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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원도, 탄광 노동자 아버지를 추억하는 닥종이인형, 대한민국한지대전 대상 수상

 

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지난 4월 19일 한지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우리나라 대표 한지작가를 길러내는 제22회 대한민국한지대전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올해 영예의 대상에는 닥종이인형 분야의 박민옥(1969년 생/대구 거주)씨의 ‘아버지’가 선정되었다.


닥종이인형 작품의 대상 수상은 2004년 제4회 대한민국한지대전을 마지막으로 18년 만에 선정되어 더욱 뜻깊다.


원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이 주최·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출품작 접수가 코로나 감염 확산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의 작품 접수 기간 내 전통 분야 33점, 현대 분야 51점, 닥종이인형 분야 26점 총 110점의 출품작이 접수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6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올해는 탄광에서 일하는 누군가의 아버지들의 노고를 기억하기 위해 한지를 겹겹이 붙여 닥종이인형으로 표현한 박민옥(1969년 생/대구 거주)씨의 ‘아버지’(닥종이인형 분야) 작품이 영예의 대상(상금 일천만원)을 수상했다.


닥종이인형 작품의 대상 수상은 2004년 제4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이후 18년 만이며 출품 부문에 닥종이인형 분야가 개설된 이후 첫 대상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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