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대중공연의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따라서 시민들이 누려야 할 공연 관람의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 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일부 포크 가수들과 공연관계자들이 발 벗고 나서 "시장 버스킹 공연"을 기획했다, 가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질 버스킹 공연에서는 인천의 포크 음악 활성화, 시민들의 감성 회복, 시장 상인들의 위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백영규와 포크 가수들은 인천 포크 음악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꾸준하게 공연을 펼쳐왔고, 그 경험과 연출력으로 열악한 제작환경을 극복하며 새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도전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은 4월 23일(토요일) 오후 3시에 소래어시장을 시작으로 신포시장, 부평시장 등을 거치면서 12번의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공연의 취지를 이해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와 인천시 소상공인 연합회 / (사) 인천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 그리고 시민모임 인천 한바퀴 에서 후원하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46)과 결혼한 댄스 듀오 '클론' 출신 DJ 구준엽(53)이 현지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중화권 미디어에 따르면, 구준엽은 15일(현지시간) 밤 대만 타이베이의 한 클럽에서 디제잉을 선보였다. 결혼 이후 첫 공식 석상이다. 이날 구준엽은 인기곡을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리믹스한 곡들을 들려줬다. 특히 쉬시위안의 여동생이자 MC 겸 가수 쉬시디(徐熙娣·서희제·44)가 형부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클럽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쉬시디는 무대에 올라 구준엽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구준엽은 공연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어제 와 줘서 고맙다!(Thank you for coming yesterday!). 특히 나 서포트해주러 온 처제!! 최고!!!!"라고 썼다.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지난달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한국과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특히 한때 클론으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린 원조 한류스타인 구준엽은 대만의 '국민 사위'로 통하게 됐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 재력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왕소비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국립정동극장은 한 달에 한 번,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 ‘정동 팔레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5월 무대는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첫 번째 시간으로 ‘가곡 콘서트’를 준비한다. <오페라 데이트>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오페라를 친숙하게 전하는 테너 양준모의 해설로 진행된다. 양준모는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다수의 오페라와 뮤지컬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2018년 국내 초연, 바그너의 대작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로게 역할로 출연하여 큰 화제가 되었으며, 제6회 예그린어워즈남우주연상, 제8회 더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 뮤지컬 <하데스타운>, <지붕 위의 바이올린>, <웃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양준모가 꾸미는 5월 11일 첫 번째 데이트는 봄의 낭만과 사랑을 노래하는 전 세계 가곡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낸다.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추천 가곡, 공연자의 사연이 숨어있는 노래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가곡의 매력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슈만이 클라라에게 결혼 전 바친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신흥 발라드 여제’ 가수 HYNN(박혜원)이 성남에서 팬들을 만나며 뜨거운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HYNN(박혜원)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전국투어 ‘HYNN FOREST’를 개최한다. 앞서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믿고 듣는 가수’의 위엄을 입증한 HYNN(박혜원)은 성남에서도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 고음을 선사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HYNN(박혜원)의 이번 성남 공연은 그녀의 우월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호흡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차가운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이고 ‘막차’, ‘Lullaby’와 같이 음악 팬들에게 명곡으로 호평받으며 꾸준히 사랑받는 수록곡과 방송 및 유튜브, 버스킹 등을 통해 선보였던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신흥 발라드 여제’의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성남에 이어 전국투어 ‘HYNN FOREST’ 고양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청주 공연은 5월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롯데콘서트홀에서 2022 시즌 1 정기공연 <바실리 페트렌코의 브루크너 교향곡 2번>을 개최한다. 이 공연의 지휘자는 ‘건강상의 고려로 인해’ 토마스 다우스고르의 출연이 불가한 상황 속에서 바실리 페트렌코로 변경됐다. 협연자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타인과 연주 프로그램은 변경 없이 진행한다. 서울시향이 대체 지휘자로 섭외한 바실리 페트렌코(Vasily Petrenko)는 현재 런던 로열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페트렌코는 2006년 유서 깊은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2021년 사임할 때까지 레퍼토리 확대,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사이클 음반 녹음 등 음악적 역량 강화를 통해 이 악단의 재정난 해소 등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2018년 6월 서울시향 정기공연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등을 지휘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울 방문은 2018년 서울시향 정기공연에 이어 4년 만에 극적으로 성사됐다. 