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키키 스미스, 로즈 와일리, 캐롤 보브, 갈라 포라스-김, 백남준, 이불, 양혜규, 이우환 등 국내외 40여 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4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동시대 해외 작가들의 작품과 현대미술 거장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생명과 죽음, 여성성, 신화와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온 키키 스미스, 일상의 이미지를 통해 회화의 언어를 새롭게 구성하는 영국 작가 로즈 와일리, 산업 재료를 활용해 조각의 구조와 물질성을 확장해 온 캐롤 보브, 인간 중심의 역사 서술을 넘어 사물과 장소에 축적된 시간의 층위를 탐구하는 갈라 포라스-김 등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데이비드 호크니와 도널드 저드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비디오 아트를 독립된 예술장르로 정립한 선구자 백남준의 초대형 설치 작업 〈콘-티키(Kon-Tiki)〉와 20여 년 만에 미술관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새로운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아이유는 오늘(10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기획 강대선/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재벌가 둘째이자 캐슬뷰티 대 표 ‘성희주’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 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 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아이유가 연기하는 성희주는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갖춘 완벽한 재벌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적 한 계를 지닌 인물이다. 그는 자신에게 없는 단 하나, 신분을 얻기 위해 이안대군과 계약 결혼을 선택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아이유는 성희주를 “욕심, 성깔, 귀여움”이라는 세 단어로 설명하며 “처음에는 통제할 수 없는 욕심과 괴팍한 성격이 도드라지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결핍이 채워지며 귀엽고 멋진 모습도 많이 보여진다” 고 밝혀 입체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제작발표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개막식 사회자로 신현준 배우와 고원희 배우를 선정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4월 29일(수) 오후 6시 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을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리며, 개막 선언 및 축하 공연,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및 부문별 심사위원 소개가 진행된다. 개막작은 켄트 존스 감독의 〈나의 사적인 예술가〉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식은 신현준 배우와 고원희 배우가 사회를 맡아 관객맞이의 시작을 함께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베테랑 배우 신현준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급부상 중인 배우 고원희의 만남이 영화제에 신선한 활력을 더하며, 개막식 진행에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인덕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이자 배우인 신현준은 영화 〈장군의 아들〉(1990)로 데뷔한 이래,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등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 「다리미 패밀리」(2024)를 통해 카리스마와 코미디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빛의 벙커는 2026년 대표 콘텐츠인 몰입형 미디어아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작품과 감정의 흐름을 보다 깊이 있게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람객은 강렬한 색채와 풍경, 그리고 예술가의 내면이 펼쳐지는 공간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반 고흐의 세계를 온전히 경험하게 된다. 전시는 반 고흐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그의 내면과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메인 프로그램인 Long Show 콘텐츠와 고갱의 작품 세계를 함께 조명하는 서브 프로그램 Short Show 콘텐츠로 구성된다. 두 거장의 예술적 교차와 긴장 관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전시장 전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Long Show 콘텐츠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은 약 32분간 진행된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프로방스의 빛, 초기 작품, 자연, 파리 체류기, 아를 시기, 올리브 나무와 사이프러스, 생레미 드 프로방스, 오베르 평원, 에필로그까지 총 10개의 시퀀스를 따라 전개된다. 각 시퀀스는 고흐가 머물렀던 지역과 시기, 그리고 작품 세계의 변화를 따라 구성됐다. 초기의 어두운 색조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북촌의 봄은 때때로 전시보다 먼저 온다. 골목을 타고 번지는 꽃기운과 고즈넉한 한옥의 결 사이로, 한 시대를 통과한 도자의 시간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 종로구 북촌의 갤러리단정(대표 이영란)에서 열리는 '청화, 절제와 여백의 언약'은 한국 현대 도예 1세대를 대표하는 고(故) 이세용의 유작과, 그의 예술세계를 곁에서 함께 지켜온 최월규 작가의 생활 자기를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처음 마련된 이세용 회고전의 연장선에 놓인다. 그러나 단순한 앙코르 전시는 아니다. 오히려 이번 전시는 한 작가의 예술세계를 추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미감과 정신이 오늘의 생활 도자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 제목이 암시하듯, 이세용의 청화는 단순한 색채가 아니라 절제와 여백, 그리고 삶의 품격을 말하는 조형 언어로 읽힌다. 이세용은 한국 현대 도예의 흐름에서 독자적인 자리를 차지하는 작가다. 경희대학교 도예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국립요업기술원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전통 도자의 기술적 기반과 현대적 조형 감각을 동시에 다져온 그는, 백자토와 청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25주년을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철, 이하 소리축제)가 2026년 ‘젊은판소리 다섯바탕’ 무대에 설 차세대 소리꾼을 오는 20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청춘예찬 젊은판소리’ 명칭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공연의 의미와 취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젊은판소리 다섯바탕’으로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젊은판소리 다섯바탕’은 우리 소리의 미래를 이끌 젊은 소리꾼들에게 무대의 문을 열어주고, 전통 위에 새로운 울림을 더하는 소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판소리 다섯바탕(적벽가,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의 각 바탕별로 한 명씩, 총 5인을 선발하며 이들은 각 바탕별 깊이 있는 완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990년생부터 2007년생까지로, 60분 이상 소리가 가능하며 소리축제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리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은 바탕별 60분 내외의 연창으로 구성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 해설이 더해진 무대로 꾸며진다. 