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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삼일로창고극장 '경계 없는 페스티벌' 명동서 릴레이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삼일로창고극장이 오는 12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경계 없는 페스티벌'을 연다.

이 축제는 공연예술인은 물론 서울시민과 명동을 여행 중인 관광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초청 2팀, 경연 8팀, 특별 1팀 등 모두 11개 공연이 극장을 비롯해 명동 거리 일대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오후 2시 명동예술극장 앞에서는 경연작 ▲로로컴퍼니 '소리에 삼일로를 얹다' ▲혼자 놀던 사람들 '당신의 마이크' ▲창작집단 움! '불시착'이 15분간 차례로 공연된 후 초청공연 김지선&양미숙의 '여자, 女子'가 공연된다.

오후 3시40분부터는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월간 서커스 '더 프레젠트 쇼'를 시작으로 경연작 ▲스페이스 잼 '하우스는 사랑이다' ▲Institute of Mime and Movement '도망칠 때가 아닙니다' ▲몸놀이 '몸-몸-몸' 세 팀의 공연이 역시 15분씩 진행된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경연작 ▲빨간신발 스튜디오 '나무' ▲미스릴 공방 '호흡: 서울, 예술, 그리고 사람'을 공연한다. 마지막 공연으로 삼일로창고극장 경비반장인 양규열씨의 색소폰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모든 팀의 공연이 끝나면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식이 열린다. 베스트 작품상에 해당하는 세 작품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손정우 극장 이사장은 "경계 없는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시민과 예술가, 관광객 모두가 문화를 통해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극장이 단순한 공연 발표의 장을 넘어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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