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백남준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텔레비전 모니터와 전자 이미지, 그리고 기술과 예술의 결합이다. 그는 분명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며, 20세기 예술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꾼 인물이다. 그러나 이 확고한 이미지 뒤에는 상대적으로 가려져 온 또 하나의 이름이 있다. 바로 '음악가 백남준'이다. 제주돌문화공원 내 갤러리 누보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백남준: 전지적 음악가 시점'은 이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내 든다. 백남준 예술의 출발점은 과연 어디였는가. 이번 전시는 백남준을 미술가나 미디어 아티스트 이전에 ‘음악가’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단순히 음악적 요소를 차용한 전시가 아니라, 그의 예술 전반을 관통하는 사유의 뿌리를 음악에서 찾으려는 시도다. 전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백남준은 10대 시절 이미 작곡을 했고, 일본 유학 시절에는 철학과 음악사를 전공했다. 바흐와 베토벤, 모차르트로 이어지는 고전음악의 구조와 질서는 그의 사고 체계를 형성한 중요한 토대였다. 그러나 그는 음악을 존중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의심했다. 악보와 연주, 작곡가 중심의 위계 질서에 질문을 던졌고, 음악이 반드시 '소리'로만 존재
문화저널코리아 마이애미=오형석 기자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 아트 마이애미 아트위크(Art Miami Art Week)가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이애미 최초의 현대미술 박람회인 아트 마이애미는 매년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글로벌 미술 시장의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을 기록하는 대형 아트페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아트 마이애미의 4대 위성 박람회 중 하나인 아쿠아 아트 마이애미(Aqua Art Miami)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낸시랭(Nancy Lang)이 주최 측 공식 라이브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현지 미술계와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낸시랭은 강렬한 시각 언어와 독창적인 퍼포먼스 형식을 통해 동시대 팝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쿠아 아트 마이애미는 사우스비치의 클래식 호텔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자유롭게 공존하는 실험적인 아트페어로 알려져 있다. 젊고 트렌디한 컬렉터와 예술 애호가들이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을 경험하기 위해 찾는 공간으로, 수년간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해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오는 2026년 1월 LA ART SHOW에서 한국 작가 서은진(Jinny Suh)이 FEATURED EXHIBITION(특별 부스 전시) 작가로 선정되며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을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서은진 작가는 이번 아트쇼에서 'Peaceful Forest'(평온한 숲)을 주제로 한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은진 작가의 LA ART SHOW와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단 두 점의 작품을 들고 현지 큐레이터를 직접 찾아가 문을 두드렸고, 그 도전은 아트쇼 참여라는 기회로 이어졌다. 이후 약 10년간 LA ART SHOW에 꾸준히 참가하며 미국 미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아트 관련 법인을 설립, 작가이자 디렉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녀의 작품은 닭과 새, 숲과 나비 등 자연과 생명성을 상징하는 소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한지를 주요 매체로 사용한 화면은 전통 자수를 연상시키는 구성과 질감을 띠며, 한국적 미감과 현대적 조형 언어가 교차하는 독특한 인상을 남긴다. 