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행복 배달 가수’ 이용주가 트로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화끈한 ‘트롯밤(Trotbomb)’ 을 펼친다.

럭셔리 트로트 명곡 ‘덕분에’와 ‘세월의 시’에 이어 신나고 흥겨운 정통 트로트곡 ‘꽃분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용주는 젊은 트로트 가수로는 유일하게 소극장 콘서트 위주로 활동하며 ‘트로트 마에스트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일과 노래를 병행하며 ‘택배 가수’로 유명한 이용주는 지금 가요계에서 무섭게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월, 삼익문화재단의 명품공연시리즈 ‘명가의 초대’ 무대에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초대된 이용주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조기매진을 이끌어냈고, 공연 역시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에 걸맞는 진정한 의미의 버라이어티쇼를 연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지난 3월 앵콜 콘서트로 이어진 ‘이용주 버라이어티쇼’는 이번 여름공연 ‘Summer party’를 통해 트로트 콘서트의 클라이맥스를 보여주게 된다.

약 100분으로 예정된 이번 공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신나고 회끈한 ‘트롯 폭탄’을 터트릴 예정. ‘세월의 시’, ‘덕분에’, ‘꽃분이’ 등 자신의 노래는 물론 배호, 최희준, 나훈아, 오승근 등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트로트 레전드 들의 히트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게 된다.

또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김세환의 ‘길가에 앉아서’,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 등 시대의 명곡을 댄스버전으로 편곡해 관객과 함께 한바탕 신명나는 댄스파티도 연다.

매 공연마다 초대되는 게스트도 특별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로트계 엘비스 프레슬리’, ‘행사의 의자왕’ 으로 불리는 가수 천상이 출연해 공연 무대를 더욱 버라이어티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 중 추첨을 통해 관객에게 기타와 우쿨렐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연의 입장료는 77,000원.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