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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 새 정규 앨범 [Clancy] 발매

앨범 전곡 뮤직비디오 공개 예정 오는 8월부터 70회 이상의 월드 투어 개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의  새 앨범 [Clancy]가 발매됐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결성된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보컬 타일러 조셉(Tyler Joseph)과 드러머 조쉬 던(Josh Dun)으로 구성된 듀오로 전 세계적으로 330억 회 이상의 음악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며 월드 투어로 3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21세기의 가장 성공적인 밴드 중 한 팀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비교불가한 창의력과 끊임없이 진화하는 비전으로 음악과 문화를 변화시키며 한 세대의 밴드 사운드를 재정의하고 있다. 

새 앨범 [Clancy]는 타일러 조셉(Tyler Joseph)과 폴 미니(Paul Meany)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한 [Blurryface](2015)에서 처음 시작된 10년여에 걸친 이야기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하는 이번 앨범 [Clancy]는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세계관에 열광하는 많은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된 4곡의 싱글 ‘The Craving (single version)’, ‘Backslide’, ‘Next Semester’, ‘Overcompensate’를 감상한 청취자들은 밴드의 음악적 색채가 [Trench](2018)로 회귀했다는 평을 하기도 했으며, 첫 싱글 'Overcompensate'를 필두로 트웬티 원 파일럿츠와 얼터너티브 록 음악 전반의 또 다른 시대가 개막함을 알렸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앨범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오늘 오후 12시 45분부터 공개했으며 또한 오늘 밤 이들이 결성된 고향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뉴포트 뮤직 홀(Newport Music Hall)에서 특별 공연으로 앨범 발매를 기념한다.

 

이번 주말 동안 콜럼버스에서 무료 '팬 프리미어 전시회(Fan Premier Exhibit)'을 개최하여 밴드의 역사 속 기록물들과 기념품을 선보이고 런던,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서도 팬들을 위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앨범 [Blurryface](2015)는 "모든 곡이 RIAA 골드 또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앨범"으로 기록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Vessel](2013) 또한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Stressed Out’, ‘Heathens’ 곡에 대한 다이아몬드를 받으며 "RIAA 다이아몬드 인증을 여러 개 획득한 단 18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세웠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8월 15일부터 70여 회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The Clancy World Tour]를 시작한다. 이 투어는 가을까지 북미를 횡단한 후 호주, 라틴 아메리카, 유럽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투어에 대한 티켓 및 자세한 정보는 www.twentyonepilots.com/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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