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갤러리 그림손은 8월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자희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자희 작가의 작품은 ‘나’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작업의 정체성이다. 작가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변화 중에 있다. 작가는 ‘나’란 존재는 성장과정에서 경험한 타자의 욕망과 타자가 요구하는 규정화 된 의식 속에 갇혀 있다고 한다. 그러한 자아는 고착된 사유로 스스로 벽(壁)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 하여 무엇임의 경계를 확정 짓는 영토화의 규정에서 벗어나 다른 배치 관계에 의해 끊임없이 탈영토화와 재영토화의 과정을 거치는 ‘되기’의 형상이다. 어떤 것으로도 되지 않음으로 해서 특정한 정체성으로 제한되고 고정되는 것을 거부하였다. 이것은 자신의 존재가 어떤 것으로 정체됨이나 한정됨 없이 지속적인 ‘되기’의 과정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의 존재론은 부정의 해체가 아니라, 오히려 어느 것으로도 될 수 있는 변화와 생성을 긍정한다. 혼돈을 해치는 것은 무위의 도를 어떤 것으로 규정하는 것이고, 지식이나 지혜의 유한성이다. 지식과 지혜는 무한한 무위의 생명성을 해치게 된 것이다. 혼돈의 세계에는 어떤 질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Web2 및 Web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은 지난 8월 7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아트컬러리스트이자 앙리 마티스의 예술적 요소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명성을 쌓은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와 'ABS 2024(Asia Blockchain Summit 2024)에서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월 6~8일, 3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홀에서 개최되는 ABS 2024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프로젝트의 주요 인사들 간의 협력, 지식 공유, 네트워킹 등의 플랫폼 역할로서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하고 규제 및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연례 행사이다.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색상 배열로 시각적 편안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포메리움과 색채화가김민경 작가가 ABS 2024 현장에서 선보일 특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민경 작가가 직접 참석하여 '우주' 작품 전시와 현지 참가자 대상 사인회 그리고 특별 굿즈 및 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르띠앙서울 갤러리는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봉각, 낸시랭, 박세진의 《비비디 바비디 부 : Bibbidi Bobbidi Boo》를 개최한다. ‘비비디 바비디 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서 요정 할머니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갈 수 있도록 변신시켜주는 마법의 주문이다. 세 작가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현대인의 불안과 고뇌를 포착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식을 작품을 통해 제시한다. 김봉각 작가는 어린 시절 고압전선 감전 사고를 목격한 이후 대상에 대한 기억을 선으로 회상한다. 작가는 인물과 장면을 분할된 여러 선과 중첩된 형태로 재해석한다. 출퇴근 시간 목격한 사람들의 무기력한 순간에서 일상에 대한 강박과 불안한 감정을 무질서한 선과 불규칙적인 색채로 풀어낸다. 수차례 선들이 반복되며 구성된 이미지들은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감정의 틈을 보여주며 ‘이탈 다수’라는 작가만의 표현 방식을 보여준다. 낸시 랭 작가는 걸어 다니는 팝아트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금기를 의미하는 터부(Taboo)와 천사 또는 사탄을 의미하는 요기니(Yogini)가 더해져 영생을 의미하는 고양이 ‘터부요기니’를 선보여 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2024년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런던에서 여름방학 K-세미나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현대미술, 과학, 한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깊이 있는 학문적 경험을 제공했다. 8월 7일에는 정재승 KAIST 교수가 '인간의 뇌는 어떻게 아름다움을 느끼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인간의 뇌가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느끼는 과정을 설명하며, 예술과 과학의 교차점에서 뇌 과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뇌 과학 분야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 후 이어진 Q&A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담론의 장을 형성했다. 세미나 시리즈는 7월 31일 박영숙 런던대학 SOAS 명예교수의 ‘한국 근현대 미술의 다양성’ 주제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마지막 날인 8월 9일에는 ‘한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콜로퀴엄으로 마무리되었다. 콜로퀴엄에는 장웅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 아드리앙 카르보네(Adrien Carbonnet) 벨기에 루벤대 교수, 최도빈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갤러리바톤은 김덕희(Doki Kim, b. 1980)의 개인전 《사과와 달 (The Apple and The Moon)》을 2024년 8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남동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 세계의 작동 방식에 대한 집요한 탐구와 그 감상을 실험적인 설치 작업으로 전개해 온 작가는, 바톤과의 첫 전시에서 그 관심의 영역이 우주로까지 한껏 확장된 일련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대표적인 설치 작품인 저해상도 영상기기의 픽셀을 조형화한 작업과, 파라핀을 녹여 공간과 구조물에 도포하는 작업, 그리고 픽셀 작업에서 파생된 새로운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김덕희가 빛과 열, 중력과 같이 "세계"라는 물리적 공간에 "상황"을 부여하는 요소들을 가시화하는 프로세스에는 자연물, 산업용 재료, 일상용품 등을 포함한 다양한 비미술적 재료가 사용된다. 재료들을 조합하고 해체하여 본래 물성의 이면을 시각화하기 위해 작가는 종종 엄밀한 수행성에 의존하는데, 정교한 해체를 통해 사물의 근원을 드러내고 반복된 동작이 만들어내는 축적은 결과물의 볼륨(volume)을 능동적으로 조절하고 시간의 흐름을 기록한다. 