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창작 아이스쇼 지쇼(G-SHOW)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공연 관람권을 무료로 후원한다.
뮤지컬과 아이스쇼의 컬레버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초의 뮤지컬 아이스쇼 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동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시 아동 양육시설 청소년 183명에게 뮤지컬 아이스쇼 에 무료 초청한다.
제작사 ㈜라이브 아레나(대표 송동일)는 “2022년 초연부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의 비교적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계층의 청소년들을 꾸준히 초청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시 아동 양육시설 14개 기관의 청소년들을 초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유난히 더운 여름, 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는 봄과 가을이 완전히 사라진 지구에서 유일하게 사계절을 간직한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 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이를 지키기 위한 두 친구(가람, 윈터)와 주변 인물들의 모험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컬 넘버 14곡이 더해져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고, 기존의 아이스쇼와는 달리 무대 세트, 조명, 영상 등으로 몰입감을 높여 를 관람한 청소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유난히 무더운 여름 방학, 시설 아동들에게 시원한 문화 생활의 기회를 선물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 는 오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공연된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