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뮤지컬 ‘구구’가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11시, 14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구구’는 일년에 단 하루 열리는 견우와 직녀 오작교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잊혀진 동물들과의 함께 살아감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상기시켜주는 작품으로 까치 치치, 까마귀 마마, 그리고 비둘기 구구가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작교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구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사람들의 욕심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새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생각할 수 있는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1만 원(광산구민, 청소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할인)으로, 예매는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문의: 광산구 문화예술과 문화기획팀 062-960-8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