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전라남도 순천에 가면 봄기운이 만연하게 느낀다. 따스한 봄날 순천역 근처에 있는 순천동천은 서면 청소리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흘러드는 지방 2급 하천이다. 동천이 이사천과 만나는 대대포구에서부터 순천만 갯벌 앞부분까지는 갈대군락이 펼쳐져 있다. 순천은 예로부터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이라 칭해지는데, 삼산이란 용당동에 있는 삼산 혹은 인제산·봉화산·황산 등 세 산을 말하고, 이수(二水)란 바로 동천과 옥천을 가리키는 것으로, 동천은 순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하천이라 할 수 있다. 동천을 따라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12km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비롯하여 면적 1만 7,000㎡의 동외동 생태수변공원과 면적 6만 5,000㎡의 서면강청수변공원이 조성되었다. 동천 주변 둔치의 유휴지 20만㎡에는 메밀과 해바라기, 유채와 사료작물을 혼합하여 파종함으로써 계절 따라 꽃이 피는 볼거리가 많다. 동천변을 도시숲이라고도 한다. 동천변에 난립되어 있던 무허가 주택을 허물고 순천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 순천만국가정원과 봉화산을 연결하는 생태 녹지축으로 조성했다. 이 도시숲을 봄에는 벚꽃터널이라고 불리운다. 터널처럼 벚꽃이 어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내 소장 대동여지도와는 다른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대동여지도를 일본에서 환수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환수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에 가필, 색칠하고 동여도에 기술되어 있는 지리정보를 필사해 추가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를 언론에 처음 공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환수는 해당 유물 소장자가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그 존재가 확인됐다. 정보 입수 이후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 관계자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달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전문 출판자인 김정호가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22첩의 병풍식 전국 지도첩이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의 저본으로 삼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선전도로, 조선시대의 교통로와 군사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1만 8000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려 있는 채색 필사본이다. 대동여지도는 목판으로 새겨야 하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들과 지도의 여백에 영토의 역사, 지도제작법, 지도사용법 등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오페라 음악극 ‘라 보엠’을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소월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라 보엠’은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과 함께 세계 3대 오페라로 알려진 작품으로 전 세계 20대 관객들과 오페라에 입문하는 관객들이 손꼽는 최고의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RENT)’로 개작되어 대단한 히트를 기록한 이 작품은 오페라계에서 ‘명실상부, 흥행 보증수표’로 유명하다. 극의 내용은 19세기 프랑스 파리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 질투, 이별, 기쁨, 고통, 성장이 담겨있다. 1896년 이탈리아의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 시대에 등장해 사실적 감정 표현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번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이는 ‘라 보엠’은 정상급 출연진들과 탄탄한 연출진이 함께하여 작품의 품격을 높인다. ▲하이엔드급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을 점령한 어벤저스 성악가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 연출가이자 최연소 국립오페라단 상근 연출가 이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이 판소리로 재탄생한다. 젊은 판소리 공동창작집단 ‘입과손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원작의 서사를 바탕에 두고 ‘세상은 한 척의 배’라는 설정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공연은 오는 4월 8일부터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열린다. 입과손스튜디오는 원작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프랑스 배경과 인물의 이름은 모두 한국식으로 바꿨다.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불쌍한 사람들’이 모두 한배에 타고 있다는 설정은 사회 구조적 모순을 말하고자 한 원작을 적극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다. 소리꾼과 고수 중심의 ‘전통판소리’에 배우, 싱어송라이터, 드러머 등과 협업해 대중적인 감성을 더했다. 비장하고 엄숙한 이야기 중 시원하게 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판소리식 유머와 재담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은 3년간의 창작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여러 토막소리가 모여 완창 판소리가 되는 ‘전통판소리’의 연행 방식을 모티브로 했다. 여자(팡틴), 청년(마리우스), 아이(가브로슈)를 토막소리 주제로 선택해 무대화했다. 원작에서는 주변에
문화저널코리아 박준희 기자 | 도서출판 우리겨레가 3월 27일 고구려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고, 이를 형상화한 ‘소설 광개토호태왕(전3권)’을 출간했다. 도서출판 우리겨레는 이 소설이 단군조선과 고구려 역사에 대한 전반적 조명을 통해 광개토호태왕 시기를 이해하는 새로운 역사 해석을 시도하고 있으며, 겨레가 분단된 지 78년째를 맞은 현 상황에도 겨레의 통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설이라고 자평한다. 소설 광개토호태왕(전3권)은 안으로는 자신의 권력 욕망만을 추구하는 세력이 득세하고, 밖으로는 외세의 침략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던 상황을 치밀한 전략 전술로 극복하고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뤘던 광개토호태왕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미래의 동냥인 청년 장수들의 끈끈한 동료애와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나라의 기틀을 잡아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다.