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내 최초의 서양악기 박물관인 프라움악기박물관(관장 김정실)에서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프로젝트로 “프라움 바로크 살롱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8시에 열린다. 바로크 음악이란, 17세기부터 18세기 중엽의 유럽음악의 사조를 일컫는 말인데, 이번 음악회에서는 박물관의 소장품인 20세기초 하프시코드를 복원해 연주하게 된다. 1500년경 등장한 하프시코드는 17세기와 18세기에 인기 있었던 독주악기로, 18세기 후반에 점차 피아노로 대체된 후 하프시코드는 19세기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다가 19세기 말경부터 바로크 음악의 부활과 더불어 재탄생 된다. 쉽게 볼수 없었던 바로크 음악 세계를 재현하는 특별한 연주회로 하프시코드 송은주, 카운터테너 정민호, 소프라노 정아영, 해설에 김주영, 여러분을 초대하며, 관람시 드레스코드를 바로크 의상으로 권유 드리니 늦가을 유럽 바로크시대 음악의 진수로 떠나보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 □ 프라움악기박물관 프라움악기박물관은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서양악기 박물관이다. 총 4천679㎡(1,415평) 부지에 연면적 2천226㎡(675평)의 규모이며 고풍스러운 외관의 박물관과 한강을 바로 앞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무협 판타지 드라마 '산허링'(山河令)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장저한(張哲瀚·30)의“홍화극장 2.0”의 콘서트가 지난 토요일, 약 4천여명의 관객과 함께 킨텍스에서성황리게 막을 내렸다.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그리고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중국에서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저한은정교하게구성된새로운댄스곡으로오프닝을열었고, 역동적인리듬과뜨거운분위기가빠르게현장을뜨겁게달구며콘서트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그간 배우로써 팬들을 만나왔다. 최근 한국 배우 박민영씨와 함께 “시광지성” 이라는 드라마로 한국 팬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나 사실 그의 첫 한국 방문은 예능2015년“출발드림팀”의녹화였다. “당시중국팀대표선수로참여해승부욕이 엄청났었다, 그때는 예능이긴 했지만 절실하게 이기고 싶었었다”며 회상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 “홍황극장 2.0”은한국에서 특히업그레이드된컨셉으로 한국을 찾았다.이번에새롭게편곡된댄스곡과다수의신곡의첫공식무대외에무대디자인과의상스타일링이전면교체되었으며, 이중“무제”를부를때는 EHz·Z 의스페셜커스텀블루슈트를입고날개를단채등장하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문화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마케팅 PR 부문에서 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과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단체 및 기관에 수여된다.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은 순수 미술과 미디어아트, 테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과거 아시아 최대의 폐곡물 창고였던 공간을 활용한 뮤지엄엘은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인천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 등으로 문화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 이 공간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현정 뮤지엄엘 총괄 디렉터는 이번 수상에 대해 “뮤지엄엘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현대미술 기획전 'Spaces' 전시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 개막한 ‘Spaces’ 전시는 북유럽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Elmgreen & Dragset)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이다. 전시는 두 사람의 30년 협업을 기념해 그들의 공간 작업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실제 크기의 집, 수영장, 레스토랑이 전시장 안에 들어서는 등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와 형태의 설치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현장 이벤트에서는 대형 설치작품 에 사용된 재료의 여분을 재사용하여 제작한 특별 기념품을 참여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이는 작가들이 전시 공간에 맞는 작품을 구상하며 직접 선택한 타일로, 기념품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종이로 제작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전시 리플릿을 활용해 만든 봉투와 함께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 재사용과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벤트는 11월 19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1차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여자)아이들 민니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여자)아이들의 세번째 월드 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을 성공적으로 마친 민니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의 첫 만남을 담은 이번 커버 촬영을 위해 민니는 다미아니의 3가지 아이코닉 컬렉션을 착용한 채 사랑스러우면서도 시크한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바쁜 일정에도 민니는 촬영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매 컷 완성도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오랜만에 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너무 기뻐요. 제가 좋아하는 핑크색과 함께 촬영한 컷이 많았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아요.”라고 커버 촬영 소감을 전했다. 커버 촬영 후엔 인터뷰가 진행됐다. (여자)아이들의 활발한 활동 외에도 그동안 매거진 커버, 브랜드 등을 대표하는 얼굴로도 활동해온 그에게 이런 작업은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 “워낙 어렸을 때부터 패션과 사진에 관심이 많았어요. 