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18년 대구 콘서트 이후 8년 만에 디스코 여왕 ‘이은하 리사이틀’ 이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홀에서 5월 8일 오후 7시, 9일 오후 5시 양일간 개최된다고 소속사가 발표했다. 그동안 건강상에 이유로 팬들과 가까이 만나지 못했던 이은하는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하면서 파격적인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히트곡 발라드, 댄스곡 외에도 팝송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랜 친분에 동료 연예인들이 깜짝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한다. 1973년 데뷔 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가수 이은하에 데뷔 53년 첫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고 음악 인생을 총망라하는 히트곡과 함께 전국으로 콘서트를 넓혀가는 신호탄이기도 한 이번 공연이 더욱더 많이 기대하게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3월 19일부터 판매중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학로 창작 연극의 산실 Art crew 훌륭한 극단이 로맨틱이 아닌 노-맨틱 코미디라는 제목으로 작년 12월과 올해 대구 공연에서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며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4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7일까지 화려한 막을 다시 올린다. 올래홀 극장에서 이미 관객들의 검증이 끝난 Art crew 훌륭한의 공연 레파토리 ‘나의 장례식’, ‘검사반점’, ‘아동극’ 등 극단의 신작 공연으로 1년간 쉬지 않고 관객들을 만난다. ‘노맨틱 코미디’는웰메이드 공연의 선두 주자 박아정 연출의 신작으로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물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생활 코미디 연극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엉뚱하고도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감정들을 위트있게 풀어냈다. 특히 ‘노맨틱(No-mantic)’이라는 반전 있는 제목처럼, 로맨틱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진짜 사랑의 의미를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하기도 연애하기도 결혼하기도 힘든 요즘 세태를 사실적인 상황과 대사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전주가 다시 한 번 예술의 도시로 들썩인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대형 축하 무대가 마련되면서, 영화제 열기를 미리 끌어올릴 문화행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3월 27일(금) 오후 7시, 문화공간 이룸에서 열리는 ‘제27회 새봄맞이 전북도민들과 함께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콘서트’는 영화와 음악, 지역과 시민이 한데 만나는 상징적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축하 행사를 넘어선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랜 시간 쌓아온 도시 브랜드와 예술적 위상, 그리고 지역민의 문화적 자부심이 한 무대 위에서 응축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전주를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끌어올려 온 전주국제영화제가 스크린을 통해 세계와 만났다면,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시민과 먼저 만나는 ‘감성의 개막식’에 가깝다.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달구는 사실상의 문화 서막인 셈이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출연진부터 화려하다. 사회 송미령, 소프라노 송난영, 바리톤 석상근, 상송마담 김주연, 통기타 최형주, 해금 노은아, 피아니스트 조그린이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성악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5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6’(이하 힙플페)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릴모쉬핏&프렌즈, 씨잼X블랙넛, 인디고뮤직, 키드밀리, 이영지, 플리키뱅X트레이비, 오카시 등이 새롭게 합류하며 라인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올해 힙플페는 ‘프로젝트형 무대’와 ‘레이블 단위 공연’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나열을 넘어 하나의 공연 단위로 설계된 스테이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크러쉬, 자이언티, 로꼬, 그레이, 엘로로 구성된 비비드(VVD) 크루의 ‘콘서트급 120분 프로젝트 무대’를 시작으로 박재범은 자신이 제작한 신인 그룹 롱샷(LNGSHOT)과 함께 80분 규모의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 협업을 넘어 프로듀서와 아티스트의 관계를 하나의 공연으로 확장한다. 이어 식케이, 김하온, 제이민, 나우아임영으로 구성된 레이블 KC는 한국힙합어워즈 2026 ‘올해의 레이블’을 수상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흐름 위에서 70분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친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설계된 이 무대들은 단순한 개별 공연이 아닌, 하나의 완결된 공연 단위로 기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독립영화 ‘메모리 – Clock of Life’는 치매를 단지 질병의 차원에서만 바라보지 않는다. 이 작품은 기억이 사라져 가는 시간을 통해 오히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삶의 마지막은 어떤 형식이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연출과 제작, 주연을 함께 맡은 김한나 감독에게 이 영화는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라 오래 묵은 죄책감과 질문, 그리고 사랑의 고백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김 감독은 영화의 시작점으로 어머니의 치매를 꼽았다. 그는 “10년 전 부친이 돌아가신 뒤 자녀들은 모르게 진행되던 친정어머니의 치매를 발병 3년이 지나서야 인지하게 됐다”며 “그때 나의 무신경이 너무 큰 죄책감으로 다가왔고, 우리 모두가 결국 치매 세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고민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실제 어머니의 투병 경험은 영화 전반의 정서와 서사에 깊게 반영됐다. 