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시아 합작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SKYLE)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9일 스카이리의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는 첫 콘셉트 이미지와 멤버 채현(CHAEHYEON), 에린(ERIN), 지니(GINNY), 우정(UJEONG)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첫 콘셉트 이미지는 '빨간색 퀸'이다. 사진 속 스카이리는 장미 문양의 큐빅이 장식된 빨간색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멤버들 모두 특이한 장미 왕관을 쓰고 있다.
채현(21)은 스카이리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이다. 작사(랩메이킹)와 작곡, 미디도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지니(22)는 단국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스카이리의 맏언니다. 래퍼 겸 퍼포머로, 180도 다리 찢기와 덤블링 등 유연성을 강조한 플렉시블 댄스가 특기다.
에린(19)은 스카이리의 메인 비주얼로,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우정(19)은 스카이리의 막내로, 파워풀한 메인 댄서다.
스카이리는 아시아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함께 만든 K팝 걸그룹으로, 데뷔 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래와 춤이 출중한 멤버들로, 평균 신장 169cm의 모델 돌”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룹명에 대해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K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 스카이리는 데뷔앨범 및 데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