데뷔하게 된다면 언젠가 화보를 찍어보고 싶었던 꿈도 있었고, 대학에 가 사진 공부를 해보고 싶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3일(토)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꿈의 아리아’는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10편의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들을 엮어 만든 오페라 콘서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성악가와 해설자가 주인공이자 친구로 등장해 관객들을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랑과 질투, 설렘, 우정을 잘 담아낸 오페라 콘서트인 ‘꿈의 아리아’는 우리 모두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주역이 될 수도, 때론 조역이 될 수도 있는 것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어렵게 느껴졌던 오페라를 친근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꿈의 아리아’는 초등학생 이상(2017년생 포함)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영등포구민,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50% 특별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할인 정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장희진이 ‘정년이’ 11화에 특별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장희진은 전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한 정지인 감독과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장희진은 극 중 홍매 역을 맡아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매란국극단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던 홍매는 국극을 그만두고 방직 공장 사장의 후처가 된 이후, 오랜 만에 소복(라미란 분)과 함께 하는 장면이 포착돼 흥미를 높였다. 홍매는 새로 올릴 작품에 투자를 하겠다며 소복에게 연락을 했고, 소복은 희망에 부풀어 홍매와 만남을 가졌다. 긴장된 채 작품 계획을 설명하는 소복을 건성으로 살피던 홍매는 진짜 사업 이야기를 하자며 매란국극단 건물을 팔라고 권했다. 국극단 건물을 사 크게 요정을 하겠다는 홍매의 답변을 예상 못 했던 소복에게 매란 이름 팔아서 돈 벌고 다닌다며 쫓아냈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 H.E. Emilia Gatto),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Michela Linda Magri),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이 공동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 ‘모자이크: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아 예술 코드’가 2025년 2월 28일(금)까지 서울 KF갤러리(중구 수하동)에서 열린다. 폼페이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저택 중 하나인 파우누스의 집의 모자이크를 통해 역사가 드러난다. 수천 개의 테세라가 모여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3세를 물리치는 이수스 전투를 증언한다. 교차하는 창들, 땅에 떨어진 무기와 그 무기에 비친 모습, 앞으로 내달리는 말들, 쓰러진 사람들의 광기나 공포에 사로잡힌 표정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Battaglia di Isso,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i Napoli, Napoli, Italia(© Ministero della Cultura -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i Napoli. Foto: Luigi Spin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드디어 오늘(18일), 그 베일을 벗고 첫 방송된다.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기획 장재훈/연출 김흥동, 강태흠/극본 서정/제작 MBC C&I)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희로애락으로 꽉 채운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들을 통해 마음 따뜻해지는 휴머니즘부터 유쾌 발랄한 웃음과 통쾌한 사이다 매력, 그리고 짜릿한 도파민을 자극할 매운맛까지 한 방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트렌디한 일일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는바. 바로 오늘(18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흥동 감독, 그리고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 배우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친절한 선주씨’는 김치 따귀, 주스 리액션 등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을 탄생시킨 김흥동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인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오는 12월 13일부터 2025년 3월 1일까지 서울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60대 부부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야기는 아침 일상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정희는 평범한 날처럼 보이는 자신의 생일에 가족들이 무심히 지나치는 것에 씁쓸함을 느낀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정희와 남편 태수는 첫눈에 반해 결혼을 맹세하고, IMF 외환위기 등 수많은 시련을 함께 넘으며 가족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 시간이 흘러 딸 지민의 결혼식 날,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한다. 이 작품은 김정희와 한태수 부부의 젊은 시절부터 나이 든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극 중 김정희는 가족을 아끼는 60대의 어머니로, 태수는 음악을 사랑하는 낭만적인 가장으로 묘사된다. 그들의 삶은 그 자체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단편이다. 김도연과 이희진이 주인공 김정희 역을 맡아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며, 태수 역에는 이태식, 배기성, 홍경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레이지 마이크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기획전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을 개최한다. 전시 타이틀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에서 착안하였다. 1992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사랑, 상실, 고독을 주제로, 주인공 하지메가 어린 시절 친구와의 재회를 통해 내면의 감정적 혼란과 방황을 겪는 과정을 다루며, 제목은 감정적 경계와 정신적 방황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복합적인 정체성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다루며 현대 사회에서 국경, 문화, 정체성의 다층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다국적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다중적 귀속’ 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조망하고자 하였다. 