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3·1운동 104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10월9일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제5회 말모이축제가 오는 10월8일부터 11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스카이씨어터' 와 '후암스테이지'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말모이 축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담은 작품들로 이루어진 우리말 축제이다. 1910년 주시경 선생 뜻을 이어 편찬된 현대적인 국어사전 '말모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영화 '말모이'와 같은 우리말 지킴이 취지로 연극계에서는 2017년부터 준비해 시작된 우리말 축제이며, 올해 5회를 맞이하며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 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말 예술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글날 전날인 10월8일 일요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마로니에공원에서 제5회 개막 기념식을 갖는다. 충청도,경상도,제주도,이북의 4개 지역의 특색으로 6예술 단체의 특색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 날의 모든 행사와 체험은 무료로 펼쳐지며, 각 지역 예술단체의 특색 있고 맛깔 나는 재치들을 묶은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연극 <화정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이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 <화정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은 레퍼토리 ‘해외 극의 한국적 수용 시리즈 I’로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유진 오닐의 '느릅나무 밑의 욕망'을 원작으로 하여 한국화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 <느릅나무 밑의 욕망> 속 욕정과 물욕, 근친상간과 유아 살해, 욕망에서 비롯된 인간사의 갈등이 성숙된 인간으로의 사랑과 승화로 치유됨을 통해 한국화 각색된 ‘익숙함’으로 이 시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기 연출에 조연호, 홍승비, 주일석, 정승윤, 최강해, 한동규, 윤희성, 김종원, 차한결, 김해연, 이지우가 출연한다.이번 공연을 주최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타이거헌터’는 2022년 새롭게 창단된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익숙함과 '낯섬'이라는 연극적 화두를 바탕에 둔 극을 제작하고 있다. <화정 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은 해외의 명작을 한국적 실상에 맞게 각색함으로써 현시대에 추구해야 할 가치와 앞으로 맞게 될 시대에 대한 고찰을 연극적 형식으로 담기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6회를 맞은 '1번출구 연극제'가 오는 9월20일부터 10월29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성아트홀 2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52개 단체가 지원해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연극제 운영위원회는 "올해 참가작들은 익숙한 방식을 탈피해 독특한 시도가 많았다. 이 중 경쟁력 있는 창작극들이 엄선됐다"고 전했다. 드라마·SF·블랙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선정작은 뾰족한 상상뿔의 '청산에 살어있다'(9월20일~24일), 친구네 옥상 ART의 '점프'(9월27일~10월1일), 창작19다의 '오 걸!'(10월4일~8일), 극단 웃어의 '월드다방'(10월11일~15일), 극단 배우들의 '#정답을작성해주세요'(10월18일~22일), 창작집단 혜화살롱의 '순례네 국밥'(10월25일~29일)이다. 개막작 '청산에 살어있다'는 만화 같은 현실과 비현실적인 인물을 통해 B급 장르와 블랙코미디적 재미를 전한다. 현대 사회의 날서있는 잔인한 면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김관 연출의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점프'는 안전가옥 앤솔로지 '대멸종' 수록작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를 원작으로 한 SF장르극이다. 주인공이 한 게임회사의 서버 개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3·1운동 102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10월9일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제3회 말모이연극제“가 성료되었다. 예술계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큰 시기를 겪고 있다. 말모이연극제 또한 올해 3년차를 맞으며 행사를 알차게 준비를 했지만 예정된 지방 순회공연도 취소되고 단체관람도 못하게 되었다. 폐막식은 10.29.금요일에 후암스테이지에서 시상식도 겸하여 소박하게 치러졌다. 이자순 조직위원장은 “공연 예술의 장점인 언어와 행위를 통한 의사전달은 우리말 지키고 계승하는데 큰 역할을 기여하고 있어 이것이 연극정신.