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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블락비 유권, 피오 빈자리 채운다

극단 소년 신작 '도넛' 출연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그룹 '블락비' 유권이 멤버 피오가 속한 극단 소년의 신작 '도넛'에 출연한다.

극단 소년은 가수 겸 연기자 피오(표지훈)와 한림연예예술고 1기 졸업생이 공동 설립했다. 2015년 창단 이후 연극 '플레이백', '올모스트 메인',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을 무대에 올렸다. 피오는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도넛'은 어딘가 특별하지만 평범한 도넛 가게에 운명처럼 이끌린 7명의 이야기다. 각자의 강박과 공허감을 가진 상처 입은 인물들이 한데 모여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원작은 극작가 이예찬의 2016년 한국희곡작가협회 당선작이다. 각색과 연출은 네버엔딩플레이 소속 정철 연출이 맡았다.

블락비 유권은 사회에서 버려질 것을 두려워하는 '고시생' 역으로 함께한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이블데드'에 이어 연극에 처음 도전한다.

훔친 음식이 아니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도둑' 역은 진휘서, 도넛 가게의 중심 인물이자 기계적으로 일하는 '알바' 역은 서은빈이 맡았다.

감방을 가득 채우는 데 혈안이 돼 있는 '형사' 역은 김기주, 잃어버린 사랑에 슬퍼하는 '손님' 역은 이충호가 연기한다. 인간이 중력을 거스르는 법을 연구하는 괴짜 과학자 '박사' 역은 임동진, 돈이 되는 연구만을 추구하는 '조수' 역은 이한솔과 최현규가 분한다.

오는 5월27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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