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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뮤지컬계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자리에, 더욱 풍부해진 무대로 선보이는 애프터 라이프 두 번째 시즌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돌아왔다! 제18회 DIMF 최고의 기대작, 애프터 라이프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봉산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어
성재준 연출, 박현숙 작곡가 최고의 제작진에서 홍유선 안무 감독 합류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 가시화, 중국에 라이선스 수출 기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자체 제작 창작뮤지컬 <애프터 라이프>가 업그레이드를 거쳐 1년 만에 닻을 올린다.

 

<애프터 라이프>는 뮤지컬 <투란도트>에 이어 DIMF가 11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뮤지컬로 사후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독특한 소재의 작품이다. 섬세한 연출과 팝과 록, 재즈를 넘나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2022년 쇼케이스부터 수많은 마니아층을 생성했고,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성화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제작 당시 국내 최고의 창작진 성재준 연출(‘신과 함께-저승 편’, ‘메리 애닝’ 외)과 박현숙 작곡가(‘팬레터’, ‘미오 프라텔로’)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끌었다면, 올해는 유려한 안무로 정평이 난 홍유선 안무 감독(‘하데스타운’, ‘컴프롬어웨이’)이 새롭게 합류하며 각 넘버에 화려함을 더하는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후세계의 사후세계인 파라다이스 빌리지. 겉으로 보기엔 무릉도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답답한 감옥이 되는 이곳에 선택된 천사 ‘존’과 악마 ‘제임스’를 통해 내면에 감춰진 자신들의 진정한 애프터 라이프를 찾는 자유와 소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애프터 라이프>는 DIMF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출신 뮤지컬 배우의 등용문으로 입소문이 난 작품이다. 신의 뜻을 받들어 수백 년 동안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한 대가로 파라다이스 빌리지에 입주한 천사 ‘존’ 役에 제4회 뮤지컬스타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미남 라이징 스타 이민욱, 인간 세상에서 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악마 ‘제임스’ 役에 작년과 같은 캐스팅인 장두환, 현세에서 존이 수호천사로서 보호하던 여인 ‘루나’ 役에 DIMF 뮤지컬 배우과정 수료생이자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고 있는 백수민이 캐스팅되었다. 이외에도 제7회 DIMF 뮤지컬스타 출신 안동혁, 박율리아와 함께 장두환, 정운, 정종환 등 대학로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한다.

 

올해 <애프터 라이프>는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맞을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투자자가 직접 대구에 방문해 판권에 대해 논할 예정이며 진정한 아트마켓으로서 해외 유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프터 라이프>의 총괄 프로듀서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애프터 라이프>를 업그레이드를 거쳐 무대에 올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DIMF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와 DIMF 뮤지컬스타 출신 배우들과 더불어 대구 지역 기반의 유능한 배우들도 총출동하며 지역예술인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뜻깊은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애프터 라이프>는 현재 대부분의 표가 팔렸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며 제18회 DIMF의 최고 기대작임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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