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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트플러스 갤러리, ‘K-ART RISING STAR' in PARIS 성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프랑스 파리의 예술 중심지 카루젤 드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열린 현대미술 가을 에디션 'Art Shopping'이 지난 10월 17일 개막해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아트플러스 갤러리(대표 조정일)의 기획으로 전시되었으며,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K-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 예술의 심장부인 파리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감수성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배드보스(BADBOSS), 길미(Gil-me), 제니(Jennie), 길문희(Kil Moon-hee), 김리원(Kim Ri-won), 김예나(Kim Ye-na), 박정란(Park Jung-ran), 이옥춘(Lee Ok-Choon), 이윤주(Lee Yoon-joo), 노누리(Noh Nu-ri), 노이서(Noh Yi-seo), 마리아(Mariia C.), 오지영(Oh Ji-young), 박경숙(Park Kyung-sook), 피루다(Piruda), 이찌고 세연(Se-yeon Ichigo), 윤송아(Yun Song-a) 등 총 17명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표현으로 현지 미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카루젤 드 루브르는 루브르 박물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세계적 예술 쇼핑공간으로, 국제 아트페어와 글로벌 작가전이 열리는 프랑스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무대다. 'K-Art Rising Star' 작가들이 세계 미술시장에서 자신만의 예술 언어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조정일 아트플러스 대표는 “이번 파리 전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한국 작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 자존감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럽 각국과 아시아의 순회전을 통해 K-ART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rt Shopping ‘현대미술 가을에디션’에서는 배드보스(BADBOSS), 김리원(Kim Ri-won), 마리아(Mariia C.), 피루다(Piruda), 이찌고 세연(Se-yeon Ichigo) 등 5명이 ‘올해의 작가상(Artist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한국 작가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창의적 감각과 국제 무대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에 아트플러스 갤러리(대표 조정일)는 이번 전시의 기획과 문화 교류에 협력한 Art Shopping 주최 측 관계자(Stéphane de Boysson) 에게 공로상장 상패, 작품 1점을 전달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에 대한 응답이라는 철학 아래, 한국 미술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전시로 K-ART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루브르의 가을 속에서 펼쳐진 한국 작가들의 색과 빛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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