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독일의 원전악보 출판사인 헨레출판사가 신인 피아니스트 발굴을 위한 '2022 헨레 피아노 콩쿠르'를 연다.
예선은 9월3~4일, 본선은 9월18일에 서울 양재동 SCC 선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체 대상에겐 200만원 상금과 170만원 상당의 헨레 원전악보가 주어진다. 또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리사이틀, 각 부문별 1위 수상자음악회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헨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1997년생까지)다.
원전악보는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한 악보를 가리킨다. 헨레 악보는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와 안드라스 쉬프가 편집에 참여했다. 예프게니 키신이 직접 작곡한 악보를 출판했으며,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예후디 메뉴힌 등 거장들과도 협업했다. 콩쿠르는 헨레 한국공식수입원인 마스트미디어가 함께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