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계적인 레이블 데카(Decca)에서 새로 발매된 첼리스트 양성원의 아홉 번째 음반에 수록된 메인 곡 '슈만 첼로 협주곡 Op.129'를 들려준다. 양성원의 깊이있는 음색과 독창적인 해석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세악장이 연결된 단악장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의 정서와 가장 장 어울리는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음악부문 최연소 퓰리처상, 그래미 4관왕 수상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작곡가 캐롤라인 쇼의 대표작 '앙트렉트(Entr'acte)'를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동시대적인 해석으로 만나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캐롤라인 쇼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작곡가로 작곡 뿐 아니라 노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유한 현재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한 작곡가다. 세계적인 레퍼이자 프로듀서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바흐, 모차르트, 하이든을 비롯한 정통 클래식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을 많이 선보였다. '앙트렉트(Entr'acte)'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로부터 받은 영감을 토대로 작곡했으며 현재 전세계 주요악단의 주 레퍼토리로 떠오르고 있다. 시벨리우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4가지 색(色)다른 음악을 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9월 4일, 31년 만에 내한한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홍기”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슈퍼밴드2(JTBC 방송)’에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11월 13일 19:30 춘천 축제극장몸짓)의 무대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다섯 명의 색소폰 주자가 펼치는 “조윤성 & Supersax”(11월 30일 17:00 강릉원주대학교 콘서트홀), 가수 박기영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등으로 결성된 ‘조윤성 Film Music ensemble’이 펼치는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12월 19일 19:30 춘천 백령아트센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13일(수) 19시30분 춘천 축제극장몸짓에서 공연하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은 난계국악경연대회 학생부 거문고 부문 1위, 동아국악콩쿠르 고등부·일반부 금상, 세종음악콩쿠르 고등부 대상, KBS 국악대경연에서 장원한 수준급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김성녀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 20주년 기념공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손진책 연출가, 이 공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이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2025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본격적인 일본 투어에 나선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1월,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 취임 이후 한일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우호증진과 케이 클래식(K-Classic)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28일에는 1982년 아사히 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사업으로 건설된 일본 최초의 클래식 콘서트 전용 홀인 오사카 더 심포니홀에서 열린다. 이어서 29일에는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주 공연장으로 슈박스(ShoeBox)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정교하고 양질의 음향을 자랑하는 교토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추억 속 한국 가곡들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합창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편곡하여 선보인다. 여기에 국립합창단과 재팬 센츄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져 아름다운 한일 양국 가곡의 진수를 선사한다. 고향의 보리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독창은 물론 합창으로도 편곡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용하의 &l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고덕동 올림픽대로변에 위치한 스테이지28 대연회장에서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한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황정민 배우가 올해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연극예술인상은 손진책 연출가, 공로예술인상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 선행 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은 신민아 배우, 독립영화 부문은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각각 부문별 2천만원의 시상금과 대리석 상패를 품에 안았다. 임백천-김연주 부부 MC가 진행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 및 시상자를 포함해 200여명의 영화 연극인을 비롯한 문화예술 및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인사는 신영균 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 문희 손숙 박정자 김성녀 장미희 유동근 김서형 조인성 루나 이승주 배우 등 영화 연극인과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홍두표 TV조선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매년 영화 및 연극분야의 한 해를 마감하면서 영화, 연극 등 5개 부문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수상자를 선정, 각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오는 12월 광화문에서 빛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 아트(컴퓨터 기술을 사용해 미디어로 표현하는 예술)를 선보이는 국제적 규모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 쇼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도심을 빛으로 물들일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임태규(한국), 다비드 하르토노(이탈리아), 다비드 위고노(프랑스), 하비에르 꺄냘 산체스(스페인) 등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가 광화문을 배경으로 대규모 작품을 만든다. 