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트리오 우니오(Trio Unio)는 피아니스트 최영선,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 첼리스트 남아연이 뜻을 모아 결성한 피아노 삼중주단으로, 세 연주자 모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친 동문들입니다.
이들은 섬세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으며, 슈베르트와 현대음악 국제 실내악 콩쿠르 준우승, 미국 피숍 실내악 콩쿠르 현대음악 특별상, 멜버른 국제 실내악 콩쿠르 세미파이널 진출 등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피숍실내악협회 초청으로 미국 인디애나에서 열린 Lift Every Voice 콘서트를 비롯해,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재능나눔 콘서트,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스페셜 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 서초실내악축제, 엘림아트센터 선데이 콘서트, 송강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 왔습니다.
2023년에는 수림문화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클래식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트리오 우니오는 앞으로도 폭넓은 레퍼토리와 활발한 무대로 국내외 청중과 소통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