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북미투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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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북아메리카 투어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문화저널코리아]
13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0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월드투어 '오드 투 유 인 뉴어크'를 성료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멤버 호시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공연장 앞에서 팬들이 랜덤 플레이 댄스를 즐기는 현장에 호시가 깜짝 등장, 다 함께 '박수' 안무를 추면서 추억을 선사했다.
이후 강렬한 '숨이 차'로 공연의 막을 올린 세븐틴은 '록(ROCK)'부터 '박수', '울고 싶지 않아'까지 세븐틴 표 칼군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아낀다', '예쁘다', '어쩌나' 등에서는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앙코르곡으로 준비한 '히트'와 '아주 나이스'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팬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힙합 유닛, 보컬 유닛 등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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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는 "이번 북미 투어는 지난 2017년 당시 3개 도시에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개최 지역 수가 총 8곳으로 대폭 늘어나 세븐틴의 글로벌한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세븐틴은 이후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등으로 북미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