동양미술의 전통 재료와 기법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을 표현하는 임태규 작가는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잃어버린 동심과 희망을 구현한다.아시아계 이탈리아 작가 다비드 하르토노(활동명 Monogrid)는 한국의 전통 문양과 무궁화를 활용해 이상적인 미래를 향한 서울, 광화문의 여정을 담아낸 '빛나는 여정'을 선보인다. 임태규(한국), 다비드 하르토노(이탈리아), 다비드 위고노(프랑스), 하비에르 꺄냘 산체스(스페인) 등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가 광화문을 배경으로 대규모 작품을 만든다. 동양미술의 전통 재료와 기법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을 표현하는 임태규 작가는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잃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연무용단(대표 박연술)은 오는 11월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 제주연무용단 기획공연 3대 벽사 故정재만 "벽사춤 제주푸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벽사(碧史)류 춤이란, 한국 근대 춤의 아버지인 故) 한성준(1874-1942) 선생님으로부터 발원하여 그의 손녀인 故) 벽사 한영숙(국가무형문화재 1920-1989) 선생님에 의해 대물림되면서 전승, 발전되었다. 그녀의 제자인 국가무형문화재 승무보유자 故) 정재만(1948-2014) 선생님이 벽사라는 호를 물려받고 3대 벽사가 되었다. 故) 정재만 선생님은 벽사의 춤이 서울, 경기, 충청, 전라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생을 바쳤다. 1996년 내림춤판을 통해 그의 아들 정용진에게 4대 벽사를 내려주었고, 이후 정용진은 200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1기 이수자가 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대 벽사(碧史) 故)정재만 선생님의 제자인 제주연무용단 박연술 예술감독은 2013년도에 제주로 내려와 매년 제주 4∙3 추모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서 故) 정재만 선생님에게 사사 받은 살풀이 춤을 무대에 올려 원혼들과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푸른 바다와 붉은 단풍이 어우러지는 제주의 가을, ‘제주 드림타워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주의 숨결을 담은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Contemporary Art of the Best Jeju Artists’는 제주에서 뿌리내려 작품 활동을 하는 10명의 작가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로, 이들의 깊이 있는 예술적 탐구와 철학적 사유를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가을의 깊이를 더한 풍경 속에서, 자연과 작가들의 내면 세계가 긴밀히 연결된 작품을 선보인다. 철학적 의미와 감정을 깊게 탐구하며, 제주의 자연은 그 자체로 강렬한 예술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본질을 탐구하며, 제주의 숨결이 깃든 자연의 경이로움을 조명하고 있다. 강부언 작가는 제주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난 고목 위에 수묵과 혼합기법을 사용하여 강렬한 색채와 구도를 선보인다. 제주 자연의 힘과 신비로움을 담아내며,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독특한 조화를 보여준다. 김순겸 작가는 방짜유기 그릇에 제주의 유채꽃을 한 가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4.19혁명을 기념하는 제1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HIFF)가 이달 말 화려한 막을 연다.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4.19혁명기념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기틀을 세운 4.19혁명의 자유, 민주, 정의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김선담)와 (주)레드파노라마(대표송영신)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신환 조직 위원장은 “대한민국에 영화제는 무수히 많이 있지만 4.19혁명공로자회에서 뜻을 모아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영화제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 같다”라면서 “이번 영화제의 1차적 목표는 4.19혁명 민주주의 투사들의 숭고한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이어가는 데 있으며, 2차적 목표는 다양한 영화의 발굴과 소통으로 K-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SHIFF 영화제는 단편으로 시작하지만 모든 장르와 형식에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화제는 4.19혁명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만을 다루는 기존 영화제와 달리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통해 자유,
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 기자 | 디즈니+의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지옥에서 온 판사'가 충격과 반전의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지옥에서 온 판사'가 반전과 충격이 가득했던 예측불가 엔딩으로 11~12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충격 심멎 엔딩으로 화제를 모은 10회에서는 ‘강빛나’가 인간 ‘한다온’을 지키기 위해 악마 파이몬 ‘장형사(최대훈)’와 치열한 결전을 펼쳤고, ‘장형사’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난 ‘장형사’가 ‘강빛나’에게 칼을 겨누었고, 이를 본 ‘한다온’이 망설임 없이 ‘강빛나’를 끌어안아 이후 폭풍처럼 휘몰아칠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천사 가브리엘 ‘오미자(김영옥)’가 ‘강빛나’와 ‘한다온’에게 전한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반드시 한 사람이 죽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예언을 두고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이 불타고 