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진갤러리협회’는 '제2회 K-포토페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진작품 수집에 대한 컬렉터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흥미를 끌어낼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진 예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페어는 부대행사로 시대성과 그 감각을 주목하는 특별기획전 작가로 최랄라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월간 사진예술과 협업하여 신진 사진작가의 지원과 개성 있는 작가의 후원을 위해 작가를 선정하였다. 새로운 방식과 사고로 사진의 미래비젼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진행 될 NEO 선정작가에 선정된 장우철, 윤태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페어 주요 참여작가로는 황규태, 구본창, 이정록, 임안나, 김수강, 김대수, 임수식, 정봉채, 양재문, 엄효용, 창남 등을 포함하여 60여명의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특별기획전에 선정된 최랄라 작가는 필름 카메라를 통해 아날로그적인 언어로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탐구하며, 감정의 순간을 생생히 담아내는 작가이다.
최랄라의 자아와 세상 그리고 그 사이의 수많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와 미묘한 칼라와 감성은 마음 깊은 곳을 자극한다. 오래 기억에 남게 되는 마성의 매력은 한국은 물론 유럽 미국 등 전세계에 열광하는 팬심이 있는 국제적인 작가이다.
그는 2022년 프랑스 이에르 페스티벌>에서 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FRIEZE WEEK MAGAZINE, Wallpaper Magazine’ 에서 소개 되어 많은 컬렉터들과도 친숙한 작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