〈움브라 (Umbr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금빛 선율이 제주 전역에 울려퍼진다.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2024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 개막식이 8일 오후 8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개막공연에는 제주윈드오케스트라와 영국 내셔널브라스밴드챔피언십 2022년도 우승팀인 포든스밴드 등 세계적 수준의 관악단들이 참여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개막식에 참석해 제주국제관악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들도 함께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도내 일원에서 2024년 제주국제관악제 여름시즌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여름시즌 공연은 7일 ‘U-13 관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동호인 관악단의 날 △마에스트로 콘서트 △제주관악·타악콩쿠르 결선 △시가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자랑인 제주국제관악제가 대한민국 관악의 위상을 높이고, 젊은 음악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지원한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진행되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 예술 축제이다. 주영한국문화원장 선승혜는 “세계적인 축제로 유명한 영국 에든버러에서 한국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대활약하고 있습니다. 공연, 음악, 미술, 문학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표현이 한국문화의 새로운 미래가 바로 지금 역동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문화원과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협력 사업은 지난 2023년 진행된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한국 공연 집중 소개 특집 프로그램 ‘포커스 온 코리아(Focus on Korea)’에 이은 것으로, 올해는 한국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8월 10일(토)에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데스피나(Despina)역으로 출연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ì fan tutte)가 에든버러 어셔 홀(Usher Hall)에서 공연된다. 이어 19일(월)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오는 8월 14일(수) 개막공연 '잡색X'를 시작으로 8월 18일(일)까지 한국 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가을 축제에서 여름 축제로 전환한 올해 소리축제는 ‘로컬프리즘 : 시선의 확장’(Local prism: Enlarging perspectives)을 키워드로 열린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소리축제는 풍물굿의 재해석과 관객 참여, 판소리의 가치와 향유를 위한 예술성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 참여 유도와 한 여름밤의 썸머 축제를 위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을 선보인다. 올해 개막공연 '잡색X'는 농악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전북 농악의 하나인 임실필봉농악을 소재로 이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실제 임실 필봉마을에서 풍물과 함께 이동하며 만났던 여러 장소들에 주목한다. 당산나무를 비롯해 우물, 부엌, 판 등 풍물굿이 벌어지는 장소들을 현대극장이라는 공간으로 가져와 연극적인 방식으로 형상화한다. '잡색X'는 전통적인 풍물굿 영역 밖 이방인의 시선에서 출발한다. '장단 DNA : 김용배적 감각', '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더운 날씨로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빛의 시어터가 여름철 실내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빛의 시어터에서 5월 24일 개막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展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을 통해 재해석한 전시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장 내부의 벽과 바닥에 광활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은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은 ‘아트 포 에브리원(Art for everyone)’ 슬로건 아래,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티모넷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문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제주 빛의 벙커 전시 초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로)와 재단법인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게임인재단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배우 김수로가 운영하는 ‘더블케이 연극학교’에 후원하며, 신진 배우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나눔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의 긍정적 미래를 함께 도모한다. 더불어 두 기관은 문화취약계층의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지원 공연은 뮤지컬 이며 이준익 감독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이력이 있는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2021년 초연 당시 관람객 평점 9.8점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 관람 대상은 사단법인 더브릿지와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이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탈북민 청년들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탈북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강점 코칭과 자소서 및 면접 컨설팅, 그리고 율촌 임직원과의 1:1 멘토링을 제공해 탈북민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페레스프로젝트는 레베카 애크로이드(1987년, 영국 첼튼햄)와 함께하는 네 번째 전시이자, 서울에서의 두 번째 개인전이 ≪파티는 여성이다(Party Is A Woman)≫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캔버스 회화와 종이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되며, 애크로이드의 최근 두 기관 개인전인 하노버의 케스트너 게젤샤프트(Kestner Gesellschaft)의 ≪시대극(Period Drama)≫과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병행적 ≪거울 단계(Mirror Stage)≫에서 확장된 전시이다. 