그는 “어머니 치매와의 전쟁을 겪으며 치매가 가족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지, 또 환자의 예후에 따라 자녀가 어떤 마음으로 그 과정을 견뎌야 하는지를 작품 안에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병의 외형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맞닥뜨리는 현실과 감정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악인 원일이 자신의 음악과 사유의 궤적을 책과 무대를 통해 함께 풀어내는 자리에 선다. 오는 4월 11일 오후 2시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문예북 No.59’는 원일의 저서 『들뢰즈, 괴물의 사유』를 중심으로,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시나위적 음악관과 현대적 제의로서의 공연 개념, 그리고 음악가로서의 삶의 태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북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전통 국악의 어법에서 출발해 동시대 공연예술의 실험성과 인문학적 사유를 폭넓게 가로질러온 예술가 원일의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저자와의 만남이나 출판 기념 프로그램과는 결이 다르다.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원일이 오랜 시간 자신의 예술 안에서 탐구해온 질문들, 곧 음악은 무엇으로 생성되는가, 전통은 오늘의 감각 속에서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가, 공연은 왜 제의적 경험이 될 수 있는가, 예술가는 어떤 방식으로 세계를 받아들이고 응답하는가 같은 근원적인 문제들이 관객 앞에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악과 철학, 무속성과 현대성, 책과 공연이 한 자리에서 겹쳐지는 이번 무대는 장르적 구분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혼성 듀엣 출신인 백영규(물레방아), 양하영(한마음)이 듀엣 신곡 ‘상록수 다방 part 1’,‘상록수 다방 part 2’ 두 곡을 발표했다. 노래 제목에서 보듯이 청춘 시절의 음악다방을 배경 삼아 아련한 첫사랑의 이별을그리고 있으며 이미 10년 전 ‘엄마 그리워요’ 듀엣곡을 발표하고 함께 공연 활동을 펼치며 호흡을 맞추었기에 신곡의 음악적인 성숙도를 엿볼 수가 있다. 4월 25일 열리는 백영규, 양하영 콘서트에서 두 사람의 히트곡은 물론 물레방아, 한마음 시절의 듀엣곡까지 두 사람이 재해석하면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대할 수 있다. 콘서트 제목을 "상록수다방 콘서트'라고 내세울 만큼 청춘 시절의 상징이었던 음악다방 DJ(박세민), 싱어롱(박 명) 신청곡(관객) 코너가 연출되면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공연은 인천시 송도에 있는 트라이보울 콘서트홀에서 4월 25일(토) 오후 5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코스모폴리탄이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빅에어 종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유승은 선수의 첫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승은 선수의 현재를 담는 데 집중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최고 난도 기술인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시도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경기 직후 보드를 던지는 세레머니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유승은 선수는 당시를 “첫 번째 기술을 시도할 때부터 느낌이 좋았다”고 회상하며,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화제가 된 세레머니에 대해서는 “너무 기뻐서 자연스럽게 나온 행동이었다”며, “다음에는 더 웃으면서 기쁘게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첫 올림픽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며, 이어지는 촬영과 일정 속에서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은 선수는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대해 “힙하고 당당하게 타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앞으로 기술 난이도를 높이는 동시에 스타일을 강화하는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빅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에스콰이어> 2026년 4월 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윈터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폴로 랄프 로렌과의 협업 프로젝트로, 화보 속 윈터는 폴로 랄프 로렌의 26 봄여름 컬렉션을 소화하고 있다. 봄꽃을 연상시키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니트 드레스부터 와일드한 느낌의 페이퍼 블레이저, 스윔슈트에 이르기까지. 특히 이번 화보에서 윈터는 거의 ‘생얼’에 가까운 최소한의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한층 더 눈길을 모은다. 윈터는 “랄프로렌은 워낙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라, 협업을 할 때마다 거기에 맞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즐겁다”라며 감상을 전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도 윈터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현재 <2025-2026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월드 투어를 소화하고 있는 윈터는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에스파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쇠 맛’이라는 키워드가 따라다녀 공연도 무겁고 어두운 느낌을 떠올릴 수 있지만, 생각보다 귀여운 노래도 많고 관객과의 소통을 고려해 무대도 구성하기에 넓은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방탄소년단이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광장에서 완전체 컴백 무대를 펼치며 단순한 신보 발표를 넘어서는 상징적 장면을 완성했다. 2026년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출발을 알리는 무대였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그것은 신곡 공개의 자리를 넘어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의 시간, 한국 대중문화의 정체성, 그리고 서울이라는 도시의 상징성을 한 장면 안에 포개 놓은 사건에 가까웠다. 위버스 공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관람 방식으로 열렸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넷플릭스 역시 이번 무대를 “서울의 역사적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 기념비적 귀환”으로 소개했다. 이번 공연의 진짜 무게는 ‘어디서’ 열렸는가에 있었다. 대형 K-팝 그룹의 컴백 무대라면 스타디움이나 실내 아레나가 익숙한 선택지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광화문광장을 택했다. 광화문은 한국의 역사와 시민적 기억, 전통 문화와 국가적 상징이 응축된 장소다. 