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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리톤 정 경, 클래식계 설민석으로 주목

7월 개국한 '더라이프(theLIFE)'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영화 속 그 음악-클래식은 왜 그래'가 매주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문화저널코리아]

'클래식은 왜 그래'는 인기 영화 곳곳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클알못(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시청자의 클래식 입문을 돕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안정환과 개그맨 김준현이 MC로 나섰다.

 

진입장벽이 높고 고급 문화예술로 여겨졌던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인기 영화 속 장면들을 활용한다. 친숙한 영화와 낯선 클래식 음악을 접목시킴으로써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할 전문가이자 MC로 바리톤 정 경 교수와 김태용 작가가 출연한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써 온 정 교수는 방송을 통해 ‘클래식계 설민석’으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정 교수는 예술 경영학 박사(Ph.D)로 오페라와 드라마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클래식 ‘오페라마’를 만들어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뉴욕 카네기 홀 독창회와 현충일, 3.1절 등 국가 중요 행사의 단골 초청 성악가이기도 하다.

 

정 교수는 “음악에 숨겨진 뒷이야기들도 재미있게 풀어낼 것”이라며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한 장르가 아닌 편안하고 즐거움을 주는 음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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