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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복수의 시작 예고편 공개

1980년 5월 이후 41년! 반성 없는 세상을 향한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

오는 5월 1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국민배우 안성기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는 복수의 시작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문화저널코리아]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이다.

 

공개된 '아들의 이름으로' 복수의 시작 예고편은 반성 없는 자들을 향한 주인공 ‘채근’(안성기)의 “그 사람들한테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어떻게 그렇게 편하게 살 수 있었는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한다.

 

이어 광주 무등산을 오르며 무언가를 찾는 듯하던 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통화 상대방이 이제 그만하라며 그를 만류하자 “넌 양심도 없냐? 사람을 죽여 놓고!”라며 분노에 찬 모습을 보여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오채근’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책임자 ‘박기준’(박근형)은 “그때 일은 역사가 다 평가해 줄 거야”라며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채근’은 반성 없는 세상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국민배우 안성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반성 없는 세상을 향한 한 남자의 분노가 담긴 복수의 시작 예고편을 공개한 '아들의 이름으로'는 오는 5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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