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자연의 작은 순간이 한 점의 물방울에 고스란히 담긴다.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열리는 이영수 개인전(9월 10~21일)은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물방울’ 연작을 비롯해 자연의 서정을 화폭에 담은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화 전시를 넘어, 찰나의 순간에 깃든 생명과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명상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영수 작가에게 물방울은 단순한 소재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순간과 자연의 호흡을 포착하는 일종의 렌즈이며, 그 안에 세계의 질서와 아름다움이 스며든다. 숙명여대 미술대학과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37회의 개인전, 300여 회의 단체전을 거치며 물방울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회화 어법을 구축해왔다. 물방울은 투명하고 쉽게 사라지지만, 동시에 그 안에는 세상을 담아내는 무한한 가능성이 깃들어 있다. 이 작가는 바로 그 찰나의 세계를 화폭에 붙잡아, 현실을 넘어선 서정적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그에게 물방울은 눈에 보이는 사물의 재현이 아니라,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드러내는 ‘회화적 언어’인 셈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사실적 묘사와 섬세한 표현을 기반으로 하지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평균 객석 점유율 95%, 누적 관객 1만 5천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접변〉의 제작사 포커스테이지가 오는 10월, 중국 라이선스 뮤지컬 〈#0528〉의 한국 초연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링크아트센터 드림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중국 현지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중국 최대 티켓 예매처 다마이(Damai)에서 평점 9.8점을 기록했고, 문화콘텐츠 평점 플랫폼 또우반(Douban)에서 평점 8.3점을 달성했다. 또한 상하이 뮤지컬·이머시브 공연 랭킹 1위에 올랐으며, 2023년 ‘연예대세계 뮤지컬 풍운차트’ 연예신공간 창작뮤지컬 부문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뮤지컬 〈#0528〉은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 지망생 에기와 13년 전 생을 마감한 브로드웨이 배우 도리스, 브랜든이 함께 펼치는 판타지 코믹극이다. 작품은 귀신이 머무는 집 ‘528호(#0528)’에 이사 온 에기가 두 유령과 얽히며 시작된다. 처음에는 거주권을 두고 갈등하지만, 곧 에기의 오디션 합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의기투합하게 되며 독특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고향 켄터키에서 뉴욕,브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평생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의 원류를 찾아 전승해온 최문진 명인이 9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선릉아트홀에서 '최문진 -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白雲孤飛: 그리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원로예술지원 선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 연주를 통해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서울 지역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강태홍-김춘지-신명숙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승의 자리에 있는 최문진 명인은, 2018년 신명숙 명인 작고 이후 전승이 잘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 대한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무대에 오른다. 최문진 명인은 국가무형유산 향제줄풍류 이수자이자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이사이다. 또한 영남대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강태홍류를 꾸준히 연구 및 전승해왔다. 그는 강태홍류 가락 특유의 표현과 시김새가 왜곡되지 않고 후대에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산조의 깊이를 더한 이번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상대적으로 영남 지역에 많이 분포된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를 서울에서 연주함으로써, 다채로운 멋과 깊이를 수도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지 14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대규모 전시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9월 2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국립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이 손잡고 마련한 행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들을 직접 선보인다. 지난 2016년 《오르세 미술관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프랑스 국립미술관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전시는 인상주의의 황금기 속에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두 거장, 세잔과 르누아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르누아르는 화사한 색채와 부드러운 붓놀림으로 일상의 순간을 따뜻하게 포착하며 인간적 온기를 담아냈다. 그의 화폭 속 인물들은 감각적이고도 친밀한 분위기를 풍기며, 빛과 공기의 떨림이 은은히 배어 있다. 반면 세잔은 치밀한 색면과 견고한 터치를 통해 사물의 구조와 질서를 탐구했다. 전통적 원근법을 해체하며 새로운 공간 감각을 제시한 그의 회화는 20세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뮤지컬계의 산증인, 유희성 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현 상해시각예술대학 초빙교수)이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창작'과 '교육'을 강조하고 나섰다. 뮤지컬 <명성황후>로 남우주연상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그가, 이제는 무대 밖에서 K-뮤지컬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 뮤지컬학과 설립, 인프라의 시작 = 2000년대 초반, 라이선스 뮤지컬이 '해적판'으로 무분별하게 유통되던 시기였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은 물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조차 전무했던 당시, 유희성 이사장은 백제예술대학 김만곤 학장에게 '뮤지컬과' 신설을 제안했다. 그의 제안은 곧바로 실현되어 국내 최초의 '뮤지컬과'가 탄생했고, 이를 시작으로 동서대, 명지대, 단국대 등 전국 60개가 넘는 대학에 관련학과가 생겨났다. 이는 오늘날 K-뮤지컬 산업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다. 