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최근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 상장을 추진 중인 아미달러의 이원석 회장과 인터뷰 한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다.
이원석 회장은“저희가 아미 생태계를 위한 코인을 발행하게 된 것은 아미라는 특별한 팬덤에 의해 세계 최고의 한류 브랜드로 성장한 BTS로부터 1억명 넘는 지구촌 아미 구성원들이 정작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시작한 일이며, 아미달러는 BTS 팬덤을 위한 코인이며 팬 없는 대중스타가 없는 만큼 BTS 팬덤인 아미들에게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아미달러는 앞으로 가상화폐가 현실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최초의 훌륭한 본보기로 성장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한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화폐가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는 게 아미달러 그룹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원석 회장은 “아미달러를 폄훼하는 보도를 바로 잡으며 지금까지 모든 스타들의 성장에는 팬들의 사랑이 필수적이었고 그들의 열정적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전 세계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팬들은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조직해서 BTS를 응원하고 있지만 그들은 자기 지갑을 열어 활동하는 만큼 아미달러는 팬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가상화폐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아미달러 측은 세계 주요 도시마다 가칭 ‘아미 월드’라는 공간을 만들어 아미달러라는 코인으로 커피나 음식, BTS 캐릭터 상품, 음반, 공연 티켓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세계 최고 인기의 아티스트와 팬을 문화적으로 연대하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고, 팬들은 그로 인한 수많은 미래 이익을 직접 누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아미달러는 BTS 멤버들의 사진이나 자체 상표를 사용한 적이 없고, BTS ARMY CO.LTD는 재단이 수년 전에 독자적으로 설립한 회사이며, ABTS 및 ARMYDOLLAR를 상표출원중에 있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서에 기재된 경력은 사실이며 코인의 상승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의 목표는 한국인이 만든 코인이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시대를 개척하는 것이며, 아미달러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