또한, 협연자 키릴 게르스타인은 서울시향과 첫 번째 협연 무대에 오른다. 게르스타인가 연주할 리스트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창극 '춘향'을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재공연한다. 2020년 달오름극장에서 초연된 창극 '춘향'은 인간의 가장 본능적이고 순수한 감정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이번 재공연에서는 해오름극장으로 공간을 옮겨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로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춘향'은 초연 당시 판소리에 조예가 깊은 김명곤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창(唱)이 중심이 되는 창극”을 공언한 가운데, 만정 김소희를 올곧게 사사한 유수정 명창의 구성진 작창에 모던함을 입힌 김성국의 작곡, 국립창극단 단원들의 기량이 어우러져 “소리 본연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음악적 섬세함이 뛰어난 판소리 ‘춘향가’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음악을 품은 창극 '춘향'의 진가는 ‘사랑가’와 ‘이별가’ ‘옥중가’ ‘어사출도’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주요 대목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전통 국악기에 신시사이저·기타·드럼 등의 서양악기가 가미된 악단이 소리 결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해오름극장으로 무대를 옮기며 사또 ‘신연맞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세계가 사랑하는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조수미가 경쾌한 낭만의 선율을 선사한다. 2022년 봄 시즌을 맞아 조수미가 선보이는 2022 조수미 전국투어 콘서트 'Love from Vienna' 서울 공연이 오는 5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조수미는 13인의 빈 필하모닉 연주자로 구성된 필하모닉앙상블과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팬데믹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3인의 단원들과 함께 비엔나의 흥겨움을 담은 왈츠(Waltz)와 보헤미안의 낭만으로 가득한 폴카(Polka)로 구성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조수미 특유의 밝고 명쾌한 요한 슈트라우스, 프란츠 레하르의 곡들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특유의 경쾌한 리듬은 관객들의 낭만적 심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내일을 열어나가기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Love from Vienna'은 왈츠의 나라 오스트리아와 수교 13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조수미는 오스트리아와 애틋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국립무용단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가 오는 21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무용 공연실황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지난해 11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국립무용단 신작이다. 작품은 ‘샤먼’을 중심 소재로 내세웠지만, 무대 위에는 어떤 전통 굿 의식도 재연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이 삶의 어느 순간에 마주하는 소명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정이 다채로운 춤으로 펼쳐진다. 작품의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작품을 시작하면서 ‘지금 이 시대에 샤먼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했고 공연의 창작진들은 샤먼을 신비로운 존재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직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가깝게 바라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작품에서 무용수는 내림굿에 참여하는 샤먼인 동시에 운명 같은 변화를 겪고도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평범한 사람이며, 내림굿은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는 의식이자, 한 명의 직업인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작품에는 별도의 주인공이 존재하지 않는다. 공연에 등장하는 총 46명의 무용수는 내림굿 의식에 참여하는 입무자‧조무자‧주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열릴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 참가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힙합펴의 등용문이 이번 될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연종목은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Kpop 포함)과 브레이크댄스 개인전(국내대회/월드대회) 두 분야로 나뉘어 접수한다. 퍼포먼스 부분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뉘어 접수하고, 브레이크 부분은 모든 연령이 참가할 수 있다. 총상금 6,200만원이 수여되는 경연대회에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 사전접수하고, 5월 5일까지 영상분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수상자 중 우수자는 힙합 공연에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사단법인 한국힙합협회에서 진행 중인 힙합 공연기회를 얻는다. 참가방법은 (사)한국힙합협회 홈페이지(WWW.KHIPHOP.KR) 게시판을 참조하
