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8월 13일(수) 개막공연 '심청 PANSORI THEATER SHIM CHEONG'(이하 심청)을 시작으로 8월 17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24회째를 맞이한 소리축제는‘본향의 메아리’(Echoes from the Homeland)를 키워드로 열린다. 올해 소리축제는 국립극장과 공동제작한 개막공연 ‘심청’을 필두로, 도민 참여형 폐막공연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국창부터 시대의 명창,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까지 총출동하는‘판소리 다섯바탕’, ‘산조의 밤’, 다양한 세계 음악,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 장르 시리즈 ‘성악열전’, 대중성과 축제성을 두루 갖춘 클래식과 소리썸머나잇, 소리축제의 외연을 마켓으로 확장한 유통 플랫폼 ‘뮤직 마켓 <소리 넥스트>’등 77개 프로그램 91회 공연이 마련됐다. 올해 개막공연 ‘심청’은 2023년 소리축제와 국립극장의‘공연문화예술의 증진을 위한 MOU’에 따른 공동제작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심청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성과 실험성, 예술성과 대중성이 공존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나루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한 해외 아티스트 특별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3일(토) 오후 5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진문화재단의 '나루아트센터 재개관 기념, 해외 아티스트 특별 공연 시리즈'는 개관 20년 만에 현대적 감각의 전문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나루아트센터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해외 아티스트 두 팀의 공연을 '전석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본 공연과 함께 11월 '미노와 히로유키 재즈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장 리뉴얼 시, 건축음향 공법으로 향상된 음향 환경을 갖춘 나루아트센터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보다 풍부하고 깊은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클래식과 재즈 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위스 출신의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로서, 2009년 스위스 정부 후원하에 결성된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2007년 스위스 취리히 오르페우스 콩쿠르 우승 및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는 ▲Pf. 이리나 슈쿠린디나, 1994년 러시아 올해 최고의 첼리스트상 수상 및 1760년 C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의 저자 박영혜 작가가 '인터뷰 노트' Vol.2를 통해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멘토로서의 영역을 넓혔다. 자신의 삶에서 겪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무대 위에서 관객과 출연자들에게 진솔한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공감의 폭을 확장시켰다. 박영혜 작가가 멘토로 함께한 '인터뷰 노트' Vol.2가 지난 8월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K팝 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도전'과 '나다움'을 주제로,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출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하며 관객들과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박영혜 작가는 세대를 아우르는 삶의 경험과 도전에 관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큰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사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박영혜 작가의 맞춤 멘토링이 더해진 ‘고민 상담소’ 코너는 나이와 성별이 제각각인 사연자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연자들은 박영혜 작가의 맞춤 멘토링에 위로를 얻고, 무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다졌다. 현장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관객들의 모습과 곳곳에서 터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경기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8월 11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 총 26점의 작품이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 갤러리그리브스,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제목인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양혜규의 2020년 작품 ‘디엠지 비행’의 영문 제목에서 빌려왔다. '언두(Undo)"는 흔히 ‘되돌리다’, '원상태로 하다'로 번역되지만, '열다', '풀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자 상흔으로 가득한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접근이 통제됨으로써 야생성과 생명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현재의 디엠지를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도래할 가능성을 상상해 보자는 전시회 기획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김선정(現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은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지난 70여년 간 긴장과 전쟁의 잔재로 존재한 비무장지대가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 스스로의 힘에 의해 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이왕준)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우진문화공간, 더뮤지션 등 전주 일대에서 전통음악 유통 활성화를 위한 뮤직 마켓‘소리 넥스트(SORI NEXT)’를 개최한다. 