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영광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 최소화와 다가오는‘핼러윈데이’를 대비해 군·경찰 합동 방역점검을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외국인 및 젊은층이 다수 밀집하는 관내 주점·유흥시설이며, 점검 내용은 인원 및 시간 제한 준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발열체크 실시, 소독·환기 등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이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므로 운영자 및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과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추가 확산 위험이 있는 시점에서 핼러윈데이로 인한 모임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핼러윈데이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