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피아니스트 김유빈이 이번 독주회에서는 음악가로써 관객들에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개성이 짙은 연주를 펼치고자 한다.
모차르트와 쇼팽의 곡으로 구성된 1부는 음악적 열정이 가장 많이 담긴 초기와 말기의 작품이다. 2부를 장식할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9번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몇 개월을 앞두고 완성한 곡이다.
생을 얼마 남지 않은 순간에도 그는 예술가로서 마지막 열정과 욕심을 쏟아내었다. 피아니스트 김유빈은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임하는 연주자로 기억되고 싶다.
슈베르트가 마지막까지 음악가로서의 소임을 다한 것과 같이, 그리고 쇼팽이 관객들의 감정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것과 같이 피아니스트 김유빈은 관객과 함께 음악을 나누는 연주를 선보이고자 한다.
일 정: 2023년 08월 13일(일) 오후3시
장 소: 금호아트홀 연세
주 최: 아투즈컴퍼니 ARTuz Company
후 원: 부산예중,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이탈리아 이몰라 아카데미 동문회
관람연령: 8세 이상
티 켓: 전석 20,000원(초중고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