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극단 툇마루(대표 조금희)에서는 헨리크 입센의 명작 를 2023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이어 2025년 6월 14일(토) 오후3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한다. 헤다 가블러는 1890년 노르웨이 크리스티아니아(현 오슬로)시(市), 서부 외곽 테스만가 저택에서 이틀 사이에 벌어지는 헤다 가블러의 비극을 다룬 작품으로 노르웨이의 위대한 희곡작가 헨리크 입센의 희곡이다. 헤다 가블러는 당시로서는 여성이 결혼 후 남성의 성을 따르지 않고, 주도적으로 상황을 끌고 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논란을 낳은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해석에 따라 불평등한 사회와 싸우는 여성 인물로써, 환경의 희생당하는 인물로써 전형적인 페미니스트로도 그려지기도 하고 때로는 모략에 능하고 나르시즘에 빠져 있는 악인으로 그려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해석을 보여주며 연출과 배우들에게 인기가 높은 작품이기도 하다. 헤다 가블러역을 맡은 배우 방은희 뿐 아니라 연기파 배우 이원종, 오순태,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한국여성연극협회 이사장이자 국악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강선숙, 연극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도영희, 남승화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소리축제의 숨은 주역인 자원활동가‘소리천사’를 6월 30일(월)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소리천사’는 소리축제가 원활하게 진행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축제를 돕는 자원활동가로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 지원, 홍보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운영과 홍보 2개 팀에서 ▲프로그램 운영 ▲아티스트 지원 ▲백스테이지 ▲수송 ▲숙박 ▲무대 ▲객석 ▲운영본부 ▲주차 ▲환경 ▲기록 ▲홍보 및 매표소 운영 ▲티켓 등의 분야를 모집하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으로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하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공식 활동 기간(8. 12.(화)~17.(일))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 내‘소리천사’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angel)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선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SAN(관장 안영주)은 오는 2025년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1950년 출생)의 대규모 개인전 《DRAWING ON SP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뮤지엄 SAN 청조갤러리 전관(1, 2, 3관)에서 펼쳐지며 조각 7점, 드로잉 및 판화 40점, 설치작품 1점으로 구성된 총 48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토니 곰리 개인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안토니 곰리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Ando Tadao, 安藤忠雄, 1941년 출생)가 함께 한 뮤지엄 SAN의 새로운 공간 ‘GROUND’도 첫선을 보인다. 건축, 조각, 자연이 하나로 호흡하는 ‘GROUND’는 작품인 동시에 장소로 기능하며, 뮤지엄 SAN이 설립 이래 지속해 온 ‘예술-자연-건축’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실험적 공간이다. 안토니 곰리는 인간의 몸을 중심에 둔 조각 실천을 통해 조형 언어의 전통적 개념을 재정의해 온 작가다. 그는 초기 작업에서 자신의 몸을 석고로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조각을 제작했고, 이후 인체의 구조와 존재 조건에 대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여름 공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뮤지컬 ‘리틀잭’이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2차 프로필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관객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뮤지컬 ‘리틀잭’은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첫사랑 줄리 해리슨과의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강렬한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사운드와 콘서트형 무대가 어우러져, 초연 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프로필 포스터는 밴드 ‘리틀잭’의 공연 장면을 콘셉트로, 무대 위 폭발적인 에너지와 생생한 밴드 사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잭 피셔 역의 박규원, 유승현, 김준영, 황민수는 마이크 앞에 서서 진지한 눈빛으로 무대 위 사운드를 예고하며, 밴드의 보컬인 잭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포스터 속 마이크 및 기타를 들고 있는 네 배우의 모습은 잭 역할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도 실제로 기타를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줄리 해리슨 역의 박세미, 유주연, 박소현, 이재림은 밝은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로 극 중 줄리의 행복했던 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어느덧 데뷔 17년 차에 접어든 배우 김소현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매 순간 청춘의 열기와 순수함으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김소현이라는 배우의 힘있고 다채로운 얼굴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가 이어졌다. 5월 31일 첫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굿보이>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는 소감에 관해 김소현은 “이 작품을 떠올리면 ‘우리가 결국 해냈다!’라는 감정이 가장 먼저 든다. 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사계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끝을 향해 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보니 함께 고생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끝내 세상에 나온다는 벅찬 마음이 크게 다가온다”라고 전했다.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경장인 지한나라는 역할에 관해서는 “워낙 시크하고 대범한 인물이다. 나 또한 마냥 얌전한 편은 아니라, 대체로 그런 친구들에게 끌렸던 것 같다. 마냥 착하고 순하기보단 무심하고 털털한 인물들 말이다. 