소리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선정 축제로 축제의 외연을 마켓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전통음악 기반 예술단체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작품 유통과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이번 장르별 시장 거점화 사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한국적 작품의 유통을 통해 미래를 견인하고자 기획되어, 축제의 기존 행사들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성됨으로써 축제의 '스케일업'을 도모한다 소리축제 기간에 함께 진행되는 <소리 넥스트>는 전문가 대상의 기획·공모 쇼케이스, 토크, 팸투어,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공생을 위한 교육형 프로그램인 ‘소리캠프’와 ‘마스터 클래스’, 일반 관객을 위한‘어린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안무가 겸 국립무용단 단원 박수윤이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에서 최우수안무자로 선정됐다고 춤전문지 월간 댄스포럼이 4일 밝혔다. 박 안무가의 작품 '길티( )풀'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에서 평가 대상 중 최고점을 받았다. "현대의 디지털게임을 소재화해 우리 전통춤의 놀이적 요소와 접목시켜, 라이브뮤직과 함께 현대 젊은이들의 삶의 절망과 희망 양면적 요소를 춤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안무자에는 '꼬끼-오(Kkokki-O)'의 이해니, 크리틱스초이스프론티어에는 '라이트 인 더 베이스먼트(LIGHT IN THE BASEMENT)'의 김민이 각각 호명됐다. 이해니는 "백조로 상징되는 발레의 고전적 관념을 깨고 닭을 소재로 반어법적 상황을 그려 우화적으로 현대를 풍자하는 가운데, 세련된 무대장치 등 연출의 면모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민은 "최근 등장한 빛의 혁명이라는 용어를 연상시키는 상황 설정 아래 희망의 빛을 찾아가는 현대인의 암울한 상황을 그리는 과정에서 높은 예술성을 보여주는 장면 처리 등 안무가로서의 역량을 확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마포구 토정로에 위치한 '갤러리초이'에서 오는 8월 13일(수)부터 8월 28일(목)까지 김리원 작가의 개인전 'HOPE sequence'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희망(HOPE)'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감각적이고 상징적인 회화 언어로 풀어낸 작가의 신작들이 공개되는 자리다. 작가는 화사한 꽃과 동물의 이미지를 회화에 도입해 생명력과 치유, 순수함, 그리고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전시 제목이기도 한 “HOPE”는 알파벳 각각이 작품 속 상징과 대응되어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만들어낸다. 밝고 따뜻한 색감의 공간 구성과 정적인 화면 연출은 관람자에게 시각적 몰입과 정서적 여운을 동시에 전달한다. 한편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6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김리원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6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IBK기업은행챔버홀, 리사이틀홀에서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은 국내 클래식계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2021년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와 함께 <여름음악축제>를 선보였다. 팬데믹 시기의 1-2회차는 공모를 통해 국내 신진 음악가를 무대로 이끌었으며, 3회차부터는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하고 장르의 다양성을 시도했다. 지난해에는 '국제음악제'로 새롭게 변모해 방향성을 다잡고 본격적인 국제음악축제로 도약했다. 해마다 진화해 온 국제음악제는, 5회째를 맞는 올해 총 11회의 초청공연과 5팀의 공모 연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초청공연 증대와 실내악 집중 공모로 전문성과 다채로움을 두루 갖춰 명실상부한 국제 클래식 페스티벌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교향악, 실내악, 바로크, 현대음악까지 총망라된 이번 축제는 관객들에게 가장 품격 있는 여름을 선사할 것이다.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는 지휘자 로렌스 르네스와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축제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오페라와 교향악 양 분야에서 탁월한 음악성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전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프랑스 현대미술가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 개최를 앞두고, 오는 8월 1일부터 최대 44%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헤레디움에서 열리며, 로랑 그라소가 직접 방한해 전시를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헤레디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성인 1만 원, 청소년 8천 원, 어린이 5천 원으로 판매된다. 이는 정가(성인 1만 5천 원, 청소년 1만 2천 원, 어린이 9천 원) 대비 최대 44% 할인된 금액이다. 로랑 그라소 개인전은 안젤름 키퍼, 레이코 이케무라, 마르쿠스 뤼페르츠에 이어 열리는 헤레디움의 네 번째 기획 초대전이다. 로랑 그라소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예술의 언어로 섬세하게 풀어낸 작업들을 선보인다. 영상,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적 상상이 덧입혀진 자연의 풍경을 제시하며,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지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 서울 전시의 하이라이트를 7월 30일 사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시아 첫 전시다. 17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독특한 감각과 철학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명 ‘Illuminated’는 한국어 조명(照明)에서 영감받아 지어진 제목이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 디자인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세계적 디자인 갤러리 16곳이 참여한다. 