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최웅 기자 | 가수 김종국과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이 '짠남자'로 뭉친다.
MBC TV 파일럿 짠남자는 평소 짜디짠 절약 습관을 지닌 '소금이'가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망청이' 집을 습격해 참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진행한다. 김종국은 물티슈도 빨아 쓰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다. 이준과 배우 민진웅, 개그맨 임우일, MC 사유리도 함께 한다.
이준은 '평생 쓰지 못 할 거면 사지 않는다'는 주의다. 이들은 꽂히면 무조건 사는 사람, 오로지 멋을 위해 쓰는 사람, 정신 차려보니 돈이 줄줄 새고 있는 사람 등의 습관을 고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