이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전통적 재료와 형식이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올해의 작가상 2025'의 최종 수상 작가 선정을 위한 '작가-심사위원 대화'를 2026년 1월 13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 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후원작가 4인과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대담으로 이루어지며, 일반 관람객 참여가 가능하다. '작가-심사위원 대화'는 이 단순히 수상제도로 한정되는 지점 을 경계하고, 전시를 통한 담론 형성과 소통에 충실하고자 2023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 4인이 직접 자신의 작품과 세계관을 소 개하고, 국내외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직접 남긴 질문들 중 일부와 현장 객석의 질문에 대해 작 가들의 답변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의 작가상 2025' 최종 수상 작가는 본 행사에 이은 비공개 2차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5일(목) 발 표된다. '올해의 작가상 2025'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신작과 기존의 주요 작품을 같이 선보임으로써 동시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살펴보도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한국 현대 도예의 선구자 신상호의 회고전 '신상호: 무한변주'를 11월 27일(목)부터 2026년 3월 29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0여 년간 흙으로 보여준 작가의 조각적·회화적 창작 여정을 조명하면서 한국 현대 도예의 확장된 범주를 소개한다. 신상호(1947~)는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 사회와 미술의 변화에 호응하며 흙을 매체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다양한 도자 형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탁월한 기술력으로 한국 현대 도예를 이끌어 온 대표 작가이다. 1960년대 경기도 이천에서 장작가마를 운영하며 전통 도예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후 시대의 변화와 내면의 예술적 탐구심에 따라 도자의 경계를 확장하며 흙의 세계를 다채롭게 펼쳐왔다. 전시 제목 '신상호: 무한변주'는 한국 도자의 전통적인 형식과 의미를 해체하는 동시에 새로운 질서를 세워온 작가의 끊임없는 여정을 상징한다. 신상호는 산업 고도화 시대 민족적 가치가 강조되던 시기, 전통 도자를 제작하며 장인이자 산업 역군으로서 정체성을 모색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한 국제화의 물결 속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겨울의 입구에서 인사동이 조용한 온기를 띠고 있다. 리수갤러리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선보이는 기획전 '2025 겨울의 문턱에서 예술이 머물다'는 예술가와 관람객 모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멈춤의 공간'을 지향한다. 회화, 사진, 문인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 특히 눈에 띄는 이는 자신만의 캐릭터 세계관으로 독창적 서사를 구축해온 엘 코링(L Coring, 본명 이정은)이다. 작가는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 '코링(Coring)'을 중심으로 사랑·환경·생태·회복이라는 키워드를 시각적 내러티브로 전개해 왔다. 인터뷰는 전시 준비로 한창 바쁜 작가의 작업실에서 진행됐다. 엘 코링 작가에게 '코링이란 무엇인가'를 묻자, 그녀는 주저 없이 "사랑"이라고 답했다. "코링이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요. 사랑을 받은 존재는 자연스럽게 사랑을 베풀게 되잖아요. 그래서 코링이는 상처받은 사람들, 약한 존재들, 동물들을 보호하는 작은 영웅이에요." 코링이는 낮에는 부모와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아이지만, 밤이 되면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로 힘들어하는 존재를 돕기 위해 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리안갤러리 서울은 2025년의 마지막 기획전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신경철 작가의 개인전 'Light Between Ai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리안갤러리 대구 개인전 'In the Distance' 이후 2년 만의 개인전으로, ‘빛과 공기 사이에서 회화가 스스로 쓰여지는 과정’을 탐구한 신작 3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의 첫 장면은 입구를 가득 채운 대규모 드로잉 시리즈 'T-Here-D' 연작이다. 밑색 위에 목탄과 파스텔, 지우개, 손의 움직임으로 더해진 흔적들은 단순한 회화적 선을 넘어 감각의 층위를 시각화한다. 작가는 팔레트에 남은 물감 덩어리를 종이에 직접 부착해 시간의 잔여를 드러내며, ‘그림’이 아닌 ‘감각의 기록’으로 기능하는 평면을 완성했다. 지하 1층 전시장에서는 대형 평면 회화와 신작 조형 작품이 함께 선보인다. 금속 안료의 반사와 반투명한 질감, 명암의 미묘한 떨림은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며, 빛과 물질이 교차하는 현상을 공간적으로 드러낸다. 팔레트의 물감 잔여를 본떠 알루미늄으로 주조한 조각은 울퉁불퉁한 표면과 흐릿한 형태로 시간과 행위의 흔적을 담아낸다. 신경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Art SpaceX(대표 한수정)는 11월 4일(화)부터 오는 11월 30일(일)까지 강경구 작가의 개인전 '월인천강(月印千江)'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의 동강을 마주한 연포마을을 배경으로, 자연이 지닌 압도적 에너지와 작가의 몸을 통과한 감각적 울림을 회화의 언어로 환원하는 작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경구는 반복적 사유나 구성적 계획이 아닌, 순간적으로 감각에 포착되는 진동·소리·공기의 밀도를 화면으로 옮기는 즉흥적 회화 방식을 통해 자연과 자아가 서로를 비추는 지점을 탐구해 왔다. 