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접종 대상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입원·입소자와 종사자, 60세 이상고령층,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직업군, 얀센백신 접종자다.
군보건의료원은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째에 접어드는 추가접종 대상자에게(얀센백신 접종자 제외)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문자 수신자는 예약을 통해 추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얀센백신 접종자는 기본접종 후 2개월 도래하는 시점에 접종이 가능하다.
외국인도 동일한 방법으로 추가 접종이 진행된다. 기본접종을 위해 발급받았던 임시관리번호로 추가접종 할 수 있다.
또 잔여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부터는 위탁의료기관 요일제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1월2일 기준 산청군에서는 3만82명(87%)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2만8797명(83%)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접종은 물론 추가접종까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일상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접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