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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프라노 강정아, 디지털음원발매 '은덕의 향기'... 오는 12월 30일 발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가 ‘제주 속의 여인들’ 시리즈의 두 번째 디지털 음원 ‘은덕의 향기’를 오는 2024년 12월 30일에 발매한다.

 

제주 속의 여인들 VOL.2에 수록되는 ‘은덕의 향기(김만덕 헌정)’는 시인 나기철, 소프라노 강정아가 공동으로 작시를 하였으며 작곡과 편곡은 공성환이 담당하였다. 2022년 제주 속의 여인들 VOL.1 ‘백동백(정난주 헌정)’, ‘백 년을 먼저 불던 바람(강평국 헌정)’으로 시작한 제주 속의 여인들 시리즈는 소프라노 강정아가 평소에 제주 여성 선각자들에 관심을 가지고 발굴하여 그녀들의 업적과 공로를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그녀만의 섬세한 해석과 감성을 통해 음악애호가들과 큰 감동을 주고 제주에 대한 긍지를 선사해 줄 것이다.

 

소프라노 강정아가 발표하는 곡들은 자신의 고향 제주와 클래식 음악을 향한 깊은 애정을 담아 전통과 현대의 정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거상 김만덕에 대한 심상적 이미지의 시적 요소가 뛰어난 가사와 한국적 전통 악기의 도입이 특징이다.

 

제주여인 시리즈를 통해 제주를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이들이 이 음악을 통해 위로와 기쁨을 얻기 바라는 소프라노 강정아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및 수상을 하였으며, 깊이 있는 감성과 맑고 청아한 음성의 화려한 기교를 지닌 소프라노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서의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에밀타케 신부 홍보대사 및 클래식 음악영화 <여름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윤석호 감독작)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음악은 청중에게 아름다운 서정성과 강렬한 감동을 전달하는, 특히 제주 고유의 정서를 담아낸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디지털 음원 발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림공원, 제주메세나협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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