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이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12월 기획공연 두편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현대소설과 옛 유행가가 잘 어우러진 <뮤지컬 쿵짝>과 과거 60~70년대 포크음악의 선두주자 <쎄시봉과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다.
<뮤지컬 쿵짝>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작품으로 12월 21일(수), 22일(목) 19시30분 총 2회 진행된다. 한국현대소설「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옥희’ 의 고민으로 시작된<뮤지컬 쿵짝>은「동백꽃」,「운수 좋은 날」을 기반으로 한다.
12월 28일(수) 20시, <쎄시봉과 함께하는 청춘콘서트>는 쎄시봉 멤버들의 추억이 가득한 이야기와 노래로 은평구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시절 통기타 가수라면 누구라도 올라가고 싶었던 ‘쎄시봉’ 무대를 마련하였다. 김세환, 윤형주, 조영남씨가 관객들과 함께 함께 무대를 채워 청춘콘서트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며 새해를 맞이하고 설레임을 누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관람은 9세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10%할인(1인4매)을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