“이라며, “말모이연극제”는 모두가 사용하는 언어라는 특성을 고려하고 축제의 발전을 위한 국민 모니터 요원을 운영해 왔으며, 전문성과 대중성 양면을 고려하여 자생력을 갖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발전을 기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자순 조직위원장은 “우리말의 소중함의 살리기에 교육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각 지역의 특색의 다양성을 살렸다는 부분과 전 국민 차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영역을 다채다각화 시켰다는 점에 관심이 높다.” 며 자긍심을 나타냈다. 시상은 전문예술단의 심화 심사와,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 '분장실'이 남성배우 버전 캐스팅을 공개했다. 13일 제작사 T2N미디어와 플레이더상상㈜에 따르면 오는 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 오르는 '분장실' -ver 2.에 박민성·유승현이 출연한다.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구니오의 대표작인 '분장실'은 1977년 일본에서 초연했다. 이후 유럽 등에서 공연하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시미즈 구니오 작고 이후 첫 해외 공연으로 현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여배우 4인이 등장한 원작을 각색해 공연 중이다. '분장실' -ver 2.는 원작을 남자 버전으로 각색했다. 안톤 체홉의 연극 '갈매기'가 공연되고 있는 공연장의 분장실이 배경이라는 점은 같다. 박민성과 유승현은 우연히 접한 연극의 매력에 빠져 친구들과 '갈매기'를 준비하던 중 뜻하지 않게 발생한 사건으로 무대를 마치지 못했던 'A'역에 더블캐스팅됐다. 사랑하는 무대마저도 두렵게 만든 혼란스러운 주변 상황에 슬럼프를 맞게 되는 'B' 역은 정원영과 유희제가 나눠 연기한다. 연극계의 유망주 'C' 역은 김바다와 홍승안이 나눠 연기한다. 모든 연극사와 연기메소드를 섭렵했지만 무대 공포증을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서울시민연극제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20일간 대학로 드림시어터와 후암씨어터에서 열린다.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시민이 직접 연극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민주도형 연극제로, 올해에는 32팀의 연극 동아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많은 연극동아리가 참여하는 만큼 ‘작품 발표회’는 주부, 시니어 등으로 구성된 ‘일반부문’과 ‘직장인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우리 민족의 70년을 되돌아보는 6.25전쟁부터 이산가족, 삶의 가치, 죽음 등의 소재로 구성된 작품이 낭독공연부터 무대공연까지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 올라 연극제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개인 역량을 가늠하고 전문 연극인의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독백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 심사로 대체되었으며, 시민과 전문 배우가 함께 읽는 '낭독극장', 작품 발표회 공연을 관람하고 평가하는 '시민평가단'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24일 일반부문의 극단 물맑고깊은과 직장인부문의 극단 틈새의 공연으로 시작하며 9월 12일 폐막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패전달식으로 대체된다. 지난 7월 12일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2019년 고양문화재단에서 시작되어, 2020년 웰컴대학로-웰컴씨어터에서 선보였던 연극 '템플 Temple'이 9월 3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템플 Temple'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Temple Grandin)’의 학창시절 실제 이야기를 모티프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출가 민준호와 안무가 심새인이 의기투합한 ‘색다른 자서전’을 표방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이다. 본 작품은 인물의 대사로 얻을 수 있는 드라마적인 구조로부터 소통하는 정보 전달을 넘어,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피지컬 씨어터’를 구현해보고자 한다. 지금은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널리 알려진 템플 그랜딘은 두 살 때 보호 시설에서 평생을 살 것이라 진단받았던 자폐아였다. 그러나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인식 세계를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자기계발과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템플 박사는 중학교 시절 자신을 놀리는 아이를 때려 퇴학당하고, 신경발작 증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창작뮤지컬 '멸화군'(제작: 시작프로덕션㈜)이 2021년 10월 5일부터 대학로 TOM1관에서 초연된다. 