일상적인 것은 때때로 레디메이드 오브제를 포함하는 다차원적 구성에 스며들어, 현실에 산발적으로 닻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여전히 일상에는 은유, 상징, 겹겹이 쌓인 타임라인으로 가득 차 있어, 간과하기 쉬운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유도한다. 감거나 뜬 눈, 찢어진 스타킹, 식물의 줄기, 멍든 피부, 기계 조각 등이 해체되고 새로운 구조로 재구성되며 구상이 추상으로 녹아든다. 친숙한 모티프는 형이상학과 인간 경험의 토대를 성찰하는 수단이 되어, 자기성찰적 렌즈를 통해 덧없음, 기억, 존재, 정체성을 관찰하고 찰나를 확대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포착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여름방학 나들이가 이어지는 8월, 폭염을 떨쳐낼 패밀리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찾아온다. 패밀리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J.M 배리 (제임스 매튜 배리)의 유명 판타지 소설 <피터팬>을 각색한 작품으로, 피터팬이 웬디와 그녀의 형제들과 함께 떠난 네버랜드에서 후크 선장을 만나 벌 어지는 모험 이야기를 아이스링크로 옮겨왔다. 환상적인 스핀, 점프와 같은 고난도 피겨 기술과 공중 매달리기 등 눈을 뗄 수 없는 서커스가 더해져 신선함과 재미를 더한 공연으로, 스케이팅을 즐기는 피겨 꿈나무들부터 남녀노소 상관없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연일 화제인 시점에서 동계올림픽 스타들의 빙판 위 열연을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 피터팬 온 아이스>의 특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부문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페어 부문 동메달을 차지했던 캐나다 前 국가대표 에릭 레드포드와 독일 前국가대표로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 냈던 독일 챔피언 조티 폴리조아키스가 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창작 아이스쇼 지쇼(G-SHOW)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공연 관람권을 무료로 후원한다. 뮤지컬과 아이스쇼의 컬레버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초의 뮤지컬 아이스쇼 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동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시 아동 양육시설 청소년 183명에게 뮤지컬 아이스쇼 에 무료 초청한다. 제작사 ㈜라이브 아레나(대표 송동일)는 “2022년 초연부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의 비교적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계층의 청소년들을 꾸준히 초청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시 아동 양육시설 14개 기관의 청소년들을 초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유난히 더운 여름, 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는 봄과 가을이 완전히 사라진 지구에서 유일하게 사계절을 간직한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 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이를 지키기 위한 두 친구(가람, 윈터)와 주변 인물들의 모험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컬 넘버 14곡이 더해져 작품을 풍성하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제7회 전국무용콩쿨대회”, “제33회 전국무용제 사전축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제25회 jejudance 춤! 세계를 품다” 8월 첫 주말, 청소년들의 무용 축제로 제주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8월 3일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관광객과 함께 한 이 축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국제관광 도시에 걸맞게 영어 사회자와 동시 진행하여 관객의 호응이 높았다. 최길복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은 지역 간의 동반 성장을 위해 타 도시의 수준 높은 공연팀을 초청하여 문화 교류의 장을 이어나갔으며 올해로 청년의 나이에 접어든 제25회 제주 댄스 페스티벌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춤! 세상을 품다 라는 부제의 제25회 제주 댄스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제주탑동공연장을 찾은 타 도시 예술인들은 바다와 함께 관객들이 여름의 문화 향연을 즐기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라며 공연장 선택에 찬사를 보냈다. 김완근 제주시장이 진행한 예술인들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참가한 모든 무용가가 쾌적한 분위기에서 더운 여름 날씨마저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이번 공연은 고양예술고등학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교통공사지하철영화제(이하 지하철영화제)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는 공동 주관 프로젝트 ‘E-CUT : 한선화’와 ‘E-CUT : 채정안’의 제작지원작으로 <한혜인>감독의 <개를 위한 러브레터>와 <김태우>감독의 <새끼손가락>을 선정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E-CUT’은 신예 영화감독을 발굴해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초단편영화제와 지하철영화제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선정작에는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영화 ‘파일럿’ 주연 한선화와 원조 국민 첫사랑 배우 채정안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며, 신한카드의 후원으로 각 작품에 제작비 5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작 <개를 위한 러브레터>의 연출을 맡은 ‘한혜인’감독은 "여자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서스펜스를 만들어 낸 심리 스릴러. 속도와 전개가 매우 빠른 단편 영화입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고, 또 다른 선정작 <새끼손가락>의 연출을 맡은 ‘김태우’감독은 “이 작품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에 대한 의미 있는 반추의 기회를 제공하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