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박우화 기자 |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 그룹 'SF9' 멤버 인성과 뮤지컬 배우 윤태호가 출연한다.
서울예술단은 오는 3월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네 번째 시즌 시즌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박지리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가문에 3대에 걸친 악의 근원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최상위 계층 1지구부터 하위 9지구까지 계급 도시를 배경으로 주인공 다윈은 상위 1지구에 있는 명문 프라임스쿨 학생이자 문교부 장관 니스의 아들이다.
그가 아버지 친구 제이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며 마주하는 선과 악의 대립, 계급사회 속 인간 이면을 다룬다.주인공 '다윈 영' 역에는 SF9의 인성과 윤태호가, 다윈 아버지 '니스 영' 역에 최인형과 김승대가 더블캐스팅됐다.
'영 가문'의 뿌리인 '러너 영' 역에는 이동규가 이름을 올렸다. 죽은 삼촌의 진실을 파헤치는 '루미 헌터' 역에 문선과 신예 서연정이 더블캐스팅 됐다. 자유를 갈망하는 프라임 보이 '레오 마샬' 역은 이기완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