시작프로덕션㈜의 첫번째 제작 작품인 뮤지컬 '멸화군'은 조선시대, 세조 13년 정원 50명으로 24시간 화재 감시를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소방대원이자 국가 공식 조직인 '멸화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2017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리딩 공연으로 개발되어 2019년부터 시작프로덕션과 함께 본격적으로 작품 개발 과정에 돌입한 뮤지컬 '멸화군'은 2020년 창작산실-올해의신작 후보로 선정되어 작년 5월 무관중 리딩 쇼케이스와 7월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의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신선한 소재와 드라마틱한 전개,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 넘버들로 쇼케이스를 접한 관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본공연 개막에 대한 기대를 받아온 뮤지컬 '멸화군'은 두 차례의 쇼케이스를 통해 전문가들과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와 캐릭터들의 전사를 보완하고 뮤지컬 넘버를 개편하는 등 지속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오는 2021년 10월 대학로 TOM1관에서 정식으로 초연의 막을 올린다. 조선 세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드림시어터컴퍼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이자 대학로에 코믹 서스펜스 장르의 흥행성을 입증한 정형석 작/연출의 연극 ‘그놈을 잡아라’가 올 여름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2010년 1월, 코미디, 로맨틱 연극 위주의 대학로에 선보인 작품으로 코믹, 스릴러, 반전 매력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연극이다. 초연 무대를 가진 이후 서울연극제, 춘천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수상함으로써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가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 ‘그놈을 잡아라’는 2010년 1월 초연 이후 수많은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였다. 놀라운 건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업극이 아닌, 정통연극으로 대학로에서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연극 ‘그놈을 잡아라’는 매시즌 관객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100석이 조금 넘는 작은 소극장에서 흥행 신화를 이어가며 전국 관객수 25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캐스트로 대학로에 선을 보여 그동안 ‘그놈을 잡아라’를 기다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의 댄스 교습소에서 한 여자가 잔인하게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되면서 극은 시작된다. 범행 수법에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연극 '코다'는 18세 소녀 하늘이의 성장기를 다룬 청소년 극이다. 코다(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 의 약자로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한다. 이 연극은 농인의 자녀와 그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다. 코다 하늘이를 통해 어른과 청소년의 소통의 부재와 편견이 가져오는 다양한 청소년문제를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늘이와 주변 인물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문제, SNS의 익명을 통한 청소년문제 등을 다루며 ‘10대 청소년들의 삶 속에서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결정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한 이 작품은 교육극단 '퍼포밍아트'(구, 극단 이수)라는 이름으로 지난 초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장지은 연출가는 “청소년 극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하던 중 코다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어 이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인 부모와 청인 자녀 사이에 갈등이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많은 청소년 가정의 문제와 마주하고 있으며 학교, 가정, 사회의 10대 청소년들의 문제를 돌아보며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한국 현대문학이 낳은 기념비적인 대하소설 <토지>가 국내 최초, 연극으로 재탄생 되어 2021년 7월 31일(토)부터 8월5일(목)까지 5일간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어머니는 물론 아버지 최치수마저 잃은 최참판댁 고명딸 서희에게 할머니 윤씨부인은 당당한 당주가 되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불길하게도 그때, 경성에서 부인 홍씨와 곱추 아들 병수를 이끌고 조준구가 평사리로 들어선다. 평사리에 전염병인 호열자가 돌기 시작하고, 윤씨부인, 봉순엄마, 강청댁 마저 죽음을 맞이하는데..... 조준구는 최참판가를 장악하고, 마을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는다. 서희는 이를 바로 잡으려하지만, 조준구와 홍씨의 계략은 더 악랄해지기만 한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조준구에 대항해 서희를 구하고 간도로 떠날 계획을 세우는데 … 예술의전당은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들과 협업하는 ‘2021년 지역 우수콘텐츠 교류사업’을 시작하고, 그 첫 번째로 경남도립극단의 작품 연극 <토지Ⅰ>을 선택했다. 