다중적 귀속은 한 개인이 단일한 문화나 정체성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이 속한 사회적, 문화적, 또는 지리적 환경에 따라 정체성이 고정되지 않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동적으로 형성된다는 개념으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정체성과 관계 속에서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가며, 그 안에서 다층적인 소속감을 경험한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 OST에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서문탁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후 “영혼까지 홀리는 작품”(X @ill3**), “최고의 마블 시리즈”(X @ev**), “이 시대 모든 마녀를 위한 찬가”(X @sh**) 등의 호평을 자아내며 정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 OST에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이자 락커인 서문탁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블 포스트 프로덕션 음악팀은 이번 OST에 대해 “우리는 70년대 스티비 닉스 스타일의 록을 부를 수 있는 아시아인 가수를 찾고 있었다”면서 “이번 작품의 메인 테마곡을 공동 프로듀싱한 ‘스콧 M. 리셋’이 한국 TV 프로그램에서 서문탁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부르는 영상을 보여줬다. 정말 멋진 버전이었고 우리는 곧바로 그녀의 연락처를 얻어 원격 보컬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어 그는 “서문탁은 정말 대단했다. 첫 테이크를 듣는 순간, 이 곡에 완벽히 어울리며 노래를 훌륭히 소화해낼 것임을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제작자이자 연출가로서 3명의 감독과 함께 작업한 신작 '더 킬러스'로 돌아온 거장 이명세 감독의 전작들을 돌아보는 ‘이명세 감독전’이 11월 에무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명세 감독은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본격 데뷔했으며, 1990년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관객 20만 명으로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후 1999년 개봉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안성기, 박중훈 주연으로 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그해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서울 관객 6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2000년대 들어 발표한 두 편의 작품, '형사: Duelist'와 '엠(M)'은 한국영화 장르에 이명세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오늘날에도 한국예술영화를 언급할 때 대표적으로 호명된다. 이명세 감독은 올해 영화 '더 킬러스'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으로 극장가에 돌아왔다. '더 킬러스'는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네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4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네마 앤솔러지 영화로, 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디바 이은미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 'MOVE ON'을 시작한다. 이은미는 오는 11월 16일 군포를 시작으로 총 40개 시도에서 70여회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VE ON' 콘서트는 그동안 쌓아온 30년 넘는 이은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라이브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진정성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이은미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들과 함께 최근 발매한 새 음원 의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과 함께하는 뜨거운 순간을 나누고, 이은미만의 독보적인 보컬과 호소력 짙은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누고자 한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한국 대중 음악계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매번 무대에서 맨발로 오르는 파격적인 모습과 함께 진솔하고 감동적인 라이브로 관객들과 깊은 소통을 이어왔다. 그녀의 목소리와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으며, 이제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아티스트로서 그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의 객원 가수로 데뷔 후 수많은 라이브와 콘서트를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 재연을 확정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두 번째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 발굴에 나선다.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 된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에 선정되어 지난 달 10월 05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 되었다. 높은 유료 객석률을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본 공연은 “극복할 수 있다 말해주는 뮤지컬”, “짧은 글이라도 써보고 싶어지는 공연”, “향긋한 커피 향과 책 냄새에 빠지는 잘 만든 좋은 창작 뮤지컬” 등의 후기를 남기며 관객들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황보름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 주인공 영주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것을 정리하고 휴남동에 서점을 오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씩 늘어나는 단골손님들과 함께 고민과 위로를 나누며 용기를 얻는 이웃들의 연대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에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공연 제작사 극단 지우는 내년 상반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