런던, 파리, 뉴욕, LA에 지점을 둔 ‘카펜터즈 워크숍 갤러리(Carpenters Workshop Gallery)’, 뉴욕의 ‘살롱 94 디자인(Salon 94 Design)’, 런던의 ‘찰스 버넌드 갤러리(Charles Burnand Gallery)’, 브뤼셀·제네바의 ‘오브젝트 위드 내러티브(Objects With Narratives)’ 등이 대표적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5, 시댄스2025, 예술감독 이종호)가 9월 10일(수)부터 28일(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포함 13개국이 참가, 18건, 25회의 공연을 통해 3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란의 유턴’ 특집 ▲국제합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청년예술청, KOCCA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등 다양한 곳에서 열린다. 접근성을 더욱 넓히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예술가와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음의 안정과 내면의 평화를 되찾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 시대의 정치적·사회적 후퇴 현상을 무용 언어로 해석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기 위해 기획된 <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올해도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의 향연으로 찾아온다. 9월 19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막을 올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다양성’을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신진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다양성’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19일까지 60일간 총 1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독일의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15개의 오케스트라가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일본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3개 도시에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일 수교 60주년과 대구시-히로시마 자매도시 28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9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일본 투어에 앞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어린이전용극장인 광진어린이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가족무용극 2편을 선보인다. 광진문화재단이 준비한 가족무용극 시리즈 <쿵쿵쿵>은 ‘소리를 춤으로, 춤을 소리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관객이 소리를 만들고 움직임에 참여하며 무용수들과 함께 극을 만들어 가는 오감 체험, 관객 참여형 무용극이다. “쿵쿵~! 뿌웅~! 삐익~! 휘이익~!”과 같은 의성어와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생생한 퍼커션 라이브 연주가 결합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러한 공연 형식은 언어 대신 신체의 움직임과 리듬, 소리의 힘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광진문화재단은 단원 모두가 안무에 참여하는 독특한 창작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며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발표하며 실험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현대무용계 대표적인 팀인 고블린 파티와의 협업을 통해 광진어린이공연장에 작품을 유치함으로써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진문화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뮤지엄은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의 이해를 돕고, 전시가 제안하는 ‘예술과 삶의 연결’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료 프로그램은 예술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스스로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키즈워크룸: 컬렉터의 집'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 미술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는 '취향가옥 2'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발견하며,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나아가 아트 컬렉팅의 과정을 눈높이에 맞춰 익히고, 자신만의 수집 기준과 시선을 바탕으로 ‘집’이라는 일상 공간을 창작 이를 통해 예술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가 Inter Harmony(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를 주제로 23일 개막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난 일요일(27일)까지 9회의 콘서트를 마치며 11일 간의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공연은 말러의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로 포문을 열었다. 연주 길이가 약 90분에 이르는 대규모 교향곡으로 ‘죽음’과 ‘부활’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연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합창단이 참여,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가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을 이끈 지휘자 조나단 스톡해머(Jonathan Stockhammer)는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지휘로 장대한 교향곡의 대서사를 이끌었다. 일찍이 매진된 개막공연은 긴 연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온전히 연주에 집중했고, 마지막 악장이 끝나자 관객들은 큰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5일간 9회를 마친 콘서트에서 단연 주목되는 공연은 바로크 음악의 명장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Bruno Cocset)가 이끄는 바로크 저음악 앙상블 레 바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