문화저널코리아 = 박준희 기자 | 예술의전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교향악축제)’가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일부 공연에 대해 합창석 좌석을 추가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높은 관객 호응에 힘입은 조치로, 중반에 접어들며 교향악축제에 대한 입소문과 호평이 확산된 결과로 보인다. 합창석 구입이 가능한 공연은 12일 성남시향, 14일 서울시향, 16일 국립심포니, 23일 강남심포니의 연주회들이다. 이와 함께 예술의전당은 교향악축제 시작과 함께 ‘2023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 접수도 시작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하는 작품은 양악 3관 편성 이내의 8분~12분 내외 관현악곡으로, 타 작곡콩쿠르 입상작품 혹은 재연 작품을 제외한 초연 작품만 제출이 가능하다. 총 5개 이내의 작품을 선정하여 상금과 함께 2023년 교향악축제에서 연주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 상금은 2백만 원이며 2023년도 연주에는 별도로 작품사용료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작곡가 오종성과 최병돈의 창작곡은 각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할 예정이다. 대규모 관현악 축제에서 매년 창작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개관 20주년인 올해 사진회고전 ‘서울사진, 실제와 환영’을 4월 8일(금)부터 5월 8일(일)까지 기획전시실B에서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기증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담은 원로 사진작가의 사진 콜렉션을 꾸준히 수집해 왔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한용, 한영수, 홍순태 등 1세대 사진작가가 서울의 실제 일상을 포착한 흑백사진을 비롯한 총천연색 광고사진 포스터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구성은'파트1 하늘에서 본 서울','파트2 서울에 산다','파트3 광고사진 속의 환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파트1 ‘하늘에서 본 서울’ 에서는 한국전쟁 중에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김한용 작가가 60년대부터 공군의 도움으로 서울 상공에서 찍은 시가지의 모습을 선보인다. 서울 전역을 누비며 찍은 항공사진에는 전쟁의 상흔을 넘어 고층빌딩이 하나둘 들어서가며 현대도시로 탈바꿈하던 서울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다. 당시 홍보용 화보에 자주 등장했던 서울의 항공사진은 당시의 실제實際 모습이자 조국 근대화의 구호 속에,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가던 환영幻影이기도 하다. 파트2 ‘서울에 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오는 4월 13일부터 운영한다.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챙기지 못했던 일상을 살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며 마주보자는 주제로,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거리두기로 멀어진 서로 간의 소통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시즌마다 시민들이 공감하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4~6월은 ‘나 자신으로부터’, 7~9월은 ‘주변으로부터’, 10~12월은 ‘우리 모두로부터’까지로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해볼 수 있는 ‘평평한 날들에(체험)’,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워크숍)’과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워크숍)’ 등으로 시민에게 일상을 회복할 힘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설놀이체험 ‘평평한 날들에’는 예술가가 창작한 설치물에 구슬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오랜만에 자유로운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2022 벚꽃어게인 - 서대문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이달 8~10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높이 296m로 서울 남산(262m)보다 다소 높은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허브원, 메타세쿼이아 길, 벚꽃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천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 벚꽃과 함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구는 이에 걸맞게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사흘간 4회 공연이 펼쳐지며 모두 13개 팀이 출연해 가요, 팝페라, 댄스퍼포먼스, 퓨전국악 등을 선보인다. 여성합창과 태권도시범 등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 무대가 마련될 연희숲속쉼터는 서대문구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음악회 첫날인 이달 8일 오후 7시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과 장한샘(바이올린), 두왑
문화저널코리아 = 소윤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에 좋은 2편의 공연을 추천했다. 오는 13일 공연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정화 그리고 순환>과 15일 공연하는 서울시합창단의 <봄볕 그리운 그곳>은 우리 사회의 우울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마음속에 봄볕 같은 따스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맑은 국악기 소리와 진심을 담은 합창에 집중하다 보면 일상의 근심을 잊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정부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ㆍ관리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세종문화회관도 산하 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 동안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울한 사회의 정화 그리고 순환 이후 당신이 꿈꾸는 것은 무엇입니까?”와 “당신의 봄볕처럼 그리운 그곳은 어디입니까?”라고 질문했다. 950여 명이 영상 관람하고 댓글로 남긴 내용들은 주로 ‘공원벤치에 앉아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마스크 없이 산책하기’, ‘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2019년 4월 6일 새단장 이후 시민 100만 명이 다녀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새단장 3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100년, 시간여행 놀이터’ 콘셉트로 새롭게 다가간다.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하여 쇼, 공연,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퇴근길 직장인 등 더욱 폭넓게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핵심 프로그램은 3가지다. 첫 번째는 '서울 100년 미디어아트쇼' 다. 5월 말부터 매일 밤 진행되는 미디어아트쇼로, 마을마당에서 보이는 마을안내소 벽면의 형상을 그대로 살린 스크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명 미디어아트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참여로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풀어낸다. 두 번째는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연인 이머시브 시어터 '백년의 밤'이다. ‘서울 100년 이야기’를 주제로 전문 극단이 마을의 주요 공간을 이동하며 상황극을 연출하고, 관객 또한 함께 이동하며 직접 극의 일부가 되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백년의 밤'은 오는 9월부터 매주 금, 토 저녁에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