연극으로 만나는 故박경리 작가 원작 <토지Ⅰ> 연극 <토지Ⅰ>은 지난 2020년 창단한,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뮤지컬 '차미'가 일본에 라이선스 수출됐다. 16일 제작사 페이지원(PAGE1)에 따르면, 일본 라이선스 버전 '차미'는 오는 9월 9일~21일 약 500석 규모의 도쿄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일본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LDH 재팬이 기획·제작하며, 라이선스 버전의 대본과 연출은 타오시타 테츠가 맡는다. 주인공 '차미호'와 차미호의 SNS상에서의 또다른 자아 '차미; 역으로는 고리키 아야메와 드림 아미(Dream Ami)가 캐스팅됐다. 한국버전과 다르게 두 배우는 1인2역으로 번갈아가면서 '차미호'와 '차미' 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미호를 짝사랑하는 대학 동기 '김고대' 역엔 이사카 이쿠미와 소리하시 소이치로가 더블캐스팅됐다. 미호가 짝사랑하는 선배 '오진혁' 역은 키야마 하루키와 이시이 카즈아키가 연기한다. '차미'는 지난 7일 도쿄 자유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타오시타 테츠 연출은 "랩, 록, K팝 같은 다양한 음악들로 꾸며지는 화려한 무대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본어 번역을 맡은 야스다 유코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일본에서도 세계 어디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민간 소극장 연극 축제 '1번출구 연극제'가 2년 만에 돌아온다. 12일 창작집단 일번출구에 따르면, '제4회 1번출구 연극제'가 오는 8월25일부터 10월17일까지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펼쳐진다. '1번출구 연극제'는 2017년 '그래도 연극은 계속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했다. 젊은 연극인과 중견 연극인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매해 5편씩 공연되던 작품이 올해 한 편 늘어나 총 6편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개막작인 디피스토리의 '보이체크 멘탈리티'(8월25일~9월5일)는 19세기 독일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마지막 작품이자 미완성 희곡 '보이체크'가 원작이다.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는 주인공이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기괴한 세상을 공연에 담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 고전과 현대극을 아우르는 김결이 연출이다. 배우 김늘메, 윤영민 등이 출연한다. 극단 사개탐사의 '퇴직 면접'(9월 8일~12일)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연극과 겸임교수의 퇴직 면접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젠더, 사회, 환경, 인생을 다룬다. 인간상을 섬세하게 분석해온 박혜선이 연출한다.
차세대 조정석 등장? 지망생에서 대학로 블루칩으로 성장한 ‘뮤지컬스타’ 출신들 누구?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이자 등용문인 ‘2021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가 지난 6월 5일 첫 방송을 한 후 순항하고 있다.[문화저널코리아]그런 한편, ‘뮤지컬스타’ 출신의 배우들이 국내 공연 메카인 대학로에서 활약하고 있어 이 대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뮤지컬스타’는 인재 발굴을 위해 참가자들을 생각지도 못한 미션에 도전시키며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하는 역량을 발견하도록 참가자들의 잠재력들을 끌어내고 있다.또한, 경연대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뮤지컬스타’에서 선택받아 수상한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은 뮤지컬의 메카 대학로를 이끌어가는 라이징스타로 성장했다.올 7월 10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질풍노도 사춘기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를 록 음악과 파워풀한 춤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초연 당시 김무열, 조정석을 비롯해 주원, 강하늘 등 지금의 스타를 탄생시킨 극이다. 신예
독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화합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다!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6월 10일(목)부터 6월 13일(일)까지 (목 7시 30분, 금 2시, 토·일 2시, 6시) 자유소극장에서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작년 5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배우들을 섭외하고, 무대장치와 영상디자인이 가미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갈등의 소재였던 독도를 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그려내어 대중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취지이다.) --> 재미와 감동은 물론, 독도에 대한 지식·정보는 덤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사모 일행 중 한·일 커플인 시우(배우 안태준)와 유코(배우 김지아)의 사랑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류용복(배우 류창우)과의 갈등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 --> 예술의전당 창작극인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