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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극 ‘마담 트롯’이 무대에 올려 진다. 운정행복센타 대극장

10월5일 수요일 오후 3시,7시 두번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로망’이 두 번째 중년 감성 시리즈로 야심차게 준비한 ‘마담 트롯’이 무대에 올려 진다. ‘마담 트롯’은 2022년 경기도 문화재단에 선정 된 작품이다.

 

연극 ‘마담 트롯’은 부부의 갈등을 전면에 내세우기 보다는 부부로 함께 살면서도 느껴지는 소외감과 외로움을 노래로 풀어내어 그러한 소외감이나 외로움도 아주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부부 문제 보다는 아내의 꿈을 찾아가는데 일조하는 남편의 모습을 통해 부부의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둔 연극 ‘마담 트롯’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60~70대들에게 늙어 간다는 것은 서러운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이 사회의 일원이 되어 멋진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작 연극 ‘깻잎 전쟁’에서 깻잎 한 장으로 해서 벌어지는 부부간의 문제를 해학적으로 다뤄 많은 중년부부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박민형 작가와 김수형 연출이 다시 의기투합 한 작품‘마담 트롯’은 중년세대를 아우르고 중년 감성을 자극 시킬 2022년 화제작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마담 트롯’은 경기도민을 위한 무료공연이다. 전업 주부로 지내다가 늦은 나이에 꿈을 찾는 윤성희 역에는 kbs 탈렌트 오지영, 윤성희의 꿈을 찾아 주는 노래교실 최고수 역의 한기중과 노래교실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차도녀 역에는 황선정이 분한다. 

 

그 밖에도 김종호, 고진명, 안수호, 서정숙과 성우 김용식 등등이 열연을 펼치는 ‘마담 트롯’은 파주시 운정 행복센터 대극장에서 10월 5일 오후3시, 저녁 7시에 2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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