연포마을은 절벽과 강물, 바람과 잔설이 공존하는 독특한 지형적 리듬을 가진 장소로, 강경구는 이곳에서의 체험을 단순한 풍경 감상의 차원이 아니라, 자연과 대면하는 존재의 체험으로 받아들인다. 화면 위에 남겨지는 선과 색은 외부 풍경의 묘사가 아니라, 자연이 작가의 몸에 남긴 흔적이며 감각의 반향이다. 즉, 그림은 ‘보는’ 행위가 아닌 ‘받아들이고 다시 흘려보내는’ 과정으로 완성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내면의 풍경’이라는 개념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실제의 강줄기나 산의 윤곽은 화면에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종로의 한옥을 개조한 전시공간 LUV 컨템포러리아트(대표 임규향)에서 기억의 층위와 공간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전시 '집을 나선 이로부터'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집'이라는 가장 사적인 공간이 어떻게 시간과 기억을 저장하고, 잃고, 다시 환대해내는가를 탐색한다. 1960년대 한옥을 개조해 만든 갤러리 건물은 천장에 남아 있는 상량문, 드러난 목재 결, 벽면에 스며든 시간의 층위까지 공간 자체가 하나의 서사를 품고 있다. 기획자 강혜인은 바로 이 물리적 공간의 기억을 전시의 핵심 축으로 삼아, 잊히고 남겨지고 되살아나는 감각적 흔적들을 회복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러브컨템포러리아트가 지난 몇 년간 이어온 '집 속의 현대미술'이라는 방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시도다. 그동안 갤러리는 역사성을 품은 전통 가옥의 구조 속에 동시대 미술의 감각을 배치하며, 집이라는 장소가 예술을 매개하는 새로운 방식에 주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단순히 대비적 감각을 구축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공간의 기억과 결에 직접적으로 호흡을 맞추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대를 서로 관통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러브컨템포러리아트 임규향 대표는 이러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강남구 서초동 서울교대 정문앞에 위치한 뤄니갤러리(관장 박선아) 서초점이 남상운 작가의 개인전 'BLUEMOON: 우주의 숨, ETERNAL BLOOM'으로 깊은 가을의 예술적 여정을 열었다. 지난 10월 25일(금) 성황리에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4일(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지며, 작가 특유의 짙고 투명한 '블루'로 완성된 빛의 회화를 선보인다. 남상운 작가는 유화의 전통적 질감을 기반으로, 수백 번의 붓질을 통해 깊이 있는 색의 층을 쌓아 올린다. 그의 회화 속 '블루'는 단순한 색채가 아닌 우주적 숨결과 생명의 리듬을 품은 상징적 세계로, 관람객은 화면에 스며드는 듯한 몰입감 속에서 '영원의 피어남(ETERNAL BLOOM)'이라는 부제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개막 당일 진행된 VIP 오프닝 리셉션은 내외빈과 예술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거문고 연주자 이미지의 깊은 선율이 더해져 전시의 서정성과 예술적 감동을 한층 배가시켰다. 뤄니갤러리 박선아 관장은 "예술 감상은 시각을 넘어 오감을 통해 완성될 때 그 울림이 더욱 깊어진다"며 "거문고 선율과 남상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국 작가 PartyCAT(파티캣, 본명 원종현)이 미국 베벌리힐즈에서 열린 현대미술 전시 〈Cultivating Korea IV〉에서 출품작 7점을 모두 판매하며 현지 미술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즈 Scott & Jae Gallery(스캇앤제이갤러리, 215 S. La Cienega Blvd. Suite 210)에서 열렸으며, 갤러리 창립 4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전이다. 김일태, 김진원, 김근태, 이혜란 등 한국의 대표 현대작가들과 함께 PartyCAT이 참여해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미국 컬렉터들에게 선보였다. 스콧앤제이 갤러리는 신진 및 중견 작가를 중심으로 국제 미술 시장에 한국 및 한국계 작가를 소개해온 곳으로, 이번 PartyCAT의 완판은 한국 작가로서 미국 컬렉터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사건으로 평가된다. PartyCAT은 지난 25년간 디자이너이자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코오롱, 나이키, CJ, 삼성, 제일모직, 넥슨, 삼양, KBS 등 국내외 다수의 브랜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그는 2007년 대한민국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주의 남쪽 끝, 산방산 자락 아래 조용히 자리한 예술공간 연암재(대표 이옥재)에서 오는 10월 11일(토) 오후 3시, '누보아카데미아 2025'의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빛과 색채로 제주의 영혼을 그려낸 화가'로 알려진 윈저 조 이니스(Winsor Joe Innis, 1937~ )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미국 출신의 윈저 조 이니스는 인상주의의 계보를 잇는 마지막 세대의 화가로, 화가이자 조각가, 저술가로 활동하며 프랑스·멕시코·터키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창작의 지평을 넓혀왔다. 