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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한국 카타르 수교 50주년 기념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미술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미술전” 카타르 도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카타르 도하 Katara 문화마을 재단 47 빌딩 국립미술관 1관과 2관에서 전시하는 한국 현대미술 5인전이 개최되었다.
 

5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카타라 문화마을(Katara)은 도하의 아름다운 해변을 중심으로 조성된 문화 복합 공간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카타르를 문화국으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는 카타르 한국 대사관, Katara 국립 문화마을 재단, 카타르 한인회, ARTPLUS(대표 조정일)의 주최. 주관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별로 6점씩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도 전시에 함께 참여하여 관람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카타르는 중동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미술계로부터 ‘문화의 왕국’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저명한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카타르 국립미술관은 사막의 장미를 모티브로 했으며, 세계적인 현대건설이 8년 만에 완공하였다. 이 미술관은 카타르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상징적 건축물로 손꼽힌다.

 

세이카 알 마야사 공주가 이끄는 카타르 국립미술관청은 지난 10년간 매년 10억 달러 규모의 세계 고가 미술품을 수집하며, 카타르를 미술 시장의 중심지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로써 카타르는 ‘문화의 여왕’으로 불리며, 세계 미술계에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한국-카타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현대미술전은, 카타르를 거점으로 한국 미술이 중동 및 글로벌 미술 시장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양화 분야에서는 정민수, 김석영, 류영신, 장경숙, 박정란, 작가가, 한국화 분야에서는 김선두 작가가 참여하여 한국 미술의 뛰어난 역량과 위상을 다시 한번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문화 교류의 새 지평을 열어갈 이번 기획이 한국·카타르 미술 교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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