한나의 설명은 ‘총’으로 시작해 ‘총’으로 끝나는데, 여러 편견 속에서 크게 한 방 날리는 친구라 그의 과감하고 불 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함께한 6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5월 26일, 약 5년만에 선보이는 아이린 & 슬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TILT’ 컴백을 앞두고 성사된 아이린과의 화보. ‘아이린과 보내는 한 낮의 여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아이린은 특유의 싱그럽고 해맑은 매력을 선보였다. 화이트 컬러의 니트 원피스부터, 사랑스러운 데님 셋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멋지게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이린은 “요즘은 아이린 & 슬기 앨범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올해는 어느 때보다 계절의 변화를 차분히 느끼고 있어요. ‘4월의 날씨는 이랬구나.’, ‘맞아, 나는 새싹이 돋아나는 이 시기의 진한 초록색을 좀 더 좋아했지’ 새삼 이런 생각도 하고요.”라고 말하며 근황부터 전했다. 타이틀곡 ‘TILT’를 포함해 총 6곡을 선보이는 아이린 & 슬기의 이번 앨범. 아이린은 “완전체 팀 활동이 아니다 보니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덕분에 앨범을 준비하면서 안도가 됐어요. 팬분들의 응원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가수 아이유(IU)가 약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돌아온다. 아이유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 다. 이번 앨범은 2017년 ‘꽃갈피 둘’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꽃갈피’ 시리즈의 귀환이자, 2024년 2 월 미니 6집 ‘The Winning’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꽃갈피 셋’에는 타이틀곡 ‘Never Ending Story’를 포함해 ‘빨간 운동화’, ‘10월 4일’, ‘Last Scene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Balming Tiger)’, ‘네모의 꿈’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보도자료]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도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해냈다. 앞선 시리즈에서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온 아이유는 이번에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Never Ending Story’… 부활 명곡에 아이유의 서정성 더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이 힛지스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4월 28일 데뷔한 5세대 슈퍼 루키 걸그룹, 힛지스(HITGS)의 눈 부신 데뷔를 기념하며 진행된 이번 화보, 힛지스의 멤버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 본연의 사랑스러움과 유니크한 매력을 포착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힛지스의 다섯 멤버 모두 신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비주얼과 끼를 카메라 앞에서 유감 없이 선보였다. 촬영 현장에서 힛지스를 향한 스태프들의 아낌 없는 찬사가 쏟아지기도!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로 이루어진 힛지스의 이름. 먼저 혜린은 “이 단어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Story예요. 저희 노래엔 힛지스만의 이야기가 있고, 앞으로도 저희만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요. 그게 저희 힛지스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힛지스의 또렷한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서희는 “저는 Teenager라는 단어가 좋아요. 힛지스 그 자체를 나타내는 단어라고 생각해요. 다섯 멤버 모두 10대이기도 하고, 그래서 10대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이유(IU)의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아이유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리메이크 앨 범 ‘꽃갈피 셋’의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40초 분량의 해 당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영상미와 서정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이 유가 배우 허남준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초록빛 자연과 내리는 빗방울이 어우러진 배경 속, 수줍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과 순수 한 감정을 자아낸다. 이들의 옷차림은 과거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피아노 반주로 ‘네버 엔딩 스토리’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흐르고, 아이유의 목소리로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라는 가사가 울려 퍼지며 몰입감을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쏟아지는 빗소리로 마 무리되며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네버 엔딩 스토리’의 서정적인 선율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어우러진 이번 티저 영상은 마치 감성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조형아트서울(PLAS) 2025이 22일 오후 3시에 VIP·언론 프리뷰와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뉴 저니'(New Journey)다. 국내 73개 갤러리와 해외 6개국(대만, 독일,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의 13개 갤러리 등 총 86개 참여한다. 740여 명 작가의 작품 3300여 점을 선보인다. 김리원작가는 갤러리초이와 함께 ‘2025조형아트서울’ 아트페어에 뉴저니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뉴 저니(NEW JOURNEY) 특별전'은 조각, 회화, 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 17인의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국제 세미나’에서는 세미나, 패널 디스커션, 아티트스 토그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참여작가로서 김리원 작가의 ‘QUERENCIA’시리즈는 온전한 나만의 커렌시아로 통하는 창의 효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자아의 내면과 영감을 관통하는 차원 그 이상의 통로이며 감정의 연결을 시각화 작업으로 그동안 작가가 추구하는 방향을 집중시키고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작가는 온전한 페르소나의 삶을 위하여 손상된 내면을 회복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뮤지엄한미(관장 송영숙)는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를 2025년 5월 23일부터~ 2025년 9월 14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47년 창립된 세계적인 사진가 협동조합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사진가들이 제작한 약 150권의 포토북을 통해, 지난 80여 년 동안 매그넘이 구축해온 시각적 서사의 흐름을 조망한다. 