그는 오랜 여정 끝에 제주에 매료되어 한동안 이곳에 작업실을 두고 머물며, 제주의 자연과 빛, 바다, 돌, 그리고 사람들의 질감 속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제주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영혼의 공간"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의 화폭 속 제주 풍경은 검은 현무암과 푸른 바다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대비, 일출과 일몰의 찰나적 빛의 떨림, 그리고 섬 사람들의 삶이 녹아든 질감으로 가득 차 있다. 그의 붓끝에서 태어난 제주는 감각적이면서도 서정적이다. 인상주의적 색채 감각에 더해진 현대적 해석이 작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부산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2025바다미술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다대포해수욕장과 고우니 생태길, 몰운대 해안산책로, (구)다대소각장, (구)몰운 커피숍 등 다대포 일원을 무대로 17개국 23작가(38명)의 작품 46점을 선보이며,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주제는 'Undercurrents(언더커런츠): 물 위를 걷는 물결들'. 바다와 인간, 환경의 유기적 흐름을 탐구하는 전시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추석 연휴, 전시 해설부터 물속 예술 감상까지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에도 쉼 없이 문을 열고 전문 도슨트 해설, 어린이 워크숍,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먼저, 전문 해설 프로그램 <숨은 물결 따라 걷기: 아트 & 네이처>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총 4회 운영된다. 다대포의 모래와 바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창열의 삶과 작품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10월 10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총 12회에 걸쳐 특별 상영한다. 김창열의 아들이자 영화감독인 김오안이 브리지트 부이요 감독과 공동으로 연출해 2022년 개봉한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김창열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며 그의 삶의 자취와 시대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재정립하고, 김창열의 침묵과 고독 속에 담긴 예술적 고뇌를 추적한다.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2022)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기묘함과 침묵을 지녔던 김창열의 삶과 예술을 찾아가는 시네마 에세이다. 관객은 연로한 아버지와 아들의 영화적 만남 속에서 익숙하지만 결코 알 수 없던 내면의 상처와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그리고 삶과 예술을 짊어진 죄책감을 마주하게 된다. 4년여 간의 촬영을 통해 담긴 아버지와 아들의 긴밀한 대화는 공감과 이해, 화해의 시간을 보여주며 인간 김창열과 예술가 김창열을 동시에 조명한다. 특히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물방울 그림을 그려온 작가의 작업 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부산 시민들에게 올 추석 연휴는 예술과 책,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 기간 동안 대형 전시와 더불어 야외 독서 행사,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올해 추석 연휴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힐마 아프 클린트: 적절한 소환' 전시가 있다. 스웨덴 출신의 여성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1862~1944)는 칸딘스키, 몬드리안보다 앞서 추상미술의 길을 개척한 선구자로 재조명되고 있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클린트의 미공개작을 포함한 주요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대규모로 소개하고 있다. 성인 1만 원, 어린이·청소년 6천 원의 유료 전시이지만, 7세 미만 어린이나 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2025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_영화 이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전시: 책과 그림이 앉은 자리', '소장품섬_권은비: 노동의 지형학–12개의 장면들' 등 총 4개의 전시가 동시에 운영되며, 추석을 맞아 미술관은 전시와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