있다. “가브리엘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쟁쟁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제)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을 보살피는 유배지 촌장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오가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그리고 이준혁과 박지환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장항준 감독과 만나 빚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배우 유해진은 산골짜기 마을 광천골 촌장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 흥행 주자이자, 올해 상반기 천만 영화 '파묘'를 통해 최정상급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던 유해진은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서 다시 한 번 강렬한 연기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극 중 폐위되어 산골 마을로 유배를 떠나 온 왕 역으로는 배우 박지훈이 활약한다. 톱 아이돌 스타이자 시리즈 [약한 영웅]을 통해 배우로서도 극찬을 얻었던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서 스크린을 꽉 채울 존재감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배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국제종합예술대전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700여 명의 일반인 및 작가들이 참여하여 각 분야별 공모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과 행사를 통해 우수 작품들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작품은 황경애 작가의 압화공예작품 ‘여유’였다. 평면공예부문에서 부산시의장상을 수상한 황 작가의 작품은 섬세하고 독창적인 꽃누르미 장르를 바탕으로 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황 작가는 국제 문화예술 명인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꽃을 누르는 전통 기법을 통해 식물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하는 압화공예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경애 작가는 18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경주에서 **꽃누르미 공예전문 교육장 ‘이요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꽃누르미 공예 협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봄날 수사해당화의 화사함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두루미 한 쌍을 구현하여 평온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 황 작가는 직접 채집한 꽃과 잎, 줄기 등을 압화 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양화가 조유리 작가는 오는 2024년 10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 1층에서 13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RE;BLOOM 다시 피어나다>**로, 약 4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조유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경제적, 정치적 불안감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그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긍정의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BLOOM 다시 피어나다>는 강렬한 색채와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조유리 작가의 예술적 해석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매일 시들지 않고 다시 피어나는 꽃과 희망의 상징인 파랑새를 주제로 하여, 삶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에너지를 재설정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는 이 작품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조 작가는 전시 준비 기간 동안,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해독하는 치유의 과정으로 작업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작업 과정은 마치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우수작가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활동 작가들이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활동에서 인지도를 쌓기 위한 전시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마지막 날 시상식 행사를 통해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릴 기회를 얻었다. 특히, 주목받은 작품은 김유생 작가의 서양화 <태초의 봄>이었다. 이 작품은 추상에 가까운 투박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으로, 번식에 목적을 둔 민들레 씨앗을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다. 김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강한 여성성을 드러내며, 민들레 씨앗의 역동적인 구도를 아크릴 물감과 퓨어링 기법으로 표현했다. 작품은 전시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유생 작가는 작품 설명을 통해 "태초 이전에 소리가 있었고, 그 소리가 '빛이 있어라' 하니 캄캄한 어둠, 즉 어머니의 음기가 가득한 우주에 아버지인 빛, 의식의 양기가 비쳤다. 그렇게 세상이 드러나니 이것이 태초의 시작이다"라고 설명하며, 태초의 따뜻한 봄날을 상징하는 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문화의 달'을 기념한 캠페인을 공개하고,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특히,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사진전에서는 사진가 김용호가 개념 미술가 김수자, 영화감독 박찬욱, 현대 무용가 안은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각기 다른 장르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세계에 알린 예술가들의 문화적 배경을 새롭게 탐구했다 이번 사진전은 박찬욱 감독의 실제 메모가 담긴 수첩이나 개인 소장품을 통해 그의 영화적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엿볼 수 있는 작품부터,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 밖 모습을 다큐멘터리적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예술가들의 알려지지 않았던 모습을 탐구하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