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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생충', 오스카 앞두고 FISA 국제영화상

한국영화 최초 "새 역사 쓸 완벽한 작품"

  '기생충' 스페인 65개관 개봉 "새 역사 쓸 완벽한 작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스페인에서도 통했다.지난해 10월25일 스페인 전역 65개관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상영 첫 주말 18만 유로(약 2억 3527만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문화저널코리아]김영일 기자

 

현재 누적관객 42만여명, 흥행수입 260만 유로(약 33억원)를 넘어섰다.이종률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장은 "'기생충'을 보고 한국영화에 높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현지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또 영화'기생충'은 9일 열리는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 6개 부문 후보로 올라가 있다.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트로피를 추가했다.
 

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5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FISA)에서 영화 '기생충'은 국제 영화상(옛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

1984년 시작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대형 배급사들이 배급하지 않는 영화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오아시스'(감독 이창동, 2005), '마더'(감독 봉준호, 2009), '버닝'(감독 이창동, 2018)이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올랐으나, 매번 수상에 실패했다. 봉 감독은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이 시상식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까지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감독상·각본상·미술상·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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