고구려는 기원 371년에 고국원왕이 백제와 싸움에서 날아오는 유시를 맞고 전사하고, 378년에는 거란의 공격으로 8개 부락이 유린당하고 포로로 1만여 명이 끌려간다. 384년에는 고구려의 원수국 전연을 이어받은 후연이 등장함으로써 고구려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고구려를 구할 광개토호태왕이 374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능을 뽐내고 우승상금 타가세요!" 쇼플 (Show+)은 콘테스트 과제에 맞춘 동영상 컨텐츠를 올리고 우승을 겨뤄 우승상금을 받을 수 있는 경연 플랫폼이다. 다른 콘테스트와 달리 우승한 컨텐츠의 후원자들도 우승상금을 배분 받을 수 있다. 창작자가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동영상 컨텐츠를 업로드하면 유저들에게 후원을 받을 수 있고, 최종 콘테스트 에서 우승하게 되면 우승상금을 창작자와 후원자가 함께 나눠 받는 경연 방식이다. 이 경연방식은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국내 최초 콘테스트 숏폼으로써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 받아 삼일회 계법인으로부터 기업가치산정평가를 받았고, 삼일회계법인의 자문을 받아 투자유치를 시작했다. 현재는 베타버전으로 내부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오픈 시점에 맞춰 창작자와 사용자 간의 커뮤니티용 쇼 톡(Show Talk)도 별도로 오픈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애바 캐시디와 런던심포니가 함께한 “I Can Only Be Me” 발매 첫 주만에 빌보드 클래식 크로스오버 앨범차트 1위 등극했다. 에바 캐시디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돌아왔다. 영화 '미키 마우스' 작곡가 크리스토퍼 윌리스(Christopher Willis)와 '스타워즈', '해리포터'의 윌리엄 로스(William Ross)가 편곡하고 지휘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역사적인 콜라보 작품이다. 에바 캐시디 음반사는 운 좋게도 에바의 스튜디오와 라이브 녹음 중에서 멀티트랙 테이프를 발견하였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감독 피터 잭슨(Peter Jackson)이 개척한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에바의 보컬파트만 온전히 분리할 수 있었다.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21년 12월 이틀 동안 18세기 교회인 성 루크 교회에서 헤드폰으로 에바의 노래에 맞추어 레코딩 작업을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에바 캐시디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9트랙 앨범 ‘I Can Only Be Me’가 탄생했다. 앨범 타이틀 ‘I Can Only Be Me’는 에바의 음악적 영웅인 스티비 원더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곡으로 에바의 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재미로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이지은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이 유쾌한 에너지와 반전 매력이 넘치는 공식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런칭 포스터와 드림팀 명단 발표 영상 공개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올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드림'이 캐릭터들의 개성과 유쾌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쏘울리스 감독 홍대를 연기한 박서준과 열정리스 PD 소민 역을 맡은 이지은, 두 배우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독특한 구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환상의 드림팀? 환장의 팀워크!’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헤쳐 나갈(?) 특별한 도전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멜론'이 새학기를 맞이해 교보문고와 YBM인강 관련 다양한 혜택들을 선보이며 MZ세대 회원의 ‘갓생(GOD+인생,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돕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멤버십 베네핏 서비스 ‘멜론 라운지(Melon Lounge)’에서 출판 및 어학 분야 대표 브랜드인 교보문고, YBM인강과 함께 신학기 캠페인 ‘오마이갓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멜론 라운지’의 ‘오마이갓생 페스티벌’은 3월 새학기를 맞이해 ‘멜론X교보문고’와 ‘멜론XYBM인강’ 두 부문에서 ‘갓생’ 의지를 다지는 MZ세대 회원들의 독서 및 어학 계획을 No.1 뮤직플랫폼 멜론이 음악을 통해 적극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우선, ‘멜론X교보문고’는 ‘나의 무드로 완벽해지는, 뮤직살롱’이라는 테마로 유료회원 대상 선착순 3만명에게 교보문고 1,000원 e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최진영, 이슬아, 천선란 등 국내 대표 신진 작가들이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와 도서도 함께 공개하여 음악과 어우러지는 독서의 경험을 선사한다. ‘멜론XYBM인강’은 YBM인강 단과강의 30%와 패키지 강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창작자 권리 보호 강화에 나섰다. 문체부는 최근 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 씨가 법적 분쟁을 벌이던 중 안타깝게 별세한 것과 관련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작가가 계약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법률 지식으로 계약이 이뤄져 원저작자임에도 자신의 저작물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게 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제,개정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제3자 계약 때 사전동의 의무 규정을 포함해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장치를 마련(6월 고시 예정)할 방침이다. 또 만화 분야를 포함한 문체부 소관 15개 분야 82종 표준계약서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한다. 창작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내용을 개선해 공정한 계약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만화, 웹툰 분야 등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연 80명에서 500명으로 확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봄을 맞이하여 주말 서울시청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짝 시리즈'를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지하1층에서 진행한다. 