성장 뒤 가려진 창작의 과제, '지원 시스템'의 혁신 필요 = 2024년 한국 뮤지컬 시장 규모는 4,6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공연 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유니스(UNIS)의 '모시모시♡'가 영어 가사로 재탄생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5일 0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모시모시♡(MoshiMoshi♡)' 영어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모시모시♡'는 지난 12일 발매된 유니스의 데뷔 첫 일본 디지털 싱글이다. 사랑에 빠진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유니스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인다. 리스너들 역시 유니스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음악이 탄생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여덟 멤버의 맑은 보컬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모시모시'라는 가사가 들어간 후렴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유니스는 '모시모시♡'를 영어로 가창한 음원을 통해 글로벌 인기에 화력을 더한다. 일본 오리지널곡은 발매 직후 룩셈부르크, 카타르, 필리핀, 호주 아이튠즈 J팝 차트 1위를, 미국과 독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영국과 대만 등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J팝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영어 버전으로 전 세계 팬들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밴드 Lacuna(라쿠나), KIK(킥)의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정민혁이 지난 9월 13일 정오, 새 싱글 ‘언덕 너머’를 발매했다. 전작 EP ‘도서대여점’ 이후 약 5개월만의 신보다. 이번 곡은 “흩어지는 공기 사이로 언덕 너머를 바라본다. 그곳에 아무것도 없다 해도 너와 함께라면 분명 하나의 이야기로 남을 것이다”라는 소개글처럼, 덧없지만 확실한 순간의 감정을 담았다. 몽환적인 질감 위에 락킹한 에너지를 더해 흐릿함과 선명함이 교차하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Lacuna(라쿠나), KIK(킥) 활동을 병행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쌓아온 정민혁은 이번 솔로 싱글에서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과 시선을 드러냈다. 발맞추어 언덕 너머로 걸어가는 여정을 노래하며, 그 길을 결국 사랑이라 부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발매와 함께 밴드 연주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도 했다. 정민혁의 새 싱글 ‘언덕 너머’는 현재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정민혁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 세계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럽 대표 재즈 그룹,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European Jazz Trio)가 결성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6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 The Golden Tap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The Golden Tape>는 7080 세대의 청춘을 상징하는 ‘골든(Golden)’과, 레트로·뉴트로 감성을 동시에 상징하는 ‘테이프(Tape)’를 결합한 이름으로, 추억의 카세트 속 황금의 선율을 다시 재생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과거의 향수와 오늘의 감각을 동시에 경험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무대는 7080 세대의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재즈의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976년 발표된 이글스(Eagles)의 대표곡 <Hotel California>의 곡이 연주된다.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담은 이 곡은 미국 대중음악사에서 록 발라드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European Jazz Tr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현대 사회의 단절과 상처를 ‘실과 자투리천’이라는 소박한 소재로 꿰매며 치유와 연결의 예술을 선보여 온 송미리내 작가가 최근 KFN 라디오 *‘오유경의 뮤직 갤러리’*에 출연해 자신만의 예술적 철학과 인생 여정을 풀어놓았다. 한 여성 예술가의 고난과 집념, 그리고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송미리내는 1982년생으로, 바느질로 생계를 이어가던 부모님 곁에서 자랐다. 그의 어린 시절은 늘 천과 실, 그리고 재봉틀 소리에 둘러싸여 있었다. 당시에는 열악한 환경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흘러 그 기억은 예술의 언어로 다시 태어났다. “DNA 속에 새겨진 실과 자투리천은 결국 제 삶의 숙명이 되었어요.” 그는 이렇게 말하며, 부모님의 삶이 곧 자신의 창작 뿌리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IMF 외환위기로 가정 형편이 기울던 시기, 그는 학업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렸지만 아르바이트로 모은 20만 원을 들고 미술학원 문을 두드렸다. 작은 결심이었지만, 그 순간은 ‘예술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의 출발점이었다. 이후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돌보며 삶과 죽음의 순환을 마주한 경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구리 아차산의 전설 ‘온달샘’이 창작 가족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9월 13일(토) 오후 2시와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특성화지원사업–신작제작형’ 최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협력 제작을 맡았다.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은 아차산의 ‘온달샘’ 설화를 바탕으로, 소원을 이루고자 길을 떠난 여우·구렁이·늑대가 또 다른 소년 온달과 함께하는 모험을 그린다. 세 가지 관문을 넘어서는 여정 속에서 그들은 용기와 우정,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껴안는 법을 깨닫는다. 어린이에게는 짜릿한 판타지와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공감과 깊은 위로를 선사하는 무대다. 이번 작품의 작가 정지현은 “<온달과 온달샘>은 나만의 가치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나는 무엇일까?’