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디바 이은미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 'MOVE ON'을 시작한다. 이은미는 오는 11월 16일 군포를 시작으로 총 40개 시도에서 70여회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VE ON' 콘서트는 그동안 쌓아온 30년 넘는 이은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라이브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진정성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이은미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들과 함께 최근 발매한 새 음원 의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과 함께하는 뜨거운 순간을 나누고, 이은미만의 독보적인 보컬과 호소력 짙은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누고자 한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한국 대중 음악계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매번 무대에서 맨발로 오르는 파격적인 모습과 함께 진솔하고 감동적인 라이브로 관객들과 깊은 소통을 이어왔다. 그녀의 목소리와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으며, 이제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아티스트로서 그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의 객원 가수로 데뷔 후 수많은 라이브와 콘서트를 통해 발라드, 재즈, 록, 포크 등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10월 가수 '청하'와의 콜라보로 발매된 앨범은 이은미의 음악적 변화를 상징하는 앨범으로, 그간의 발라드 중심의 음악을 넘어 새로운 스타일과 실험적인 요소를 결합한 곡들로 채워졌다. 앨범의 타이틀곡 'Move Remove'는 그녀의 목소리와 감성이 한층 더 깊이 있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은미는 2019년 데뷔 30주년과 함께 1,000회 공연을 돌파,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무대 위의 잔다르크'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 대중 음악계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 진행한 라이브 투어 콘서트 '녹턴'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관객을 만날 수 없었던 만큼 그녀의 진심이 담긴 무대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관객들은 그녀의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선곡과 함께 진정성이 가득한 무대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이은미 역시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하는 듯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2024-2025 이은미 라이브 투어 콘서트 ‘MOVE ON’의 예매는 티켓링크,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등의 예매처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