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 공연사진 1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6/art_1719395331217_d669e5.jpg)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명장’은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이 죽음이라는 극적 이미지를 확대해 일상적인 삶의 흐름을 강인하고 끈질기게 지속해 나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제시하는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6월19일(수) ~ 6월30일(일)일까지 공연한다. 이 작품은 제45회 서울연극제의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됐다.
제45회 서울연극제는 서울 전역에서 5∼6월 두 달간 다양성과 예술성을 갖춘 연극 작품들로 서울 전역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은 아일랜드 극작가 존 밀링톤 싱(John Millington Synge)의 1904년 작품으로, 절제와 간결함 이란 점에 있어서 연극사상 가장 완벽한 단막 비극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 공연사진 2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6/art_17193953910089_b9be45.jpg)
우리나라의 천승세의 ‘만선’이 연상되는 이 작품은 아일랜드 어떤 외딴 섬의 어촌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거친 바다, 역경과 고난, 운명을 거부하는 이들의 비극적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극단 '명장'(대표/연출 윤현식)은 2023년 공연에 “아일랜드 연극의 정수(精髓)를 느낄 수 있었다”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 공연을 통하여 보완해야 할 점들을 보완하여 2024년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다시 한 번 후암스테이지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관객과 만나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으며, 현장 반응이 너무 좋아 관객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라고 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 공연사진 3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6/art_1719395461866_42aa7e.jpg)
제45회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자 ‘바다로 가는 기사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엄마의 아픔이 지금도 절절하다.” “말이 필요 없는 명작” “멋진 무대와 배우들의 깊은 연기가 일품” “짧은 러닝 타임임에도 한없는 비극이 지속됨을 200프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죽고 또 죽는다.. 그 것이 이 가족이 가진 숙명처럼 느껴진다...” “연기의 몰입도가 대단하다” 등 관람평을 남기고 있다.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 공연 포스터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6/art_17193955005927_d29374.jpg)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은 작가 존 밀링톤 싱(John Millington Synge), 연출 윤현식, 출연 △정영신, △김은경, △오수윤, △박정연, △정지인, △조현정, △남승화, △양인혁, △나세진, △김지수, 조연출 김덕천 , 조명 이승엽, 음향 김다빈. 공동제작 극단명장& 공연기획사(주)후플러스 주관 공연기획사(주)후플러스, 바람엔터테인먼트 전재완이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예스24티켓과 플레이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월요일 쉼)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