라는 쉽지 않은 질문을 어린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창작진과 배우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점 또한 이 작품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고 느낀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아이 프로덕션이 주관하고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전국 순회 공연 <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첫 앙코르 공연이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대구 수성 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다. <디즈니>와 <지브리> Ost를 한 공연에 선보이는 공연은 현재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단위 관객층에게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MC가 출연하여 관객과 소통한다. 공연의 MC를 맡은 피아니스트 전재홍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졸업 후 공연 기획과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아트쉬프트 ‘After Hours’, 파리 뮤직포럼 등에서 상설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현재는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고정 MC로 관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MC 전재홍은 인터뷰에서 “공연은 다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삶의 지난 추억들을 떠올리며 함께 위로하며 공감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모든 음악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싱글 발매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12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디 앤드)’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코스모시의 ‘the a(e)nd’는 시작과 끝, 그 사이에서 겪는 갈등 및 성장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코스모시는 그간 선보여온 세계관과 음악적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탄탄한 서사를 구현해낼 계획이다. 컴백 소식과 더불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 콘셉트 포토 또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톤의 교복 스타일링과 클래식한 무드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그룹으로서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자랑, ‘the a(e)nd’로 보여줄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코스모시는 일본 대표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대규모 여름 음악 축제 중 하나인 ‘a-nation 2025(에이네이션 2025)’에서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일본 대표 패션 행사인 ‘TOKYO GIRLS COLLECTION 2025 (도쿄 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이탈리아 록밴드 모네스킨(Måneskin)의 보컬 다미아노 다비드(Damiano David)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12일 오전 8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미아노 다비드의 솔로 데뷔 앨범 확장판인 ‘FUNNY little FEARS (DREAMS)’(퍼니 리틀 피어스 드림스)가 공개됐다. ‘FUNNY little FEARS (DREAMS)’는 지난 5월 발매한 그의 솔로 데뷔 앨범의 확장 버전이다. 대규모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다미아노 다비드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이건 여러분들과 투어에 함께해 줄 모든 이들을 위한 저의 선물”이라며 이번 앨범에 5개의 신곡을 포함한 총 19개의 트랙을 수록, 전 세계 리스너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신곡 ‘Talk to Me’(토크 투 미)에는 글로벌 팝스타 타일라(Tyla)와 미국 그래미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수상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Nile Rodgers)가 참여 소식을 알렸다. 다미아노 다비드의 보컬과 타일라의 독창적인 보이스 그리고 나일 로저스의 그루브가 어우러진 만큼, 세 사람의 시너지를 향해서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첩보 가족 뮤지컬 ‘코드네임X’가 9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재연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초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첫 무대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강경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1살 소년 ‘강파랑’이 엄마의 오래된 노트를 발견하며 시작되는 스릴 넘치는 시간 여행 모험담이다. 세계 최대 첩보기관 ‘MSG’를 위협하는 협박범을 추적하는 긴박한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을, 부모들에게는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한다. 첩보 가족 뮤지컬 ‘코드네임X’가 9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재연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초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첫 무대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강경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1살 소년 ‘강파랑’이 엄마의 오래된 노트를 발견하며 시작되는 스릴 넘치는 시간 여행 모험담이다. 세계 최대 첩보기관 ‘MSG’를 위협하는 협박범을 추적하는 긴박한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을, 부모들에게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10월 2일(목), 11월 13일(목), 12월 4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정오의 음악회>는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사랑받아온 국립극장 대표 스테디셀러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는 공연일의 ‘탄생화’에 해당하는 꽃말을 주제로 삼아 국악 감상의 즐거움을 배가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10월 살구꽃 ‘아가씨의 수줍음’, 11월 레몬버베나 ‘인내’, 12월 수영 ‘애정’을 주제로 공연을 구성한다. 해설은 아나운서 이금희,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는다. 10월 ‘정오의 시작’에서는 임교민 작곡의 ‘민요의 향연’을 연주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인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경기아리랑’을 엮은 곡으로 익숙한 선율과 장단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한다.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신입 단원의 기량을 조명한다. 아쟁 단원 김다인이 이고운 작곡의 ‘송하맹호’를 협연한다. 단원 김홍도와 그의 스승 강세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