접수는 20일(월) 오후 3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15분 이상 30분 이내의 소리 녹음 음원 파일을 이메일(s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지난 4월 2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정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내 이름은>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묵직한 서사를 이끄는 배우 염혜란, 그리고 신선한 에너지를 더한 신우빈, 최준우, 박지빈 배우가 참석해 작품에 얽힌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영화 <내 이름은>은 4·3 평화재단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기반으로 정지영 감독이 모양을 다듬고 생동감을 더했다. 지난 2월,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정 감독은 영화 <내 이름은>에 특정 거대 투자자가 없음을 밝히면서 “텀블벅을 통해 1만여 명의 시민이 마음을 모아주었고, 연기자와 스태프의 희생이 더해져 탄생한 작품”이라며 연대해 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초반에는 전작들에서 다뤘던 이데올로기 갈등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연출을 고사했다”면서 “하지만 ‘4·3 생존자가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간다’는 핵심 아이디어에 매료되어 2년간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서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영화 <내 이름은> 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4월 15일 개봉해 올봄, 스크린을 먹먹한 감동으로 물들일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내 이름은>이 주연 배우 염혜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담긴 ‘친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무려 1만여 명의 시민 후원자가 참여한 5분간의 특별한 엔딩 크레딧을 예고하며 영화 안팎으로 뜨거운 연대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내 이름은>은 한국 영화계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1998년, 촌스러운 이름이 최대 콤플렉스인 18세 아들 ‘영옥’과 반세기 넘게 잊고 지냈던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의 궤적을 교차하며 가장 찬란한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공개된 <내 이름은> 뮤직비디오는 “엄마, 이제 엄마 이름으로 살아갑서”라는 애틋한 제주어 대사와 함께, 탁 트인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은 극 중 인물의 모습으로 시작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염혜란은 녹음실에서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극의 중심을 이끄는 어머니 정순의 감정에 완벽히 몰입하여 노래를 부른다. 염혜란의 목소리 위로 제주의 푸른 바다와 교실 안에서 무기력하게 고개를 숙인 아들 영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KBS교향악단이 오는 4월 17일과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825회 정기연주회로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콘서트 버전으로 공연한다. 올해 1월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에 취임한 정명훈이 지휘를 맡고, 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이 KBS교향악단과 함께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로는 29년 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997년 KBS교향악단 제482회 정기연주회에서 베르디의 ‘오텔로’를 국내 최초로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이번 ‘카르멘’은 그 이후 오랜만에 다시 선보이는 오페라 프로젝트다. 비제가 1875년 발표한 ‘카르멘’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성격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의 파국적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익숙한 아리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세계 오페라 레퍼토리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국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주요 배역을 맡는다. 카르멘 역은 러시아 출신 메조소프라노 알리사 콜로소바가 부른다. 콜로소바는 파리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3월 31일(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은 3월 31일(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CGV 용산아이파크몰 11관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전주 기자회견에는 윤동욱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권한대행,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문성경·김효정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서울 기자회견에는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문성경·김효정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올해의 프로그래머 변영주가 자리했다. 윤동욱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창의적인 영화인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창작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전주국제영화제의 역할을 강조했다.