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정대감 기자 = 서양화가 안미희가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에 초대 작가로 참여했다.
안미희 작가는 서양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에 초대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였고, ACAF2021 초대전, 서울국제미술제 초대전, 중구미협 중구전, 시가현미술관 단체전, K-아트페어전, 인사동 라메르 가연회전 등에서 작품을 전시했던 작가이며, ACAF 2021 작품집도 출간 했다.
안 작가는 수상 경력도 풍부하다. 겸재미술대전에서는 입상을 하였으며, 겸재 정선 오름전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제28회 한국미술국제대전에서는 아리랑국제방송국상, 제43회 한국문화미술대전에서는 은상을 수상한 안 작가는 현재는 중구청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국미술국제대전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및 대상을 받은 작가들과 초대전에서 원로작가상 및 국제문화예술상 수상 작가, 대상을 받은 외국 작가들의 작품이 25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중국, 호주,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등 12개국 이상의 작가들이 출품했으며, 해외 유명작가 13명도 초대돼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국제적인 전시행사로 열렸다.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송수근 회장은 지난 12일 개막식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벗고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 우리 모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국미술국제대전은 지난 30년 동안 훌륭한 작가들을 배출하고, 해외 유명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미술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전시 역시 그간의 성과와 함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며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한국국제문화포럼, 서울-한강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국제대전 조직위원회와 서울-한강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