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영주시가 지난 1일 시행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방역물품 배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역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본 방역수칙 생활화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부대상은 관내 36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거나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기부 받은 △KF마스크 8만4500개 △덴탈마스크 17만2000개 △손소독제 1460개를 전달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대민 지원활동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재난취약계층 등에 보유물품을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배부가 기본방역수칙의 생활화로 이어져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