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산지 갤러리 by HB Lab이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모아 '그 다양한 시선'이라는 주제로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Julian Opie, Kira Kim, 유이치 히라코, 이동기, YP(유영필), Maki Hosokawa, Jeremy Dickinson 등 총 8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배경과 스타일을 가진 작가들의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의 각기 다른 시각과 표현 방식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이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지 경험할 수 있다. 참여작가로는 몇 개의 선과 모양만으로 현대인의 익명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경쾌하고 친숙하게 인물 형상을 완성시켜 또 하나의 팝 아이콘을 만든 앤디워홀 이후의 최고의 팝아티스트 줄리안 오피(Julian Opie)를 선두로 자연, 동식물, 인간의 공존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비유와 상징이 가득한 화풍으로 표현하는 일본 출신의 작가로 도쿄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작가 유이치 히라코와 1993년 '아톰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오는 8월 10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 소극장에서 모든 컴퍼니의 <바디 스트링 Body String>이 공연한다. <바디 스트링 Body String>은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 공연으로 ‘현대무용은 왜 난해하고 어려울까?’, ‘현대무용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예술 장르일까?’,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은 많은데 왜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 공연은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기획 공연이다. 단순히 작품에 대한 해설이 아닌 춤과 예술의 역사와 현대무용의 태동까지의 히스토리를 재미있는 서사로 풀어나가면서 예술과 현대무용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함께 끌어낼 예정이다. 할머니 무릎에 앉아서 듣는 옛날이야기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예술에 대한 이야기와 창작자들의 토크, 음악과 춤 시연을 함께 버무려 무용작품에 대해 입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바디 스트링 Body String>은 초연 당시 ‘몸이라는 악기를 통해 춤이라는 노래를 부른다’라는 주제로 김모든 안무가가 안무했던 작품으로 음악과 무용수의 움직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췄던 작품이다. 김모든 안무가는 현대무용에 거리감을 느끼는 관객들에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조은(b.1986)의 개인전 [木木木 : 흐를 숲]을 진행한다. 조은은 동양화의 전통적인 기법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덧댄 신선한 작품을 보여주어 국내외 많은 미술관계자와 콜렉터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첫 개인전 <Beads in the Green>(2022) 이후 그가 지금까지 다져온 작품 세계를 보다 규모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짙은 먹과 물, 아교의 자연스러운 번짐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해온 조은은 동양화가 가진 수묵의 멋과 깊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구축하고 있다. 여백을 통해 상상을 자극했던 고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가지고 있는 이상적인 ‘균형과 연결, 조화‘에 집중하여, 현대적이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회화를 그려낸다. 작가는 “사람은 서로를 비추면서 빛이 나는 구슬”이라는 구절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의 다양한 모습과 일상을 맞이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가 많은 숲 뿐만 아니라 사람의 형상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이 연상되는 제목과 같이 움직이고 연결되는 에너지가 공간에 부드럽게 퍼지는 것처럼 자연 속 사람들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 스스로 인간과 살기를 선택해 오랫동안 함께해온 '개'. 개의 이미지를 통해 존재와 관계, 유대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해온 주후식 작가가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토종견과 문화유산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개에 관한 작업은 동물의 눈에 비친 인간세계를 풍자한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 시작되었다. 잠을 자고, 장난치고, 예쁘게 앉아 경청하는 모습은 인간과 삶을 함께하는 개 그대로다.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고 섬세하다. 하지만 시선을 붙들어 매는 얼굴 속 눈동자는 인간의 것이다. 혹은 안경을 씌워 눈을 대리한다. 감정이 담긴 그 눈동자들이 인간과 다름없는 생명체로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전한다. 갤러리위에서 열리는 초대전 'Culture & Dog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에는 우리나라의 궁궐, 성덕대왕신종, 달항아리 등을 배경으로 진돗개와 삽살개가 등장한다. 토종견으로 명맥을 이어오며 반려동물로서도 사랑 받는 견종과 전통의 산물이자 다음 세대에게도 계승되어야 할 고유한 문화유산의 접점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물질적·정신적 존중과 신념의 가치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는 흙으로 빚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14일, (사)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지부(대표 고희철)는 제주 마을 곳곳을 살피며 소통하고,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늘 푸른 제주만들기 프로젝트’ 여섯 번째 - ‘교래리’ 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 복지회관에서는 나봉길 이장, 강미애 부녀회장, 김제욱 청년회장과 개발위원들을 비롯해 사단법인 제주지부 고희철 대표, 김한영 고문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마을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종닭 특구로 잘 알려진 교래리는 7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제주의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로 제동목장 등을 비롯한 광활한 목장지대와 삼다수 숲길, 바농오름, 제주돌문화공원, 에코랜드, 교래자연휴양림, 산굼부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밀집되어 있음은 물론 토종닭 전문점과 카페, 유명 세프들의 음식점까지 입주해 있어 제주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다. 