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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김효영·신동일 연주회..생황×오르간의 '풍, 금(風, 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생황 연주가 김효영과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생황과 오르간의 듀오 음반 '風, 琴 (풍, 금)' 발매를 기념해 연주회를 진행한다.


생황 연주가 김효영과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2022년 1월7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 엘림아트센터에서 '風, 琴 (풍, 금)' 음반 발매 기념 연주회를 한다.


지난 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에서 생황과 오르간의 듀오 음반 '風, 琴 (풍, 금)'이 발매됐다. 동서양의 문화를 상징하는 두 악기는 크기와 음량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지만 모두 바람을 이용해 소리를 낸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풍, 금'이라는 제목에도 그 의미가 담겨있다.


이 음반에 참여한 생황 연주가 김효영과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2017년 러시아 페름의 오르간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처음 협업을 시작한 이후 창작 집단 '음악오늘'과 공동 작업한 'PIPE', 필리핀 뱀부 오르간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면서 두 악기의 조화를 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風, 琴 (풍, 금)'은 그 일환으로 만든 음반이다. 전래동요 '새야새야'를 주제로 만든 문성희(성결대 교수) 작곡의 '새야새야, 파랑새야', 최명훈(군산대 교수) 작곡의 '로코코 시나위', 이홍석(연세대 교수) 작곡의 '가을의 쓸쓸한 자' 외에 이흥렬 작곡의 동요 '섬집아기'가 수록돼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풍, 금' 음반에 수록된 곡 외에 관객을 위한 특별한 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는 74년생 동갑내기 연주자인 김효영과 신동일이 2022년 범띠해를 맞아 여는 첫 번째 무대다.


또 두 사람은 내년 5월6일과 8일 대만 국립극장, 2023년 2월9일에 파리 라디오 프랑스에서 연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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