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밝고 건강한 청춘들의 멜로드라마,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8인8색의 청순발랄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pop 가수 온유(샤이니)와 김남주(에이핑크), 하성운, 진호(펜타곤), Y(와이/골든차일드), 권은비 그리고 뮤지컬 배우 이상아와 배우 송건희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주인공 하람과 해나로 분한 배우들의 재치만점 표정이 살아있는 포스터를 통해 2022년 우리 시대의 성장하는 청춘의 얼굴을 보여준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캐릭터 포스터에서 온유와 하성운, Y는 친구들과 서핑을 좋아하는 장난스런 에너지가 넘치는 하람의 표정을, 진호와 송건희는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심을 가진 하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싱어송라이터 해나 역의 김남주, 이상아, 권은비는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발랄하고 청순한, 또는 성숙한 내면을 가진 인물의 성격을 각자의 해석으로 드러내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한 메인포스터 역시 찬란한 태양 아래 하람의 상징인 서핑 보드와 해나의 상징인 기타가 서로 어깨를 기댄듯 나란히 서 있는 모습으로 구현됐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하람의 대사에서 따온 메인 카피 “태양이 지면 너를 만나러 갈게”와 “따뜻한 너를 만나서 행복했었어”에서 드러나듯,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첫사랑의 순간을 밝고 풋풋한 감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