‘줄리안 마쉬’ 역에 박칼린, 박건형, ‘도로시 브록’ 역에 최현주, 윤공주, ‘페기 소여’ 역에 최유정, ‘빌리 로러’ 역에 장지후, 기세중, ‘메기 존스’ 역에 백주희 배우가 새롭게 합류한다. 파격적이고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을 갖춘 2025년도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개막 소식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는 박칼린, 박건형, 양준모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캐스팅된 박칼린은 오랜 시간 음악감독과 연출자로서 폭넓은 예술적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역대 라인업 중 가장 신선한 자극을 주는 캐스팅으로 꼽히며, 그녀만의 감각과 리더십으로 ‘줄리안 마쉬’를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다른 새로운 캐스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연극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ORPHANS)'이 다음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 2경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영국 작가 데니스 켈리의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 숨겨진 진실과 도덕적 딜레마를 무대 위에 펼쳐진다. 2009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후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공연됐다. 작품은 한 가족의 식탁 위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사건을 다룬다. 임신 소식을 축하하는 저녁을 보내고 있는 헬렌과 다니 앞에 할렌의 동생 리암이 피로 얼룩진 채 나타난다. 그는 길에서 누군가를 돕다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이야기는 점점 모순되고 불안하게 변해간다. 국내 초연 무대는 이준우 연출이 이끈다. 이 연출가는 "이 작품은 폭력을 통해 폭력을 정당화하려는 인간의 위험한 심리를 다룬다"며 "삶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고, 두려움과 불안으로 인해 생존이 삶의 목적이 되면서 우리 안에 스며드는 폭력의 구조를 응시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대니' 역에는 배우 이강욱이 캐스팅 됐고, '헬렉' 역에는 정새별이 출연한다. '리안' 역은
문화저널코리아 정창우 기자 | 연극 '물수제비 잘하는법'이 21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R&J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물수제비 잘하는법'은 어느 작은 어촌 마을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어업에 종사하지만 한 순간 바다에 나갈 수 없게 된 호근과 태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지닌 채 입시를 준비하는 선아. 조용히 사랑을 키워나가는 재성.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마을의 담당 공무원 민영. 인물들은 각기 다른 삶의 파도 앞에서 돌을 던지려 한다. 작품은 삶의 도전과 망설임, 실패와 성장을 물수제비에 비유하면서 시작됐다. 물수제비가 가라앉을지 혹은 몇 번이나 튕길지 던져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처럼 삶의 도전을 성공 여부에 집중하기 보다 도전 자체에 의의를 가지자는 의미를 전한다. 고서빈 연출가가 연출을 맡고, 오순태, 변지석, 정지우, 박동욱, 홍선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