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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조재혁, 김지연, 송영훈의 스페셜 트리오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연주자들 한자리에

조재혁(피아노), 김지연(바이올린), 송영훈(첼로)의 트리오 연주회가 열린다. 11월 20일(수) 저녁 8시 금호아트홀 연세.[문화저널코리아]



대한민국의 대표급 주자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세 연주가가 모인 특별한 무대이다. 이들 세 사람은 이미 서로 화음을 여러 번 맞췄다.


조재혁과 송영훈은 꾸준히 듀오로 세종시문화재단의 신년음악회, 국립발레단의 ‘댄스 인투 더 뮤직’에서 탁월한 호흡을 인정 받았으며 김지연과 조재혁은 독주자와 반주자로 함께 연주했다.
또한 김지연과 송영훈은 그간 여러 실내악 축제 및 연주회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올해 5월에는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베토벤의 <3중 협주곡>을 통해 이미 세 사람이 함께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로 여겨지는 실내악 무대를 통해 그간 쌓아왔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음악적 교감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에서 피아졸라의 탱고까지, 피아노 트리오가 들려줄 수 있는 부드러움과 낭만 그리고 강렬함까지 모든 것을 담아낼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들에게 보다 친숙하며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피아노 트리오의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곡들로 편성됐다.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일반 관객부터 클래식 매니아까지 실내악에서 가장 완벽한 구도와 편성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트리오' 연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획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없는 섬세함을 지닌 매력적인 연주자”로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차지한 조재혁, 필라델피아, 런던 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가다운 연주”라는 평을 듣는 김지연, 2001년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을 통해 활발히 활동중인 송영훈. 연주력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친근한 이들 세 사람의 트리오 무대는 클래식 팬들에게 즐거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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