또한 교래리는 2018년 13번째 유네스코지정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세계대표지질공원으로 선정되면서 2019년부터 교래리만의 특화된 자연(물,공기,숲치유)을 테마로 한 축제로 ‘교래삼다수마을지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NCT 127이 컴백 및 데뷔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정규 6집 ‘WALK’를 발매하는 NCT 127이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멜론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 ‘Spotlight Clips’를 오는 16일 낮 12시 1화를 시작으로 18일 오후 5시 2화, 22일 오후 5시 3화까지 순차 공개한다. 우선 1화 정규 6 집 ‘WALK’ 키워드 토크’ 코너에서 도영은 타이틀곡 ‘삐그덕 (Walk)’에 대해 “이 노래는 NCT 127의 시즌2를 맞이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에게 ‘초심’을 찾게끔 해주는 노래다”라고 소개한다. 2화 ‘네오 초성 노래방’에서는 초성으로 된 NCT 127 노래 가사를 보고 제목을 맞힌 후 해당 소절을 부르는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어 3화 ‘우리칠 형제 소개서’를 통해 NCT 127의 ‘찐 형제 모먼트’를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돼 훈훈한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처럼 NCT 127은 ‘Spotlight Clips’에서 정규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조강훈, 이하 한국예총)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예술축전’의 예선전이 7월부터 8월까지 16개 광역시·도 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경연 종목은 3개 분야(국악, 사진, 영화)며, 참가대상은 동일 분야에서 장관급 이상의 수상경력이 없고 공공기관이나 준공공기관의 정규직원으로 소속돼 있지 않은 개인 및 단체로, 만12세 이상의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역에 해당하는 연합회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선에서 선발된 각 지역의 대표단은 오는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의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며, △특별상 △협회 이사장상도 시상된다 2018년부터 개최돼 온 대한민국예술축전은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 및 신인 예술가 발굴에 기여하는 전국 규모의 통합예술경연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함으로 예술과 체육의 융합적 시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어컴퍼니는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베라 몰나 Vera Molnar'의 개인전을 7월 1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개최한다. 베라 몰나는 192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194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작업을 해 왔다. 1968년, 파리 소르본느 대학의 연구실에서 접한 초기 프로그래밍 '포트란 Fortran'을 독학한 뒤, 무한 변형 알고리즘의 매력에 빠졌다. 컴퓨터 언어의 기반인 0과 1 이진법의 언어로 명령어를 입력하여 프로그래밍한 뒤, 플로터 프린터를 이용하여 디지털 드로잉 작업을 해나갔다. 1960년대 후반부터 알고리즘과 코딩을 통해 끊임없이 생성되며 변형되어 만들어지는 '제너레이티브 아트 Generative art'를 선보이며, 베라 몰나는 컴퓨터를 사용한 프랑스 최초의 예술가가라는 타이틀과 함께 '컴퓨터 아트'와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왔다. 전 세계 유수의 뮤지엄과 갤러리에 초대되며,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다, 100세를 한 달 앞둔 지난 2023년 12월 7일에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현재, 프랑스 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주최하는 제3회 국제명인명장전과 인증식이 지난 7월 3일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의 후원으로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각계각층에서 최고의 기량과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하여 64명의 새로운 명인과 명장으로 인증되었다.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김창환 이사장은 제1회 국제문화예술 김승옥 민화명장을 올해 후원회 부회장으로 위촉하고 감사장과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제 3회를 맞아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는 전국적인 조직도를 완성하여 이날 김이사장은 위촉장들을 수여했다. 특히 김승옥명장은 국제명인명장전에도 작품을 지속적으로 출품하였으며 협회에 기여도가 높아서 이같이 수여하게 되었다고 김창환 이사장이 밝혔다. 이번에 출품한 김승옥명장의 8폭 초충도그림은 신사임당의 8폭 병풍을 김승옥명장의 화풍으로 그렸다고 한다. 1폭은 원추리와 벌, 2폭은 가지와 범땅개, 3폭은 물봉선화와 쇠똥벌레, 4폭은 수박과 여치, 5폭은 맨드래미와 개구리, 6폭은 오이와 메뚜기, 7폭은 봉선화와 잠자리, 8폭은 가선화와 풀거미이다. 김승옥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주최하는 제3회 국제명인명장전과 인증식이 지난 7월 3일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의 후원으로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각계각층에서 최고의 기량과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하여 64명의 새로운 명인과 명장으로 인증되었다. 그 중에서도 커피바리스타명장으로 선정된 이안아 명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논공읍 논공로5길에서 하루커피앤도넛을 운영하고 있다. 