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아이코닉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데뷔 후 첫 겨울 연말 공연을 연다.
김아름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윈터시티’(WINTER CITY)를 연다. ‘윈터시티’(WINTER CITY)는 김아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연말 공연으로 김아름의 대표곡들과 연말에 어울리는 레퍼토리, 연말 공연다운 화려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윈터시티’ 공연은 김아름이 겨울에 발표한 정규 앨범 ‘론리’(Lonely)와 ‘윈터시티’(WINTER CITY)의 수록곡들 뿐 아니라 오는 4일 공개될 새 앨범 ‘레트로 웨이브’(RETRO WAVE)의 신곡들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80년대와 90년대를 관통하는 우리 대중음악 명곡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김아름 소속사 스페이스사운드는 “첫 연말 겨울 공연인 만큼 따뜻한 분위기와 관객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사운드, 김아름 특유의 청량함까지 더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며 “귀와 눈이 모두 즐거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아름은 2018년 첫 정규앨범 ‘론리’(Lonely) 앨범부터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레트로한 사운드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론리’ 앨범에 수록된 ‘선’(Line)이 큰 사랑을 받으며 시티팝 장르 뮤지션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아름은 정규앨범을 통해 윤상, 김현철,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뮤지 등과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수준 높은 시티팝 사운드를 들려줘 왔다. 정교하고 세련된 밴드 사운드에 애시드재즈, 디스코, 펑크(Funk), 뉴잭스윙 등 다채로운 장르가 가미된 80-90년대 사운드는 레트로 유행과 함께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시티팝 장르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아름의 첫 겨울 단독 공연 ‘윈터시티’는 인터파크를 통해 1일 정오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