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자동차 분야 R&D 신규지원 대상 과제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자동차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2022년도에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분야 등 12개 사업 146개 신규과제에 총 1,18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전기・수소차 핵심 부품기술, 환경규제 대응 기술 및 미래차로의 전환기 대응 등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 933억원을 투자하여 117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그린카)를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 효율 개선 및 배기 저감 등 4개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 17개 과제를 지원하고,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 개발에 12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내연기관 전용부품 기업에서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기업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전환기 대응 기술개발을 추진하며 자유공모를 통해 30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진기반 차량을 전기차 등 전력기반 차로 개조하는 튜닝 지원 플랫폼 설계 및 검증기술 개발을 위해 3개 과제를 지원하여, 신차 외에 기존 운행중인 차량의 친환경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분야는 국제 안전규제 대응, 탑승자의 편의 향상과 자율주행 기술 확산 및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를 위해 256억원을 투자하여 29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스마트카)를 통해 국제 안전규제 대응과 탑승자 편의 향상을 위한 편의내장 기술, 자율주행의 확산을 위한 차량 플랫폼 등 기술개발을 위해 19개 과제를 지원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향상하고, 차량용 반도체 핵심기술 국산화를 위해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10개의 신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 센서 시장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간의 인지능력을 초월한 차세대 인지예측센서 개발을 추진하여 5개 신규과제를 지원하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해소하고, 핵심부품 기술내재화를 위해 수요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고신뢰성 차량용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5개의 신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