이안아 명장은 1968년 경북의성의 가난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조부모님과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효를 배우고 실천해 왔으며, 2002년 갑작스런 부친의 사망과 그 충격으로 풍병이 발병해 고생하신 홀로 된 모친을 극진히 모셔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노인과 농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상 환경미화와 안전생활 지도에 관심을 기울여, 목욕봉사, 해충작업 등을 자비로 봉사하고, 커피가게 수익금 일부로 생필품을 구입해 소외된 계층들에게 나눠주는 일에 솔선수범하였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커피와 도넛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경계의미학(하트하트)로 한국미술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송미영 작가가 강남 언주역에 위치한 빌딩온부동산중개법인 사옥 1층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송미영 작가는 두터운 유화물감과 나이프를 이용해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그리는 작가인데 하루하루 다르게 마주해야 하는 인생의 경계를 아름답게 풀어내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다. 송미영 작가는 개인전 30여회 국제전 및 아트페어 200여회를 치른 중견작가이고 20여 년간의 무명 화가가 만나야 했던 경계의 시간 그리고 그 경계를 넘어야 했던 과정을 한폭의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고한다. 그녀만의 특별한 나이프 테크닉은 그 시간을 말해주듯 탄탄하고 강렬하여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한편 빌딩온 김주환대표는 중견작가의 품격있는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기회로 로비 1층을 강연 및 전시장으로 활용해 많은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해마다 여름이면 세계 관악인들은 제주를 주목한다. 올해 29회째 제주국제관악제가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 함께 8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제주도 곳곳을 관악의 금빛 울림으로 가득 채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에 힘입어 더 큰 도약을 하고 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 유일의 관악 장르를 특화한 음악제이다. 같은 기간 함께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의 융화를 통해 관악의 대중성, 전문성을 추구하며 관악 장르의 지평을 넓혀왔다. 바람의 섬, 제주에서 바람의 악기들로 구성된 관악축제가 가장 제주다운 음악제로 성장하여 세계 주요 관악축제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학생, 동호인, 군악대, 대학, 전문관악단, 콩쿠르참가자, 세계 정상급 관악연주가들은 물론 합창단까지 참여, 무대 출연자만 4천여 명에 이른다. 여름 제주는 공연장만 아니라 숲과 해변 곳곳이 무대가 되며 프로와 아마추어가 서로 하나 되는 관악의 거대한 용광로가 된다. 올해 주목받는 관악단은 영국의 포든스브라스밴드(Forden's Brass Band). 금관악기로만 구성된 정통 브라스밴드이다. 세계적으로 치열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 한경면 저지리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서보미술문화공간 제주'의 개관전 〈단색화의 태도들: 완료에 정주하지 않는〉이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된다. 지난해 타계한 미술가 박서보의 뜻을 기린 ‘서보미술문화공간’은 우리나라 현대미술 발전과 국제 교류의 장으로 제주와 서울에서 출범한다. 먼저 문을 여는 제주의 서보미술문화공간을 위해 〈단색화의 태도들: 완료에 정주하지 않는〉이라는 제목의 특별기획전을 준비하였다. 회화적 ‘태도’의 관점에서 오늘의 단색화를 조망한 이 전시는 협의의 유파나 사조로 재단하기보다는 그 현재적 의미를 통해 단색화의 지평의 확대를 시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근태, 김춘수, 김택상, 남춘모, 이진우 그리고 장승택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총 23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단색화의 유산을 공유하면서도 각자만의 방식으로 작품세계를 발전시켜온 ‘다하여 나머지가 없을(單)’ 때까지 ‘물성(色)’에 충실해온 이들의 작품 하나하나는 오늘날 ‘Dansaekhwa’로 소통되는 시각 언어의 어휘를 다채롭게 물들이며,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박승조 서보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현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 다산성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앞서 지역 트렌드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2024 길 위의 인문학’에도 선정된 바 있어 올해 다산성곽도서관 사업의 우수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대학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철학박사 김분선 중앙대학교 연구교수와 함께한다. 그동안 철학과 미술의 융합에 대한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코의 눈으로 본 그림 속 철학 풍경’을 주제로, 후기 구조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텍스트를 읽는다. 이후 마네, 벨라스케스, 마그리트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의미를 해석하고 토론한다. 마지막으로는 미술관 탐방을 통해 예술 작품의 시대적 정신을 느끼고 철학적 사유로 작품을 감상해본다.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는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문화와 친환경 요소가 결합된 융복합 관광콘텐츠인‘2024 이호 필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을 정화하는 필터(filter)처럼 이호테우해수욕장이 방문객의 필터가 되어 다채로운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를 선사한다는 의미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 밤 이호테우해수욕장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재즈 공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이 진행된다. 7월 13일 토요일 저녁(19:00~21:45) 첫 번째 무대에는‘조나단 스타우트 앤 그의 캠퍼스 파이브(Jonathan Stout and his Campus Five)’,‘고든 웹스터 밴드(Gordon Webster Band)’,‘아시안 골든 스윙 콰르텟(Asian Golden Swing Quartet with Friends)’. 7월 20일 토요일 저녁(19:00~21:45) 두 번째 무대에는 ‘샘 게치 블루스 밴드(Sam Ghezzi Blues Band)’, ‘ZIP4’,‘세이지 민 스윙텟(Sage Min Swingtet)’등 국내·외 재즈 뮤지션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