본 시리즈는 3월 공연을 시작으로 5월, 9월,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4회 시청 지하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며, 친구 혹은 가족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예술체험,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계획이다. 시리즈의 시작은 봄, 행복, 꿈을 주제로 하는 어쿠스틱 음악공연‘봄꿈’이다. 공연에는 담담한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을 표현하는 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어쿠스틱, R&B), 청아한 매력의 음색과 드라마 OST로 친숙한 2인조 인디밴드 ▲디에이드(어쿠스틱, 인디) 총 2팀이 참여한다. 3월17일부터 온라인 포털 네이버를 통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신청도 열려두어 당일 시청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은 누구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누리집(www.seoulcitizensha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원태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3월 15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가입비는 50,000원이며 가입비 이상의 금액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유료 회원 제도인 ‘서포터즈’에 가입한 관객에게는 회원 카드가 발급되며,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발간하는 공식 책자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 시 1매당 1,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영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굿즈샵의 기념품 또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가 가능한 온라인(모바일) 예매권 2매와 게스트 패키지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가입한 회원일 경우 가입비 50,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신규 회원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가입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jeonjufest.kr)에서 3월 15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관객서비스팀(063-280-7926,
문화저널코리아 조혜진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며 무결점 피부를 자랑했다. 뷰티 브랜드 미샤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사나는 신제품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스틱’ 화보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사나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청초한 외모로 꾸밈없이 맑은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사나의 깨끗한 피부가 더욱 빛을 발하며 세련미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했다. 이날 사나는 다양한 컨셉의 촬영을 지속하면서도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관계자는 “건강한 피부와 세련된 이미지를 소유한 사나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미샤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해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며 “올해 봄, 여름 시즌부터 사나와 함께 미샤의 새로운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함께 모여 그룹 내 첫 유닛(소그룹)인 ‘미사모(MISAMO)’를 결성했다. 미사모는 오는 7월 일본에서 첫번째 미니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트와이스는 4월 15일~1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천재적 예술가인 거장 미켈란젤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금세기 최고의 핑거페인팅 아티스트 구구 킴의 성화 특별전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아트불 청담갤러리에서 열린다. 4월 9일 부활절을 한 달여 앞둔 사순절 기간에 성화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중세 시대와 근. 현대 시대를 아우르는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기법으로 성모와 아기 예수, 최후의 만찬, 십자가의 보혈 등 30여 점의 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천, 수만 번이 중첩되어 만들어진 손가락 지문의 정교함으로 예술적 혼이 가득 담긴 작품 세계와 그 규모에 놀라게 된다. 숯, 목탄, 파스텔, 석채 가루로 손가락을 붓 삼아 그려내는 그의 핑거 페인팅 작품들은 모던 클래식 'GUGUISM’이란 장르로 인정받으며 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있다. 1,000호 사이즈의 그림을 손가락으로 그려내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대형 작품들이기에 전시를 하는 것도 작품을 옮기는 것도 많은 비용이 들지만, 그럼에도 작품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문화의 격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성화전은 붓이 아닌 손가락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개관 2년차를 맞이해 12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창작초연 중심 1차 제작·유통극장’으로서 '쿼드초이스' 10편과 시즌형 페스티벌 등의 구성을 선보인다. '쿼드초이스' 시리즈 중 처음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자체제작공연 '다페르튜토 쿼드'(3/28~4/16)다.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독특한 무대 미학을 보여 온 적극 연출의 신작으로, 연출의 팀명이자 공연명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작업을 기반으로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장소특정적 작품을 새로 준비했다. 가변형 블랙박스인 대학로극장 쿼드가 담아낼 코로나 이후의 공연 형태에 대한 고민과 공연장의 건축적 구조에서 상상한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디에나, 도처에’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다페르튜토(Dappertutto)’와 공연 장소인 ‘쿼드(QUAD)’를 합친 제목에서부터 탈장소성과 장소특정성의 공존이라는 모순을 드러내는 이번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대립의 공존’이다.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기존 작품에서 소환한 요소들을 새롭게 변형하고 압축해 퍼포머와 함께 표현하기도 하고, 같은 토대에서 출발했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