뮤지엄한미와 매그넘 포토스가 공동 주관하고 기획한 이번 전시는 뉴욕·런던·파리의 매그넘 사무소 내 포토북 라이브러리에 소장된 책들 가운데 엄선한 포토북을 한자리에 모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 전시다. 단순히 개별 사진가의 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사진가가 천착한 주제와 현장에서의 고유한 시선, 목소리를 바탕으로, 포토북을 하나의 창작 매체로 어떻게 다뤄왔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사진가들이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어떻게 확장해왔는지, 감상자의 몰입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그리고 역사적·비판적 사유를 어떻게 가능하게 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다. 특히 매그넘 소속 작가이자 포토북 장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마틴 파(Martin Parr)와, 국내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이혜영이 연극 ‘헤다 가블러’와 영화 ‘파과’로 2025년 5월을 이혜영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한 연극 ‘헤다 가블러’에서 배우 이혜영은 13년만에 ‘헤다’로 다시 분해 21세기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헤다’들에게 찬사를 바치고 있다. ‘헤다 가블러’는 헨리크 입센이 원작으로,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의 복잡한 심리 묘사가 관건으로 불리는 작품의 특성상 어떤 배우가 ‘헤다’ 역을 맡느냐에 따라 작품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평가될 정도로 주인공 ‘헤다’는 까다롭고 어려운 배역이다. 이혜영은 2012년 ‘헤다 가블러’ 초연 당시 전석 매진 기록과 이 작품을 통해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세 번째 수상하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초연 당시 연출을 맡았던 박정희 연출가와 다시 손잡고 2025년 ‘헤다 가블러’로 돌아온 이혜영을 반기는 연극 팬들의 사랑은 티켓 오픈 7일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으로 확인시켰다. 무대에 다시 선 이혜영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13년만에 새롭게 해석된 ‘헤다’로 완벽하게 분한 이혜영의 캐릭터 소화력은 다시 한 번 평단과 객석의 호평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삼원갤러리는 5월 16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Masters & Collection'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대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형성해온 작가 20여 명의 주요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우환, 김구림, 김종학, 이건용, 심문섭, 이강소, 이배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박서보, 김창열, 백남준 등 국제 무대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알린 거장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독보적인 조형 언어와 창조적인 표현 방식으로 예술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이들의 작업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술 애호가라면 한 번쯤 소장을 꿈꾸었을 법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해당 작가들에 대한 출판물을 공동 집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기획한 김종근 미술평론가와 석유진 기획자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두 기획자는 "세대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시간성과 동시대성을 함께 통찰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20회 제주포럼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대표 사진작가 김용호의 제주 영상전 'blow blow blow'가 특별 전시로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김용호 작가는 40여 년간 사진, 방송, 문화예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시대정신과 감성을 담아온 독창적 예술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사계절을 1만 장의 사진과 132편의 영상으로 기록한 대작을 선보인다. 영상전은 포럼 행사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 설치된 20미터 길이의 미디어 월을 통해 전시되며,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영상 예술로 풀어낸다. 김용호 작가는 제주 곳곳을 오가며 자연의 변화와 숨결을 담았고, 이를 통해 단순한 경관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뤄 살아가는 제주만의 정신세계를 전달하고자 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작품에 대해 "김용호 작가는 단지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의 내면적 순수성을 제주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며 "잊고 있던 자연 본연의 감각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제주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제주포럼 2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가수 아이유(IU)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트랙리스트 공개와 발매 전 이벤트로 컴백 기대감을 더 욱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아이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갈피 셋’ 트랙리스 트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컴퓨터가 등장하고, 컴퓨터 화면에 " 꽃갈피 세-엣"이라는 문구가 뜬 뒤 트랙이 하나씩 소개된다. 복고풍 폰트와 화면, 효과음, 로딩 시 나타 나는 모래시계 아이콘 등 옛 감성을 완벽히 구현해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Never Ending Story’를 포함해 ‘빨간 운동화’, ‘10월 4 일’, ‘Last Scene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Balming Tiger)’, ‘네모의 꿈’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영상에는 각 트랙의 INST 음원도 일부 함께 삽입돼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20일부터 시작된 ARS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꽃갈피 셋’ ARS 이벤트는 콜렉트콜을 콘셉 트로, 1660-0527 번호로 전화를 걸면 마치 아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