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연임하게 되면서, 영화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영화제가 지켜온 가치를 바탕으로 전주다운 작품들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풍성한 영화 축제를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울린 정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내 이름은 >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들의 감정을 제주 고유의 절경에 완벽하게 녹여낸 ‘제주도 올로케이션 스틸’ 8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내 이름은>은 2025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크랭크인하여, 모든 회차를 현지에서 촬영하며 작품이 품은 78년의 서사에 숨 막히는 사실감과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공개된 영화 <내 이름은>의 제주도 올로케이션 8종 스틸은 1949년부터 2025년까지, 제주의 각기 다른 봄날을 배경으로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1949년의 봄이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제주 바당 옆을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두 소녀의 모습은, 훗날 가장 잔인한 기억으로 남게 될 비극적인 찰나를 암시하며 짙은 먹먹함을 안긴다. 이어 1960년대의 스틸은 모진 세월을 버텨낸 정순의 단단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투박한 돌담집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그녀에게 찾아온 소박한 기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1998년의 봄을 담은 스틸컷들은 폭풍처럼 요동치는 인물들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구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서울 도심에서 마련됐다. ESG가 개념과 선언의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기업의 실제 매출과 판로, 유통 구조까지 연결하는 실행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현장에서 제기됐다. 시민포커스(대표 소향화)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청 10층 교육장에서 ‘지속가능경제(SEI) 기업성장 세미나’를 열고, 중소기업의 매출 확대와 시장 확장, 유통 구조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ESG 담론을 넘어, 기업의 생존과 성장, 그리고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어떻게 현실 속에서 구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판로 확보와 유통 채널 다변화, 브랜딩, 수출 연계 등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들이 중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소향화 대표는 지속가능경제 이니셔티브(SEI)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기업의 성장이 곧 지속가능경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발성 지원이나 일회성 사업으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고, 유통과 마케팅, 수출을 연결하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2026부산비엔날레가 전시에 앞서 먼저 ‘말의 장’을 연다. 비엔날레가 전시를 통해 보여주려는 문제의식과 감각의 층위를 사전에 공론화하는 자리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4월 4일 부산 수영구 도모헌 다할 강연장에서 2026부산비엔날레 큐레토리얼 포럼 ‘행성적 시선, 다층의 지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부산비엔날레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본 전시 주제인 ‘불협하는 합창(Dissident Chorus)’이 제안하는 다성적 관계와 비동시적 감각을 전시 이전의 담론과 실천의 장에서 먼저 가동해보는 시도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행사라기보다, 동시대 비엔날레가 무엇을 매개하고 어떤 관계를 조직할 수 있는지를 묻는 자리로 읽힌다. 서로 다른 제도와 지역, 감각과 언어 위에서 일해온 국내외 큐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를 둘러싼 실천의 조건과 협업의 가능성을 교차 검토한다는 점에서다. 핵심 키워드는 ‘지역’을 바라보는 방식의 전환이다. 포럼 제목에 들어간 ‘행성적 시선’은 지역을 단일한 정체성이나 고정된 장소 개념으로 환원하지 않고, 여러 시간과 층위, 제도와 감각이 중첩되는 복합적 장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다시 대구에 선다. 오는 5월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26 명연주시리즈 –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은 일정표에 추가된 한 차례 공연이 아니다. 프로그램과 일정, 공연장까지 연주자가 직접 선택한 이번 무대는, 한때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으로 소비됐던 젊은 연주자가 이제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예술을 설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에 가깝다. 무엇을 연주할 것인가를 넘어, 어디서 어떻게 들려줄 것인가까지 스스로 결정한 무대. 그래서 이번 대구 공연은 임윤찬의 인기를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를 가늠하는 공연으로 읽힌다. 임윤찬이라는 이름은 이미 하나의 현상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현상이 여전히 음악적인 설득력을 갖고 있느냐다. 2022년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그는 한국 클래식계 안팎에서 보기 드문 속도로 대중적 인지도와 국제적 권위를 동시에 획득했다. 최연소 우승, 기립박수, 연이은 매진, 해외 유수 공연장 데뷔 같은 화려한 서사는 그를 빠르게 스타의 반열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에서 진짜 평가는 늘 그 다음에 온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구의 다음 사진가는 누구인가.”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지역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대구·경북 청년 예술계에 강한 신호를 던졌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6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DAC EP 2026> 개최를 앞두고 지역 기반 신진 사진작가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순한 전시 참가자 모집이 아니라, 비엔날레 플랫폼 안에서 차세대 작가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선언이다.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된다. 이번 공모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는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준비연도마다 운영하는 신진작가 특별전으로, 지역 예술 생태계의 미래를 키우는 핵심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중심으로 영상, 설치, 미디어아트까지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더 이상 사진이 평면 이미지에 머물지 않는다는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정면으로 반영한다. 즉, 이번 공모는 ‘젊은 사진가 몇 명을 뽑는 행사’가 아니라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앞으로 어떤 시선과 어떤 감각의 작가를 전면에 세울 것인지 보여주는 예고편에 가깝다. 선발 규모는 총 4명이다. 숫자는 적지만 의미는 결코 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