이들이 정규 5집 제목을 ‘아리랑’으로 정하고, 그 출발점을 광화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는 8월 29일 개막하는 2026부산비엔날레의 전시 주제 《불협하는 합창(Dissident Chorus)》(가제)을 반영한 키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번 키비주얼은 여러 개의 타이포그래피 에셋을 반복·중첩 배치해 다양한 목소리가 동시에 울려 퍼지는 ‘합창’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6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과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키비주얼은 도시 공간에서 흔히 발견되는 플라이포스팅(flyposting), 클럽 전단, 거리 공연 포스터 등 비공식 인쇄물의 시각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조직위는 즉흥적이고 거친 인쇄물의 감각을 참고해 여러 메시지가 함께 등장하는 다층적 화면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불협하는 합창》의 전시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키비주얼의 핵심은 12개의 타이포그래피 요소다. 동일한 전시 제목이 서로 다른 폰트와 형태, 배열로 반복되며 배경 위에 겹쳐진다. 어두운 배경은 다양한 그래픽 요소들이 동시에 등장할 수 있는 하나의 ‘무대’로 작동하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또 한 번 예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숙박과 카지노, 쇼핑과 레저를 결합한 대형 복합공간이 이제는 단순한 소비의 장소를 넘어 예술적 체험을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3월 22일 리조트 내 전시 공간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에서 도쿄와 홍콩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JPS갤러리 주관으로 조&마유미 포티의 《Foti Art World》와 아르 그라쥬의 《Light Woven Through Time》를 동시 개막했다. 한쪽에서는 크롬하츠를 떠받쳐온 서브컬처의 원형적 상상력이 폭발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빛과 시간의 흐름이 회화와 공간의 질서를 새롭게 짠다. 서로 성격이 뚜렷이 다른 두 전시는 결과적으로 파라다이스시티가 지향하는 문화 전략의 한 단면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예술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각으로 지나가고 몸으로 통과하는 경험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조 포티와 마유미 포티라는 이름이 지닌 문화적 함의다. 이들은 단지 작가로만 설명되기 어렵다. 두 사람은 세계적 하이엔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부산현대미술관이 옛이야기의 익숙한 질서를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읽어내는 어린이 전시 《코뿔소와 유니콘(The Rhinoceros and the Unicorn)》을 선보인다. 전시는 3월 2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2, 3과 극장 을숙(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선과 악, 진실과 거짓, 보상과 처벌이 비교적 분명하게 작동하던 옛이야기의 규칙이 오늘의 현실에서는 더 이상 단순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전시 제목 속 ‘유니콘’은 권선징악의 질서가 명확했던 서사의 세계를, ‘코뿔소’는 그러한 질서가 해체된 채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오늘의 현실을 상징한다. 결국 전시는 “그리고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결말 이후의 세계를 살아가는 오늘의 어린이와 성인에게, 익숙했던 이야기의 문법이 지금 이 시대에도 유효한가를 다시 묻는다. 전시에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럽권의 옛이야기에서 출발한 7인(팀)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드로잉, 영상, 인터랙티브 아트 등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이정윤, 창작공동체A, 추미림, 아야카 후카노(Ayaka Fukano),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최근 삼청동을 떠나 서울 연희동으로 이전한 초이앤초이갤러리(공동대표 최진희 최선희)가 새 공간의 첫 문을 여는 전시로 작가 나현의 개인전 《아무것도 아닐거야(I don’t think it is anything)》를 개최한다. 전시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열린다. 역사와 기억, 언어와 번역, 민족성과 정체성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온 나현은 이번 전시에서 인간과 자연, 기록과 망각, 이동과 정착이 충돌하는 지점을 입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사라진 목소리와 주변부의 흔적을 다시 호출하는 그의 작업은, 익숙한 역사 서사의 바깥에서 오늘의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나현은 한국 현대미술에서 독자적인 궤적을 구축해 온 작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순수미술 석사를 취득했으며, 성곡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난지갤러리, 대구미술관, 문화비축기지, 갤러리 BK, Galerie Choi & Lager(쾰른), Künstlerhaus Bethanien(베를린),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파리) 등 국내외 여러 기관과 공간에서 개인전을 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AI가 산업과 노동, 창업과 창작의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무엇을 얼마나 빨리 생산할 수 있는가”만으로 미래를 설명하지 않는다. 기술은 고도화됐고 데이터는 넘쳐나지만, 역설적으로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신뢰는 더 취약해졌다. 숫자는 많아졌지만 확신은 줄었고, 알고리즘은 정교해졌지만 인간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얕아졌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이런 전환기 앞에서 금융은 과연 어디에 서 있어야 할까. 그동안 금융은 산업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해왔다. 담보와 매출, 신용과 수익성, 기술력과 회수 가능성을 중심으로 자본의 흐름을 관리하는 방식은 오랜 시간 경제 질서를 지탱해온 기본 문법이었다. 그 체계는 효율적이었고, 분명한 기준을 제공했으며, 사회 전반에 예측 가능성을 부여했다. 그러나 AI 이후의 시대에도 같은 문법만으로 미래를 설명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거세지고 있다. 사람이 왜 존재하는지, 기업이 어떤 가치를 위해 지속되어야 하는지, 자본이 무엇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지 같은 본질적인 문제 앞에서 기존 금융의 언어가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의식 위에서 새로운 금융 철학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